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키고 싶은 남미 일기 (프로 계획러, 무계획으로 남미에 발을 내딛다)

들키고 싶은 남미 일기 (프로 계획러, 무계획으로 남미에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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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여행 에세이에서 본 남미라는 살아있는 땅. 그 땅을 찍은 사진을 본 후로 남미와 사랑에 빠져 입버릇처럼 남미를 그리던 나날. 결국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움직이던 습관마저 버리고 무계획으로 남미에 발을 내딛었다. 콜롬비아부터 브라질까지,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았던 남미의 순간들을 담았다.
저자

김다영

저자김다영은1993년봄에태어나성격도생각도봄을닮았다.평범한사람이면서지루한일은피하고싶고,대범해보이지만한없이겁많고소심하다.돌아다니기를좋아해서다영과역마살을합친‘영마살’이라는별명을얻었다.금방사랑에빠지는기질이있는데그곳이여행지라면더더욱그렇다.집보다는밖이편하고머리만대면잘수있는특기가있다.점점따뜻해지는햇살의색을느끼는것을좋아한다.2015년남미에다녀와몇년이지난지금도시차적응,공간적응실패에허우적거리고있는중이다.3분전일도잊어버리기일쑤지만남미의기억은3초전처럼또렷하기만하다.

목차

프롤로그
정말로가는거맞지?006|새로운도전을결심하다008|떠날준비를하며009
들키고싶은남미일기011

제1부떠나다.여행에적응하는일

1.콜롬비아
랜딩014|X의도시보고타?016|아침018|안녕!콜롬비아노020
처음이라서021|네가원한다면025엄마의시차적응034|한글을선물하는일036
2.에콰도르
국경을넘다041|물들어042|00°00′00″049|적도의또다른모습을찾아053
천사의도움을받는여행056|털어버리자058|앉아서즐기는064
3.페루
액땜의마법066|이카:액땜의시작067|위로073|액땜은끝나지않았다074
리마다이어리080|드디어마추픽추093|춤추고노래하라097
4.볼리비아
사진속그곳을찾아서:라파즈100|버스파업106
우유니를만나기좋은날108|나는아직초보여행자116

제2부머물다.여행과일상의경계

5.아르헨티나
선120|살타122|버스기록장129|오랜친구를떠나보내다131
메디아루나133|하늘을나는기분134|세상의끝에서138

아르헨티나한달살기145-후지다이어리

여행2학기,피츠로이186|화산이터지다191|화산의흔적을찾아194

제3부함께하다.여럿이만드는여행

6.칠레
발파라이소:사람의온기201|푸콘:무엇이든이룰수있는216|아타카마사막으로222
7.아르헨티나렌터카여행
렌터카여행
-1일차:출발238
-2일차:오프로드240
-3일차:내가사랑하는길243
-매일하는일244
-4일차:기름도은밀하게246
-미쳐버릴용기248
-5일차:마지막밤250
-번외편:오르노칼산맥253

제4부돌아가다.여행의끝자락에서

8.파라과이
짧지만진한260
9.브라질
명불허전이구아수270|인정하자,끝을279|마지막하루를가득안다282
남미안녕,아스따루에고284

에필로그287

출판사 서평

남미라서
남미.
누군가에겐그저스쳐지나간곳이지만또다른누군가에겐꿈이되었다.
위험하지만그만큼짜릿한남미에아무런계획도없이날아간김다영씨는그곳에서꿈을이루고,많은것을얻어돌아왔다.처음만나는사람,자주만나게될사람,처음봤지만꿈에그리던풍경,꼭또다시보리라다짐한풍경.그리고발전한내자신.
그녀는스스로‘프로계획러’라고말할정도로계획을성실하게세우고그대로따르는편이라고했다.하지만이번남미여행에서는계획이라는이름의짐을내려놓고자유롭게돌아다녔다.꿈이란그런것이다.지금까지내가살아온방식마저바꾸게만드는것.그럼에도그결정이후회되지않는것.모두남미라서가능했다.

서툴어도남미는괜찮아
“사진보면예쁘긴한데,무섭지않아?치안도썩좋지않다고하던데…….”
가까운동남아도아니고,많이들가는휴양지도아닌남미는우리대부분에게미지의세계나마찬가지다.그러나김다영씨의일기를살짝엿보다보면남미에도착하고순한사람들이있고,‘남미’라는이름으로불리는수많은나라들을무턱대고무섭게생각할필요가없음을알수있다.
물론전혀위험하지않다는말은아니다.하지만남미에서툴고무계획여행에서툴던김다영씨를남미가잘받아주었듯,우리가서툰여행자라며쭈뼛쭈뼛남미에다가가도남미는우리를잘돌보아줄것이다.
서툴어도,남미는괜찮다.김다영씨의남미는그런곳이다.우리의남미도그런곳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