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미얀마 자전거 타고 가봤니? (길에서 고찰하는 색다른 자전거 여행기)

네팔 미얀마 자전거 타고 가봤니? (길에서 고찰하는 색다른 자전거 여행기)

$15.73
Description
한참 여행에 미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그게 독이 되었는지 여행에서 아무 감흥도 없을 때였다. 어떤 사람의 자전거여행 블로그를 보았는데 다시 가슴이 뛰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다가 그 블로그 주인의 어떤 말이 신경 쓰였다. 자전거 여행이 최고이고 다른 여행은 별 것 없다는 식의 말이었다. 그 블로그 주인은 미국을 자전거여행을 하며 그런 말을 쓴 것이다. 묘한 승부욕이 자극된 저자는 전의를 불태웠다. 이렇게 저자는 네팔, 미얀마 자전거여행을 시작했다.

저자는 네팔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중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소녀를 발견한다. 그 소녀의 자전거에는 생일 때 쓰는 고깔모자가 실려 있었다. 친척 동생의 생일잔치에 간다는 소녀에게 저자는 자신도 그 잔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지 못했지만 소녀는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하고, 결국 저자는 생일잔치에 참여해서 따뜻한 대우를 받는다.

미얀마는 법적으로 캠핑이 금지되어 있다(저자도 나중에야 알았다). 그래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저자를 도와준다. 근처 절에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같이 어울린다. 한마디로 정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했다. 자신의 이 모든 (성공적인) 여행이 혼자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구나, 하고. 자신을 도와준 모든 사람들 덕에 이 여행은 성공적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은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면 결코 체험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한다. 이제 그 블로그 주인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저자

김동훈

저자김동훈은우리나라사람대개가그렇듯,떠밀려가듯고등학교를졸업한다음에야내가무엇을좋아하는지,어떤때가행복한지깨달았다.그래서그것들에도전하며,그것들을행하며인생을잡아두고있다.그래서지금도연극을하며가끔은여행을다닌다.아마한동안은왕가위를만나러홍콩에살지도모르겠다.
왜냐면지금하고싶은그것이기때문이다.

목차

#_0자전거여행에도움이될수도있는나의팁_007

1부네팔
#_1네팔입국_014
#_2여행과의첫만남_019
#_3여행지선택_025
#_4이유와이해_029
#_5오직부족한물질_035
#_6여행직전소동_041
#_7뜻밖의인연_047
#_8아주머니와아이들_058
#_9휴지를파는곳_064
#_10고대하던포카라에드디어왔다_071
#_11조금은날아보다_079
#_12잉의내조_086
#_13히말라야안나푸르나_092
#_14드러난안나푸르나_104
#_15안나푸르나에서만난한국인들_111
#_16가장높은호수_118
#_17틸리초호수_129
#_18돌아온포카라_136
#_19도로에서의하룻밤_143
#_20룸비니로가다_151
#_21세계의사찰들_158
#_22모기와의전쟁_165
#_23꿈같은만남_170
#_24안전한네팔_177
#_25네팔의소소한이야기_183

2부미얀마
#_26비자로골치를썩다_196
#_27미얀마로가다_202
#_28실제와다른허상_206
#_29가늠할수없는깊이_213
#_30예상불가미얀마_219
#_31미얀마의절,그리고불교_228
#_32개떼들과춤을_235
#_33어설프기만했던시작_245
#_34네피도_249
#_35숲은친절하지않았다_256
#_36위대한하늘_262
#_37어쩌다촬영_268
#_38누구도모르는위험한곳,바로파출소_278
#_39미얀마의소소한이야기_282
#_40뒤통수의추억_291
#_41천년의땅,바간_297
#_42곡테익철교와불안한미얀마_307
#_43자이토에서의감시_313
#_44마지막이야기_323

출판사 서평

남들이쉽게가보지못한곳을자전거로가보리라
오기하나로출판한네팔,미얀마자전거여행
평탄한곳하나없는히말라야의나라네팔
마지막남은동양의미지의나라미얀마,그곳을두다리만으로달린다.
그럼으로써남들은보지못한그나라의민낯을본다.

오로지오기로출발한여행

한참여행에미쳐서이곳저곳돌아다니다가그게독이되었는지여행에서아무감흥도없을때였다.어떤사람의자전거여행블로그를보았는데다시가슴이뛰는느낌을받았다.그런다가그블로그주인의어떤말이신경쓰였다.자전거여행이최고이고다른여행은별것없다는식의말이었다.그블로그주인은미국을자전거여행을하며그런말을쓴것이다.묘한승부욕이자극된저자는전의를불태웠다.
“그렇다면난미국말고다른곳에가볼게.”
이렇게저자는네팔,미얀마자전거여행을시작했다.
히말라야로상징되는네팔은평평한길을만나기거의힘들어일반적인사람이라면자전거여행은꿈도꾸지않을곳이다.미얀마는정치상황이개선되기시작한게얼마되지않아자전거타고캠핑을하며여행한다는것을쉽게생각하기힘들다.
남들이생각하지못하는곳.그러니까재밌지!저자는자전거패달을밟는다.

자전거위에서만볼수있는진짜네팔,미얀마
저자는네팔에서자전거를타고달리던중앞에서자전거를타고가는소녀를발견한다.그소녀의자전거에는생일때쓰는고깔모자가실려있었다.
“어디가니?”
친척동생의생일잔치에간다는소녀에게저자는자신도그잔치에참여하고싶다고말한다.
저자의말을정확히알아듣지못했지만소녀는자신을따라오라고말하고,결국저자는생일잔치에참여해서따뜻한대우를받는다.
미얀마는법적으로캠핑이금지되어있다(저자도나중에야알았다).그래도사람들은어떻게든저자를도와준다.근처절에잠자리를마련해주고,같이어울린다.한마디로정을나누어주는것이다.
저자는한국에돌아와서생각했다.자신의이모든(성공적인)여행이혼자의힘만으로된것이아니구나,하고.자신을도와준모든사람들덕에이여행은성공적일수있었다.
그리고이런경험은자전거를타지않았다면결코체험할수없었던것이다.그래서저자는생각한다.이제그블로그주인에게감사해야하는것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