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 (양장)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 (양장)

$18.00
Description
*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작가 지미 리아오.
지미 리아오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붐을 일으킨 대만 작가이다. 작가는 마음을 울린 영화와 추억 가득한 영화관을 매개로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한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으로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시네마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는 불안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지미 특유의 따스한 그림과 다채로운 색채로 보듬고 위로해 준다. 아이를 따라 좋았던, 좋지 않았던 기억 속을 여행하다 보면 그 모든 기억은 추억이 되고, 내가 살아가는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 흐린 날도, 빛나는 날도 있는 삶
한 아이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다.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아이들은 환하게 웃는다. 모두가 빛난다.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고 아이들이 하나둘씩 떠나면서 떠들썩했던 학교는 점점 조용해진다.
아이는 친구와 재미있게 놀았던 날, 싸웠던 날, 화가 나 괴롭힌 날, 야구를 한 날, 풍선을 바라본 날들을 떠올린다. 아무렇지도 않은, 그 평범한 날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립고 아쉽다.
“내가 선물한 토끼 인형은 잘 있니?”, “그날 오후 속상했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우리가 다시 싸운다면 난 양보할 거야.”, “어느 날 무심히 책장을 넘기다가 즐거웠던 추억을 많이 떠올리고 싶었거든.”, “왜 용감하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어?” 아이는 기억 속 아주 작은 사건들을 떠올리며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안타까워한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이는 그리움 속에서 구름 위로 날아올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난다. 친구들과 하늘을 날기도 하고, 무지개를 타고 놀기도 하고, 불꽃 놀이도 보고, 즐겁게 식사도 한다. 아이는 과거의 좋았던 추억과 좋지 않았던 추억 모두 반짝이는 걸 본다. 친구들은 하늘의 별처럼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다. 별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고 계속 빛난다.

*불안과 상실의 시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그림책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는 따스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뜬 순간,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출근하다, 경쟁에 시달려 눈물을 삼키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거지?’, ‘내 삶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현실, 불안하고 막막한 미래, 그래서 인간은 지나간 과거,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돌아보는지도 모른다. 아름다웠던 순간, 즐거웠던 기억도 있지만, 잊고 싶은 사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도 있다.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밀려오는 후회 또한 어찌할 수 없다. 그리워하고, 애달파하고 아쉬워하면서……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은 버겁다. 외롭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힘에 부친다. 삶은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하지만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후회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주인공 아이가 느끼는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억은 당신 주위에서 반짝이고 있을지 모른다.
인생이란 매일매일 언제나 어둡지만, 환하기도 하다. 매일매일 언제나 실망스럽지만, 희망차기도 하다. 당신은 어쩌면 당신 주위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매일매일은 단 한 번뿐인 하루이니까……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지미리아오

1998년작품활동을시작,대만에서어른을위한그림책붐을일으킨장본인이다.2009년발표된『별이빛나는밤』이2011년린슈우감독에의해영화로만들어졌으며,애니메이션으로각색된『미소짓는물고기』가2006년베를린영화제심사위원특별상을수상했다.그밖에『왼쪽으로가는여자,오른쪽으로가는남자』를비롯한다수의작품이뮤지컬과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졌다.2007년에는디스커버리채널의『대만인물지』에6인의뛰어난인물중하나로소개되기도했다.그의작품들은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한국,태국,일본등에서번역출간되었으며,대만뿐아니라국내에서도수많은고정팬들을거느리고있다.2003년‘아시아에서가장창의적인인물55인’(스튜디오보이스지)에선정되었다.대표작으로『숲속의비밀』『미소짓는물고기』『왼쪽으로가는여자오른쪽으로가는남자『어떤노래』『달과소년』『지하철』『파란돌』『털복숭이토끼야고마워』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흐린날도,빛나는날도있는삶

한아이가학교친구들과함께단체사진을찍는다.흩날리는벚꽃을배경으로아이들은환하게웃는다.모두가빛난다.시간이흘러계절이바뀌고아이들이하나둘씩떠나면서떠들썩했던학교는점점조용해진다.아이는친구와재미있게놀았던날,싸웠던날,화가나괴롭힌날,야구를한날,풍선을바라본날들을떠올린다.아무렇지도않은,그평범한날들이너무나사랑스럽고그립고아쉽다.

“내가선물한토끼인형은잘있니?”,“그날오후속상했던게아직도생생하게기억나.”,“우리가다시싸운다면난양보할거야.”,“어느날무심히책장을넘기다가즐거웠던추억을많이떠올리고싶었거든.”,“왜용감하게나를사랑한다고말하지않았어?”아이는기억속아주작은사건들을떠올리며돌이킬수없는과거를안타까워한다.

지나간시간은다시돌아오지않지만사라진것은아니다.아이는그리움속에서구름위로날아올라어린시절친구들과만난다.친구들과하늘을날기도하고,무지개를타고놀기도하고,불꽃놀이도보고,즐겁게식사도한다.아이는과거의좋았던추억과좋지않았던추억모두반짝이는걸본다.친구들은하늘의별처럼고개만들면볼수있다.별은더이상사라지지않고계속빛난다.

*불안과상실의시대!위로와희망을전하는그림책

『별은깊은밤의눈동자』는따스한위로와새로운희망을이야기하는그림책이다.

어느날아침눈을뜬순간,수많은인파에떠밀려출근하다,경쟁에시달려눈물을삼키다,구름한점없는하늘을바라보다문득‘나는어떤삶을살고있는거지?’,‘내삶은제대로된방향으로가고있는걸까?’근본적인질문을던지게된다.

감당하기힘든괴로운현실,불안하고막막한미래,그래서인간은지나간과거,돌이킬수없는시간을돌아보는지도모른다.아름다웠던순간,즐거웠던기억도있지만,잊고싶은사람,기억하고싶지않은사건도있다.돌이킬수없다는사실을알면서도밀려오는후회또한어찌할수없다.그리워하고,애달파하고아쉬워하면서……

오롯이자신의힘으로살아가야하는삶은버겁다.외롭고,실망하고,좌절하고,힘에부친다.삶은언제나상처투성이다.하지만당신이어떤삶을살아왔는지어떤후회를하는지는중요하지않을수있다.주인공아이가느끼는것처럼과거의모든기억은당신주위에서반짝이고있을지모른다.

인생이란매일매일언제나어둡지만,환하기도하다.매일매일언제나실망스럽지만,희망차기도하다.당신은어쩌면당신주위에서반짝이는별들을놓치고있는건아닐까?매일매일은단한번뿐인하루이니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