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어떡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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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학년 도영이는 반 친구들 사이에서 영재라고 소문이 났다. 어려운 영어 단어도 척척 알고, 중학교 수학 문제도 선행하고 그림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성과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엄마가 짜준 학원 스케줄대로 빠짐없이 수행한 결과다. 그러던 어느 날 도영이 반에 영후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자유롭고 쾌활한 영후는 그림을 아주 잘 그려서 아이들은 절로 영후와 도영이를 비교한다. 도영이는 영후보다 자신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믿지만 마음 한편에는 ‘뒤지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그러던 차에 도영이네 학교에서 영재 추적단 TV프로그램을 찍게 되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어떡해요?》는 어린이 친구들의 무기력한 마음에 자리한 문제를 들여다보고 번아웃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심리동화책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누워 있거나 책상에 엎어져 있는 모습들은 단순히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다. 이번에도 잘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나보다 더 잘하는 친구를 인정하기 힘든 ‘두려움’으로 점철되어 대응할 힘도 잃어버린 것이다. 더한 노력보다는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동화책으로, 지친 어린이 친구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잘 보듬으며 성장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보다 더 잘하는 친구가 나오면 어쩌지?
나는 실패한 아이가 되는 걸까?”

강력한 라이벌 ‘도영후’를 따라 억지로 가게 된 이름도 요상한 ‘마음 튼튼 체험관’
거기서 주어지는 엉뚱 난감한 실패 미션들!
근데 하면 할수록 요상하게 활력이 생긴다?

어린이들의 지치고 울적한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의 힘을 불어넣어 주다!

무기력한 감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씨앗을 포기해 버리고 말아요. 그러니까 무기력의 고리를 끊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되겠지요. 어른들의 높은 기대와 노력에 대한 주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행복, 내가 살아갈 삶을 위하여 우리, 자기 자신에게 멋진 주문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잘해 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어!” 우리, 이렇게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보듬어 보아요.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 어쩌면 내 마음은 아무 힘도 남아 있지 않는지도 몰라요. 내 마음의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아요.
*뭐든 더 잘해야만 해! 내 마음에 자리한 지나친 경쟁의식이 혹시 나를 다치게 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요.
*실패하면 어쩌지? 실패는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일까요? 실패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요? 실패의 다양한 얼굴을 알아보아요.
*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해! 세상 유일한 존재인 ‘나’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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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성은

새벗문학상을받으며동화작가가되었고,춘천인형극제대본공모전에서수상했습니다.
창작동화《사춘기대갱년기》,《단톡방귀신》,《소음모으는아파트》,《잔소리센터》,《코털인간기운찬의미세먼지주의보》들과그림책《춤추는수건》,《눈썹세는날》들을썼습니다.앞으로도어린이들이책읽는즐거움에흠뻑빠질수있는,재미있는이야기를많이짓고싶습니다.

목차

오늘도학원뺑뺑이
별난전학생
우리학교에영재추적단이왔다고?
그냥…아무것도안하면안돼요?
마음튼튼체험관
실패해도괜찮아
나를칭찬해!
세상에서유일한존재,바로나

*번아웃증후군이뭐예요?

출판사 서평

“저...언제까지열심히해야해요?”
번아웃키즈가되어버린어린이들의지치고무기력한마음을들여다보다
한공중파교육프로그램에는6학년때대학수학문제를풀던수학영재가번아웃되어아무공부도하지않아고민인사연이등장했다.전문가는뜻밖에도“지금은아무것도하지않아야할것같아요.그냥놔야할것같아요.”라는조언을꺼냈다.바닥까지긁어힘을다쓴상태이므로다시공부를하려면그만큼쉬어야가능하다는말이었다.방송후많은부모들이공감과우려를동시에보였는데,그만큼어린이의일상생활이경쟁과노력으로만점철되어있음을보여준다.
이제번아웃이라는말은어쩌면어린이아닌어린이들에게더어울리는말이될지모른다.초등중학년에서고학년으로올라갈수록교과목은늘어나고,사고력이요구되는공부도많아진다.이에따라주요과목에대해사교육을받는것은기본이고,예체능도소홀히할수없어학원을다니는어린이들이많다.창의력과흥미역시사교육으로보완된다.
그렇다보니어린이의일상은학교끝나고또학원,그리고또학원의연속이다.온종일학원을뺑뺑이하다가귀가하는어린이들을기다리는것은학교와학원과제.이모든것이‘나를위한것’이고‘좋은성적이자존감을지켜준다’는이야기를바탕으로요구된다.
하지만과제나시험을치르고좋은성적을거두어도만족감은오래가지않는다.다음에도‘잘해내야한다’는기대감이짓누르기때문이다.마치짜인스케줄대로움직이는로봇이된것같은어린이들은점점학교생활이재미있지않다.친구는어차피경쟁상대이고,잘해도더잘해야하는다음목표가늘따르기때문이다.
이책은빼곡하게짜인공부스케줄과경쟁에지친어린이의무기력한마음을살펴보는심리동화책이다.그저게으르고나태한것이아니라,더는힘을낼수없는지친마음상태가되었음을알려준다.주어진일과를착실하게따르는아이‘도영이’를통해번아웃이그저특정어린이에만해당하는문제가아니라많은어린이들에게해당될수있는이야기임을일러준다.오히려공부에매달리느라자기마음이어떤지도모르고지내는어린이의상황을돌아보고,치유가필요한어린이의마음을동화를통해공감해준다.

“잘하지않아도충분히멋진나!실패해도꽤괜찮은나!”
실패를두려워하지않고,자신을긍정하며,과정을즐기는어린이가되는법!
많은어린이들은무언가잘해내지못하고,무기력한자신의모습에죄책감을느낀다.그러나그것은결코어린이만의문제가아니다.어른들의높은기대와끝이없는노력에대한주문으로무기력해지고,또실패를두려워하게되는것이다.실패할바에야아예시도하지않는다는생각을하게되거나‘나는어차피잘못해.’라는체념적인사고방식을갖기쉽다.공부를통해오히려낮은자존감을갖게되고,실패에대한회복력이낮아지게된다.하지만이런태도는어린이의성장에큰걸림돌이된다.어린이친구들은다양하고많은시도와도전을통해경험을쌓고실패를두려워하지않는적극적인태도를길러야더큰성장을이룰수있기때문이다.
이책은흥미진진한동화를통해‘실패’의긍정적인면을알려주고,어린이친구들이실패해도얼마든지다시할수있다는긍정적인태도를길러주도록이끈다.너무어렸을때부터기대에부응하기위해지쳐버린‘도영이’와도영이가경쟁상대라고생각하는‘영후’의이야기를통해실패가얼마나필요한과정인지를깨닫게한다.그리고도영이와도영이엄마의이야기를통해무언가를잘해내는것으로증명하지않아도,자신은충분히소중하고유일한존재임을일깨워준다.더나아가어린이가원하는행복,진짜성장을위해필요한것이무엇인지생각해보도록한다.어린이스스로다시무언가‘하고싶다’는마음을갖게만드는치유의이야기를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