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십 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15.00
Description
“이제 신과 영웅들을 만나며 과학을 배울 시간!”
*신들이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무엇일까?
*뉴질랜드는 정말 바다에서 건져 올린 땅일까?
*왜 영웅들은 알에서 태어날까?
*키메라는 신화에만 있는 게 아니라 현실에도 있다고?
*초인적인 영웅과 무시무시한 괴물의 능력을 과학 기술로 만들 수 있을까?

이제는 신화를 보고 신 나게 과학 토크를 하다!!

앞으로 이야기할 신화를 무조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지만은 않으려 합니다. 오히려 신화를 통해 자연 현상을 이해하려 했던 옛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살펴보려고 해요. 이러한 자연을 과학은 또 어떻게 하나씩 이해해내고 증명해 냈는지를 살펴본다면 인간이 이룩한 문명의 영향력과 인간의 뇌가 쌓아 온 지식의 여행을 함께 즐기게 될 거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신화의 세계로 과학 여행을 떠나 볼까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장 매력적인 스토리로 불리는 '신화'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커서도 다시 읽는 인류 서사의 결정체다. 다양한 드라마의 근원이 되고, 인류 역사의 발자취도 담겨 있는 신화는 그것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인문학 공부가 된다. 인간의 상상과 허구가 가미된 재미있는 이 신화에 실험과 증명으로 점철된 과학이 스며들어 있다면 어떨까? 언뜻 보기에는 동떨어져 보이는 신화와 과학이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만나면 매우 흥미진진한 공통분모를 그려 나간다.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인 '신화'의 매력을 보여 주고,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과학을 탐험해 보는 책이다. 그저 어릴 적 보았던 전집 속 짧은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신화가 고대 인간들이 욕망과 바람을 담은 자연과 생의 이야기였음을 보여 주고, 인간이 이해하지 못했던 자연 현상을 상상력으로 납득시킨 꽤 과학적인 이야기였음을 일깨워준다.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화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인간의 생을 향한 진진함이 가득하다. 그러한 인간의 소망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기술과 탐구의 학문이 바로 과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주제의 만남은 꽤나 흥미로우면서도 융합 지식 측면에서 뛰어난 배움을 선사한다.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진 신화와 과학의 이야기와 교훈만이 아니라 새로운 지적 호기심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신화와 관련된 과학 개념과 지식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과학 인문학책이다.

저자

최원석

저자:최원석
29년차과학교사이자과학을재미있게설명하는글을꾸준히쓰고있는과학저널리스트.현재진평중학교에서과학을가르치며학생생활지도를하고있다.문화속에서과학을찾아내부담없이읽을수있는책을쓰는데관심이많다.영화부터게임이나동화,요리,패션,드라마에이르기까지남들이관심있어하는것은모두과학과연결지어야직성이풀리고‘과학을하는것’이세상을재미있게사는길이라고굳게믿는과학덕후이다.저서로는『십대를위한영화속과학인문학여행』,『스타크래프트속에과학이쏙쏙』,『세계명작속에숨어있는과학1,2』,『과학은놀이다』,『사물의과학1,2』등이있다.다수의책이한국과학창의재단의우수과학도서등추천도서로선정되었다.EBS스타강사특강에출연하였고YTN사이언스<고쳐듀오1>을진행하는등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

목차


서문-인간에게신화와과학이필요해진이유

Part1신화속과학,인간이살아갈거대한자연을그려내다
신화속거대한자연과인간사에담긴신비로운과학
01신이세상을만드는데가장필요한건태양이다<파에톤의태양마차>
02중국신화에서는태양이무려열개나등장한다고?<태양을쏘아떨어뜨린예>
03해와달은어쩌다일본으로건너갔을까?<연오랑과세오녀>
04폴리네시아는바다에서건져올린땅이라고?<뉴질랜드를건져올린마우이>
05날씨를내맘대로!비,바람,구름을다스리는환웅<고조선을세운단군신화>

Part2신화속영웅과괴물들은모두특별한능력이있다
불가능을가능으로만드는영웅들과무시무시한괴물의능력에담긴기상천외한과학
01토르의친구,헤임달은어디까지보고들을수있을까?<북유럽신화>
02원조손오공하누만의신통술에담긴과학<원숭이신하누만>
03영웅은왜굳이알에서태어날까?<주몽신화>
04기상천외한괴물,키메라는어떻게탄생했을까?<벨레로폰이죽인키메라>
05그리스신화의최강빌런메두사에담긴과학<메두사의머리>
06인도신화에서신과인간을연결하는자,아그니<신의심부름꾼,아그니>
07물과불의신이벌인피튀기는전투<염제를몰아낸황제>

출판사 서평

고대부터현대까지가장강력한스토리텔링으로군림한인문학의결정체신화와,
불가능을가능으로만드는최첨단과학이만났다!
신들의세계에담긴기상천외한과학과흥미진진한인문이야기!

흔히신화라고하면어릴적전집으로접해본얇은책속짤막한이야기가떠오른다.올림포스를누비며밤하늘의별자리를멋지게수놓은그리스로마신화는물론,흥미진진하면서도다채로운매력이돋보이는동양신화까지.멋지면서도화려한신들의능력과드라마틱한이야기들은때로는비현실적이고황당무계하게느껴지기도한다.그렇게우리는자라면서자연스럽게신화는현실과는관련없는허구의이야기로여기게된다.그러나그황당무계한신화가사실인간의삶과아주깊이연관되어있고,게다가꽤과학적인구석도있다고한다면어떨까?

이책은다양한동서양의신화이야기를살펴보며그속에담긴인간의욕망과과학적지식을알아보는과학인문학책이다.과학지식이거의없던고대인들이자연현상과세상만물의이치를이해하고자만들어낸상상의산물이바로신화다.그렇기에신화에는생에대한뜨거운인간의욕망과바람과당시의자연과학이담겨있다.그런관점에서바라보는신화는더이상황당무계한이야기로보이지않고,거대한자연속에서어떻게든생존하고자분투했던인간의소망을담은생생한인문학으로다가온다.과학을모르던시절에만들어낸고대이야기를오늘날의과학지식으로다시살펴보는여정은우리가과학을색다르게배울수있는재미를선사한다.단편적인과학지식으로만배웠을때보다신화라는스토리로살펴보는과학은더욱인상적으로다가온다.십대들은이책을통해신화라는매력적인콘텐츠를과학적으로해석하는새로운시각을배울수있게될것이다.더나아가인문학과과학을함께탐구하는즐거운지적여행을맛보게될것이다.

알에서태어난영웅,머리와몸이다른키메라,
말도안되는신화속이야기가모두사실이라고?
흥미진진한신화속과학을보며융합과학의참재미를만끽하다!

왜영웅들은항상알에서태어날까?머리와몸통이다른기상천외한신화속괴수들은과연진짜있었던걸까?불가사의한신들의능력은과연가능할까?신화를보면기상천외한신들과괴물들이수시로등장한다.신화속이야기니까가능하지현실에서는당연히불가능한일이라고여길수있는데,최첨단과학은불가능이아니라고말한다.알에서태어난사람도,머리와몸이다른키메라도다현실에존재하고,불가능이라여겼던영웅의능력도다현실에서구현할수있다는것이다.

이책은신화속초인들과기상천외한괴물들의능력에대해이야기하며,이런능력과관련해불가능을가능으로만드는최첨단과학기술에대해이야기한다.신화에등장하는허무맹랑해보이는능력을실현해내는과학을살펴보며이상을현실로만들어주는오늘날의발전된과학기술에대해놀라움과흥미를느끼게된다.미래를이끌어나갈십대들은이책을통해허무맹랑한상상과첨단과학이얼마나잘어울리는키워드인지깨닫게될것이다.이를통해흥미진진한신화속과학을보며융합과학의지식을배우는참재미를만끽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