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느 저수지에 괴물이 살고 있어요. 아무도 그곳에 괴물이 산다는 걸 알지 못했죠. 어느 날, 저수지에 어린 꼬마가 놀러 왔어요. 실수로 공을 떨어뜨리자, 괴물은 조용히 공을 저수지 밖으로 던져 줍니다. 그게 신기했던 아이는 또 공을 저수지로 던지고, 그렇게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의 말을 들은 괴물이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때 엄마가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지요. 괴물은 다시 혼자 남고 맙니다. 그 후로도 괴물은 몇 차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물소리만 듣고도 무서워 도망을 가거나, 괴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어린 꼬마가 할머니가 되어 손녀를 데리고 저수지를 찾아옵니다. 할머니는 말없이 공 하나를 저수지로 던집니다. 괴물은 드디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저수지의 괴물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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