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슬람 개혁을 말하는가

나는 왜 이슬람 개혁을 말하는가

$15.72
Description
무슬림 출신 여성 인권운동가 아얀 히르시 알리의 도발적 제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저지르고 있는 숱한 폭력 행위에 대해 저자 아얀 히르시 알리는 십수 년간 꾸준히 하나의 주장을 펼쳐왔다. 그 다양한 폭력을 그들의 종교적 이상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오히려 그들이 그토록 숭배하는 꾸란과 하디스의 가르침이 폭력의 동력이 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왜 이슬람 개혁을 말하는가』의 목적은 신학적 논쟁을 하는 대신, 이슬람 개혁을 꾀하는 많은 사람들이 혁신의 장애물에 맞저도록 하는 것에 있다. 수세기에 걸쳐 금기시해온 종교적 정설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 책의 책머리에는 이슬람 전문가인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정상률 교수의 해제가 실려 있어 국내 독자들이 보다 균형적인 시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난해한 용어 및 의문점 등을 짚어주었다.

저자가 이 책 전반에 걸쳐 강력하게 제안하고 있는 것은 이슬람 신앙의 다섯 가지 핵심 개념을 수정하자는 것이다. 이슬람 경전인 꾸란의 신성한 지위와 무함마드의 무오류성, 현세의 삶보다 내세의 행복에 중시하는 태도, 포괄적 법률 체계로 인정받는 샤리아, 선악을 강요하는 관습, 지하드 혹은 성전의 개념이다. 저자는 이 개념들을 수정해야만 무슬림의 삶이 7세기에 묶인 교리에서 벗어나 21세기의 현대성과 좀 더 쉽게 양립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저자

정상률

해제를쓴정상률은명지대중동문제연구소HK교수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아랍어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에서정치학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외대,경희대,연세대,이화여대,성공회대등에서강의했고한국외대중동연구소초빙연구원,세종연구소객원연구위원,이스라엘히브리대학교트루만연구소객원연구위원,KBS객원해설위원을지냈다.한국국제정치학회,한국중동학회,한국세계지역학회,한국반부패정책학회등의임원을역임했다.

목차

이책에쏟아진리뷰와찬사
한국어판해제

서론:이슬람과세부류의무슬림
세부류의무슬림|수정해야할다섯가지개념

1장어느이단자이야기:이슬람을떠나온나의여정
메디나이슬람을받아들이다|이슬람을떠나다|나는특별한경우가아니다

2장이슬람세계에그동안개혁이없었던이유:루터의교훈
루터의교훈|누가이슬람교를대변하는가|예상치못한개혁|다섯가지수정안

3장무함마드와꾸란:예언자와경전에대한무조건적인숭배가어떻게개혁을가로막는가
무함마드는어떤인물인가|명예와불명예의역학|신성불가침한꾸란|텍스트로서의꾸란|꾸란은폭력을부추기는가|이성과꾸란

4장죽음을사랑하는사람들:삶의목표가되어버린내세
현세와내세|순교와희생|비무슬림세계의희생정신|순교와살해|현대적순교|운명론적세계관|살아가야할이유들

5장샤리아의족쇄:이슬람의가혹한종교법전은어떻게무슬림들을7세기에묶어두는가
샤리아는무엇인가|샤리아의세계화|모순적인샤리아|샤리아의동력은명예와수치|돌팔매사형|해방이라는새로운언어가필요하다

6장통제는가정에서시작된다:선악을강요하는관습은어떻게무슬림들을통제하는가
옳은일을강요하고그른일을금지하는관습의기원|선악을강요하는개념은어떻게실현되고있는가|사각지대가되어버린사생활|원칙은어떻게뿌리내리는가|미국의명예범죄|그른일강요하기

7장지하드:성전에대한호소가어떻게테러선언문이되는가
성전을촉구하다|지하드의명성|지하드의세계화|지하드의뿌리|기독교도에대한전세계적전쟁|성전주의자들이승리하는것은우리가허용하고있기때문이다|성전주의는치유가능한가|지하드의무장해제

8장관용의황혼기
후퇴하는권리|종교적편협함을참아내기|제2의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을위해|서구가맡아야할특별한역할

결론:이슬람개혁에관하여
형세를바꾸는요인들|나는샤를리다|다시,수정해야할다섯가지개념에관하여

덧붙이는글:반체제무슬림과이슬람개혁가
서구의반체제무슬림들|이슬람세계의시민개혁가들|반체제무슬림성직자들|이슬람개혁가들과서구사회

출판사 서평

이슬람의종교개혁을꿈꾸는
무슬림출신여성인권운동가의도발적제안
“우리의논쟁은무함마드와꾸란을처음부터재고하는것으로시작되어야한다”


어쩌면이책은충실하게알라를섬기는독실한무슬림들과문화의다양성을존중하자는서구진보주의자들에게아주불편한이야기가될것이다.저자가이책전반에걸쳐강력히주장하는것은바로이슬람신앙의근본교리를이루는다섯가지핵심개념을수정하자는것이기때문이다.
저자는이슬람이과연평화의종교인가하는물음에고개를저으며,전세계를대상으로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저지르는숱한폭력행위에꾸란과하디스의가르침이동력이되고있음을지적한다.이런이유로,종교와정치의문제를분리해서생각하는것은어리석은일이며결국이슬람신앙의핵심개념들을근본적으로수정하지않고서는종교의이름으로자행되고있는정치적폭력을해결할수없다고말한다.
수정해야할다섯가지핵심개념은바로이슬람경전인꾸란의신성한지위와무함마드의무오류성,현세의삶보다내세의행복을중시하는태도,포괄적법률체계로인정받는샤리아,선악을강요하는관습,지하드혹은성전의개념이다.저자는이개념들을수정해야만무슬림의삶이21세기의세계와좀더쉽게양립할수있다고주장한다.또한이슬람개혁을위한논쟁은무함마드와꾸란을처음부터재고하는일에서시작돼야한다면서과거기독교세계에서루터가그랬던것처럼이슬람세계의종교개혁을이룰것을제안한다.

■출판사서평

수세기를거쳐온이슬람금기에도전하다
출간즉시13개국판권계약

“페이지마다놀라울정도로설득력이있다.
내가최근에읽은것들중에서가장중요한책이다.”
_리처드도킨스,옥스퍼드대석좌교수이자《만들어진신》과《이기적유전자》저자


이슬람은평화의종교인가?신의이름으로자행되는수많은폭력들,특히인간이인간을죽이는것을과연신이허용했는가?이슬람은진정‘총을멘신’을숭배하는가?
전세계를대상으로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저지르고있는숱한폭력행위에대해저자는십수년간꾸준히하나의주장을펼쳐왔다.그다양한폭력을그들의종교적이상과분리해서생각하는것은어리석은일이며,오히려그들이그토록숭배하는꾸란과하디스의가르침이폭력의동력이되고있음을인정해야한다는것이다.이는결국이슬람신앙의핵심개념들을근본적으로수정하지않고서는종교의이름으로자행되고있는정치적폭력을해결할수없다는말이다.

“세계어디에서든테러범들의공격이벌어지면서구지도자들은매번그사건이이슬람과는직접적인관련이없다고선언하기에급급했다.이는모두이슬람을평화의종교라고생각하기때문이다.”

테러의원인을이슬람교리자체에서찾겠다는저자의주장은교리에충실하고독실하게알라를섬기는무슬림들은물론이고문화의다양성을존중하자는서구진보주의자들에게도아주불편한이야기일수밖에없다.하지만저자는종교의개혁만이오늘날의테러리즘과종파간전쟁을비롯해이슬람여성및소수자들에대한억압을종식시키는유일한방법이라고주장한다.
실제로저자는자신의이런주장때문에이슬람근본주의자들로부터살해위협에시달리는한편서구진보주의자들이나자유주의자들에게서‘이슬람혐오자’혹은‘변절자’라는비판을받고있다.하지만저자는더욱더열렬하게자신이무슬림으로서이슬람공동체에살면서얻은구체적인경험과지식을근거로이슬람개혁을주창한다.결국이슬람을떠나이단자가되었지만포기하지않고이슬람신앙을현대와조화를이루도록하려는강한신념이엿보인다.
이책의목적은신학적논쟁을하는대신이슬람개혁을꾀하는많은사람들이혁신의장애물에맞서도록하고그것에필요한지원을이끌어내는것이다.수세기에걸쳐금기시해온종교적정설에도전장을내미는이책은출간즉시미국아마존상위권에오르며큰주목을받았고영국,독일,이탈리아,캐나다,스웨덴,브라질등세계여러나라에서출간될예정이다.
책머리에는이슬람전문가인명지대중동문제연구소정상률교수의해제를실었다.정교수는이책에대해“그동안이슬람사회의폭력성을이처럼적나라하게폭로하고이슬람근본교리를바탕으로적극적으로,또논리적으로이슬람을비판한책은별로없었다”고말하면서도국내독자들이보다균형적인시각으로내용을이해할수있도록읽을때고려해야할몇가지에대해조언하고난해한용어및의문점등을짚어주었다.

무슬림출신여성인권운동가의도발적제안
“우리의논쟁은무함마드와꾸란을처음부터재고하는것으로시작되어야한다”


저자가이책전반에걸쳐강력히제안하고있는것은이슬람신앙의다섯가지핵심개념을수정하자는것이다.다섯가지핵심개념은바로이슬람경전인꾸란의신성한지위와무함마드의무오류성,현세의삶보다내세의행복을중시하는태도,포괄적법률체계로인정받는샤리아,선악을강요하는관습,지하드혹은성전의개념이다.이개념들을수정해야만무슬림의삶이7세기에묶인교리에서벗어나21세기의현대성과좀더쉽게양립할수있다는것이다.3장부터7장까지는저자자신의견해와경험에비추어각각의개념을조목조목풀어내고있다.

“IS의선전은시간여행기차를타고7세기로되돌아간유튜브동영상을보는듯하다.”

IS를비롯한이슬람의여러무장단체들은이슬람교가태동한7세기때의상태그대로모든교리를유지해야한다고주장한다.그들은꾸란과하디스의구절을문자그대로해석하고,알라와무함마드를모독하는사람은누구든벌을주어야한다며인권유린을서슴지않고있다.
저자는무함마드와꾸란이이세상에서저질러지는많은악행에정당성을제공한다면거기에이성이라는도구를적용하는목적은학문적관심이상이되어야한다고말한다.그리고문제는인간의이성을옹호해야할이슬람학자들이교리를둘러싼갈등과싸움에서오랫동안패배를경험한것이라고말한다.7세기에서9세기까지흐르는동안합리주의자들이직역주의자들과의싸움에서패배했다는것이다.
저자는종교에대한건강한비판과토론조차배격한채7세기에머물러있는이신앙을이제부터라도현대에맞게수정하고재해석할필요가있음을강조한다.그러면서앞서언급한,지하드설교자들이자주활용하는종교적교리와도관계가깊은이슬람신앙의다섯가지핵심개념을다음과같이수정할것을제안한다.

1.예언자무함마드와꾸란에대한새로운해석과비판을허용한다.
2.내세의삶보다현세의삶을중시한다.
3.샤리아가세속적인법보다우월하다는사고를지양한다.
4.옳은일을강요하고그른일을금지하는관습을종식시킨다.
5.지하드를호소하지않는다.

저자는이와같은식으로종교의개혁을이루는것만이미래가최소한송장으로뒤덮이지않을유일한방법이라고하며,이슬람교가일단21세기와조화를이루며현대화되어야개혁이가능하다고말한다.그리고그현대화는이슬람교를더욱강화시켜전세계무슬림들이현대사회와따뜻한조화를이루며살아갈수있도록할거라고믿는다.이슬람신앙의다섯가지개념을수정하는일은종교를주제로한정직한논쟁의출발점이다.저자는바로그논쟁이예언자무함마드와존경받는꾸란을처음부터재고하는것에서시작해야한다는주장을펼치고있다.

이슬람세계에개혁이없었던이유

무슬림들은오래전부터이슬람교리를비판적으로평가하는일을주저해왔다.저자는이슬람을평가하는일이지금껏왜그리어려웠는지에대해무슬림들이자문해보아야한다고말한다.그리고자신보다더앞서이슬람개혁을촉구한사람이많았는데도그모든개혁시도가수포로돌아간이유는무엇인지생각해보아야한다고말한다.
2장은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겪은저자의경험담으로시작한다.이슬람세계의종교,정치,사회,외교분야를다루는연구팀을이끌며일반사람들을대상으로정규세미나를주최했을때,저자는세미나첫날부터무슬림학생들의공격을받으며긴장감도는토론을이어가야했다.저자는여기서핵심은이슬람에이의를제기하는일이왜그토록어려우며그런이의제기를막기위해국제적인조직까지존재한다는사실이라고말하며,만약비판적사고를허락한다면이슬람을떠날사람이늘어날지도모른다는이슬람성직자들의두려움도함께지적한다.특히정신적영역을대표하는종교와세속적인정치가분리되지못하고있는현실이아직도이슬람개혁이이루어지지못한이유중하나라고말한다.
이슬람의법체계인샤리아의도입을반대하거나,성스러운꾸란에이의를제기하거나,정치권력가와종교지도자의역할이지금보다더분리되어야한다고주장하던이슬람개혁주의자들은각각교수형을당하거나,타국으로망명을떠나거나,대학교수직을그만둘수밖에없었다.이슬람사회는개혁주의자들에대해항상꾸란을처형의도구로삼았으며,꾸란은영원불멸한것으로절대내용을바꾸면안되는것이었다.이점이바로이슬람세계에서결코개혁이긍정적인의미가될수없는이유라고저자는설명한다.
그럼에도저자는이슬람개혁에대한희망을놓지않는다.과거기독교세계에서루터가이룬종교개혁을예로들며,물론두종교는개혁의경로가다르겠지만몇가지유사성은존재한다고말한다.어쩌면이미변화의바람이일기시작했는지도모르며,이슬람세계의주요국가들에도개혁을지지하는정치세력이분명존재한다는사실또한전한다.루터의개혁처럼개혁에는제안을담은글과적극적인행동이필요하다는것도강조한다.

이슬람개혁가들과서구사회의역할

서론에서저자는무슬림을세부류로나눈다.첫째로메디나로이주한무함마드의호전성을따르는근본주의자들을‘메디나무슬림’으로,둘째로이슬람세계에서절대다수를차지하는독실하고온건한신자들을‘메카무슬림’으로,셋째로끊임없는정치적폭력에서벗어나려면종교자체를바꿀수밖에없다고생각하며이슬람개혁을꾀하는사람들을‘반체제무슬림’으로분류한다.그리고이책의거의대부분을메디나무슬림을비판하는데초점을맞춘다.
메디나무슬림의주요공격대상이되고있는반체제무슬림을비롯한이슬람개혁가들에대해저자는특별한지지를보내며전세계,특히서구사회의지원이절실하다고말한다.그러면서서구진보주의자들의잘못된확신,즉9.11테러를감행한자들은무슬림을대표하는것이아닌테러리스트들을대표한다는그들의생각을꼬집는다.그결과테러를정당화하는이념이아닌테러리스트들의전략에초점을맞춰대응할수밖에없었다는것이다.무엇보다그과정에서서구가이슬람이평화의종교라고말하는온건한무슬림들을수용하고진정한개혁을추구하려고애쓰는반체제무슬림들을소외시킨사실도지적한다.
저자는이런접근법은오늘날의이슬람문제를완전히잘못이해하고있는것이며,서구는메디나무슬림들이젊은이들을개종시키려는노력을저지하기위해아무런시도도하지않았다고말한다.이슬람극단주의가이슬람신앙과연관이깊다는사실을받아들이고폭력뒤에있는이념에집중해야한다고주장하는저자는전쟁에대해서도회의적인입장이다.공습과무인항공기,지상군만으로는이념싸움을할수없으며더욱적극적인이념과대안적인비전을갖고싸움에임할필요가있다는것이다.이와더불어,개혁을위해투쟁하는수많은반체제무슬림들과개혁가들을지원하고보호하면서그들과연대할것을권유한다.
저자는반체제인사들과개혁가들편에서서돕는것이야말로메디나무슬림들의위협을저지할수있는전략이라고결론을내린다.무슬림들이메디나에근거한무함마드의도덕적유산을확인하고거부하도록,그리고변화를받아들이고종교적편협함과지하드의호소로부터멀어질수있도록도와야한다고말한다.
현재이슬람이중요한기로에서있다고말하는저자는종교에잠재된폭력적인요소들을무슬림들스스로깨닫고그것에맞서논쟁하고대항하라고역설한다.그리고지구상의많은사람들이관심을갖고이슬람의변화를지켜보고있으며모두이슬람교가인권의기본원칙을존중하고더많은관용을베푸는신앙이될날을기다리고있다고말한다.즉이슬람개혁을꿈꾸는것은비단무슬림들만의문제가아니라며서구사회의지원과관심을촉구하고있다.

*책속으로추가
이처럼대다수의젊은무슬림들에게처음으로각인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