생태적 변증법

생태적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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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제 변증법이라는 용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특히 젊은이들 가운데에서는 이 용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그리하여 변증법은 퇴물은 아니지만, 고물, 골동품 같은 개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변증법은 이대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변증법에는 인류가 따라야 할 중요한 사상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를 헤쳐 나갈 지혜를 우리가 변증법에서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것이 기후 온난화의 위기를 어찌하지 못하고 있고 국가 사이의, 사람 사이의 빈부격차도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물론 변증법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믿는 과학기술이 그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지혜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저자

조홍길

부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욕망의 블랙홀》, 《헤겔의 사변과 데리다의 차이》, 《헤겔, 역과 화엄을 만나다》, 《나를 향한 열정》, 《무아의 새벽》, 《무한을 향한 열정》, 《동서사상의 만남》, 《한글의 철학적 의미》, 《용과 호랑의 철학》이 있으며, 역서로는 《기독교의 정신과 그 운명》이 있다. 동서 사상의 대화와 만남에 관심이 많다.

목차

들어가는 말

01. 변증법이란?
1) 정·반·합이라는 도식
2) 변증법의 3계기

02. 부정성, 대립과 모순
1) 부정성
2) 대립과 모순

03. ‘자연지배’라는 문제

04. 이성적 변증법과 생태적 변증법
1) 이성적 변증법과 헤겔의 변증법
2) 생태적 변증법과 음양의 변증법

나가는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