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하고 싶은 말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 양장본 Hardcover)

내 친구가 하고 싶은 말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봐.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반짝이는 눈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도무지 알 수 없는,
너무너무 궁금한 우리 집 동물 친구의 속마음
집으로 돌아온 도윤이는 가장 먼저 어항 앞으로 달려가 금붕어들에게 인사해요. 그런데 오늘따라 금붕어들이 유난히 입을 뻐끔거리며 무언가 말을 건네는 것처럼 보여요. 앵무새를 키우는 나은이도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앵무새의 마음이 궁금하고, 자꾸만 짖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서는 예준이도, 평소 좋아하는 간식마저 마다하고 무릎 위로 올라와 고롱거리는 고양이를 쓰다듬는 지아까지, 모두 같은 생각을 하지요.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봐.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내 친구가 하고 싶은 말』은 함께 사는 반려동물들의 행동을 보며 그 마음을 짐작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그런 아이들의 짐작과는 조금 다른 반려동물들의 진짜 속마음을 따스하고 다정한 상상력으로 그려 낸 그림책이에요. “서로를 알고자 하지만 온전히 이해하거나 닿을 수 없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 나아가 인간관계 속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하고 주의를 전환시키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32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어요. 평범한 일상의 순간에서 함께 주고받는 따뜻한 감정을 네 명의 아이들과 네 마리 반려동물의 시점으로 각각 그려내어, 그 시선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림책 속 아이들과 동물들은 서로를 궁금해하고 세심히 살피며,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 오해가 생기더라도 상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기꺼이 하지요. 이러한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공감하는 마음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를 배우고, 마음을 주고 받는 따뜻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거예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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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하잎

저자:박하잎
아이들이마음껏웃기를바라는마음으로그림책을짓고있습니다.2025년볼로냐라가치상어메이징북쉘프선정,제29회MBC창작동화대상그림책부문대상수상,제2회미래엔창작글감공모전어린이그림책부문우수상수상,제8회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에당선되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곰생각벌생각』,『빨리냉장고에타!』,『내가만든똥』,『놀고싶어요!』,『꼬마스파이더』들이있습니다.제32회눈높이아동문학상그림책대상수상작인『내친구가하고싶은말』은어항속물고기들이뻐끔거리는모습을보고‘혹시물고기들이나에게하고싶은이야기가있는게아닐까?’라는생각에서출발한그림책입니다.우리가함께사는동물들에게기쁨과위로를받는것처럼,반려동물들도사람에게따뜻한사랑을느꼈으면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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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귀여운그림과다정한상상력으로그려낸깜찍한반전,
그안에담긴따뜻한공감과반려의의미

2025년볼로냐라가치상어메이징북쉘프에선정되며독창성과창의성을인정받은박하잎작가는리듬감있는반복구성으로이야기에몰입하게하고,특유의따뜻한시선과기발한상상력으로기분좋은반전의재미를만들어내요.

낮에각자의집으로돌아온네명의아이들은반려동물들에게인사를하고,밥을주고,함께놀아주어요.그러면서도동물들이왜이런행동들(뻐끔거리거나,몸을흔들거나,자꾸짖거나,무릎위로올라오는)을하는지,어떤생각을하는지궁금해하다잠자리에들지요.그런데밤이되자동물들은몰래집밖에모여오늘아이들의기분이어땠는지,그에맞춰자신들이어떻게아이들을돌봐주었는지서로밤새이야기를나누어요.독자들은처음엔동물을돌보는아이들의시선을따라가다가이야기중간부터동물들의시선으로전환되는순간,동물들도각자나름대로의방식으로아이들을보살피고있었다는사실을깨닫게되면서유쾌한반전과포근한감동을느낄수있어요.특히반려동물과함께한경험이있는사람들이라면누구나하나쯤있을법한개인적인경험을떠올리게되지요.밥을주었는데도내가있는방향으로계속쫓아오던금붕어,외출하려는내손을자꾸부리로잡아끌던앵무새,눈물이흐르는얼굴을핥아주던강아지,내가아픈날유독몸을찰싹붙이고온기를나누어주던고양이의마음이궁금했던순간과같은경험말이지요.

말이통하지않는사람과동물은서로의비언어적행동에집중할수밖에없고,가끔은마음이통한다고느껴지는놀라운순간들이있어요.그러나동물들의진짜속마음을정확히알수는없기에,우리는종종(어쩌면매일같이)이런생각을하게되지요.‘지금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어디가아프거나슬프지는않은지,나랑살면서행복한지,딱한번이라도말을해주면좋겠어.’『내친구가하고싶은말』을통해반려동물과함께하는사람들은깊은공감을,반려동물을떠나보낸사람들은따뜻한위로를,아직반려동물을경험하지못한사람들은함께하는관계의소중함을느낄수있을거예요.

현재우리나라전국민의3분의1에가까운수가반려동물과함께하고있으며(2024년기준),이러한반려동물인구는앞으로더욱늘어날예정이라고해요.이책에담긴귀여운상상력을통해‘내친구가하고싶은말’이무엇인지짐작해본다면,누구나자연스럽게동물을사랑하는마음과교감하는기쁨,함께살아가는반려의의미를깨닫게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