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우네 반은 9월 달력을 뜯자마자 들썩인다. 9월에는 추석이 있어 무려 5일이나 쉬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민규는 추석 때 미국여행을 간다며 으스대고,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친구들은 너도나도 명절 때 다녀온 해외여행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그 틈바구니에서 현우는 친구들이 부러워 의기소침해진다. 아직 해외여행을 가 본 적 없기 때문이다. 현우는 이번 추석이야말로 해외여행을 갈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부모님께 졸라댄다. 하지만 부모님은 명절 때 온 가족이 할머니댁에 모인다며 내년 방학 때 가자고 현우를 달랜다. 명절 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자랑을 하고 싶은 현우는 어떻게든 해외여행을 가기위해 단식 투쟁까지 벌이는데…….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저 ‘휴일’로만 인식되며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명절에 대해 돌아보며, 본디 자연에 감사하고 다 함께 기쁜 날을 즐기고 축하해 온 우리 명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생각 동화책이다. 각기 개성이 넘치는 명절의 의미와 즐거운 명절놀이를 살펴보며 자연에 순응하며 조화롭게 살아온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한국에 온 입양인 올리버와 함께 보내는 현우네 가족의 명절 이야기를 보며 어린이 친구들은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더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명절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휴일이 아니어도 괜찮고, 내가 가진 것과 현재, 그리고 가족에 감사하고, 다 함께 즐겁게 보내는 축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만 못 갔어! 해외여행!
엄마, 우리도 명절에 해외여행 가요!”
점점 의미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과 절기에 대해 살펴보고
명절에 담긴 우리 조상의 지혜와 문화,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재미있는 동화로, 점점 가치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즐거운 명절놀이와 세시 풍속에 대해 알아보아요!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간 조상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절기에 대해 살펴보아요!
*동화와 함께 수록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을 더욱 깊게 읽어요!
명절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이 떠올라요. 어릴 적에는 설을 지금보다 훨씬 큰 명절로 쇘어요. 왁자지껄하게 떡국을 나눠 먹고 온 동네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러 다녔거든요. 때때옷을 입고 어른들께 절을 했지만 사실은 한푼 두푼 쥐어주시던 세뱃돈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추석에는 세뱃돈은 없었지만 온 식구가 둘러앉아 송편 빚는 재미가 있었어요. (중략) 여러분에게도 수많은 날들 중 모두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중 몇 날은 이름 붙이고 싶은 설렌 날이 알차게 들어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작가의 말〉에서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저 ‘휴일’로만 인식되며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명절에 대해 돌아보며, 본디 자연에 감사하고 다 함께 기쁜 날을 즐기고 축하해 온 우리 명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생각 동화책이다. 각기 개성이 넘치는 명절의 의미와 즐거운 명절놀이를 살펴보며 자연에 순응하며 조화롭게 살아온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한국에 온 입양인 올리버와 함께 보내는 현우네 가족의 명절 이야기를 보며 어린이 친구들은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더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명절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한 휴일이 아니어도 괜찮고, 내가 가진 것과 현재, 그리고 가족에 감사하고, 다 함께 즐겁게 보내는 축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만 못 갔어! 해외여행!
엄마, 우리도 명절에 해외여행 가요!”
점점 의미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과 절기에 대해 살펴보고
명절에 담긴 우리 조상의 지혜와 문화,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재미있는 동화로, 점점 가치를 잃어버리는 우리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요!
*즐거운 명절놀이와 세시 풍속에 대해 알아보아요!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간 조상의 삶과 지혜가 담긴 절기에 대해 살펴보아요!
*동화와 함께 수록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을 더욱 깊게 읽어요!
명절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이 떠올라요. 어릴 적에는 설을 지금보다 훨씬 큰 명절로 쇘어요. 왁자지껄하게 떡국을 나눠 먹고 온 동네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러 다녔거든요. 때때옷을 입고 어른들께 절을 했지만 사실은 한푼 두푼 쥐어주시던 세뱃돈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추석에는 세뱃돈은 없었지만 온 식구가 둘러앉아 송편 빚는 재미가 있었어요. (중략) 여러분에게도 수많은 날들 중 모두 함께 하는 즐거운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중 몇 날은 이름 붙이고 싶은 설렌 날이 알차게 들어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작가의 말〉에서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어린이들에게 명절과 절기의 의미와 즐거움을 알려 주는 생각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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