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하늘은무너지지않고땅도꺼지지않아!”
우리는불안의시대를살아가고있습니다.불안감이증폭되어표출되는순간,공황발작증상이나타나기도한다.공황장애라고하면누군가는마음이여려서그렇다고,예민해서그렇다고,모든병은마음먹기달렸다고쉽게말을합니다.하지만누구에게나이런증상은나타날수있습니다.
“내가못살겠는데주변평가까지신경쓸여력이없었다.
하기싫은건하지않고,
보기싫은건보지않았다.
잠시시간을두고싶은관계는그렇게했다.”
이책은갑작스럽게찾아온공황장애에대한작가의실제이야기입니다.처음겪게되는공황발작에,살고싶지만죽을것같은불안감에,왜나에게이런병이찾아왔는지에대한왠지모를죄책감까지.하지만‘피할것은피하고,받아들일것은받아들이기’로하면서차츰일상을회복하고있는모습을보여줍니다.내가특별히예민하거나약해서가아니라,누구나그럴수있다는것!“치료의끝이언제든하루하루숨쉬고있는매시간,지금행복하게살자!”이것이어쩌면병을이기는유일한방법이아닐까요?이책은불안을안고살아가는모든사람에게도움과위안을건네고있습니다.“우리모두잔잔하게미소지으며매일매일을엮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