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포기하지 않는 눈 (MB의 유산,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내 세금 어떻게 쓰이나, 원전 묵시록)

뉴스타파, 포기하지 않는 눈 (MB의 유산,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내 세금 어떻게 쓰이나, 원전 묵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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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침내 광장의 민심이 대통령을 바꿨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한국 사회가 청산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산재해 있다. 특히 이전 ‘이명박근혜’ 정권이 국민의 눈을 속이고 권력을 앞세워 숨긴 잔혹한 유산들을 우리는 반드시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이전 두 정권의 그러한 유산들을 집요하게 파헤친 뉴스타파의 대표 탐사기획 결과물이다. 1부 ‘MB의 유산’, 2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3부 ‘내 세금 어떻게 쓰이나’, 4부 ‘원전 묵시록’, 제목만 들어도 적지 않은 무게감이 전해지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저자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

“우리는광고,협찬을받지않습니다.”
이명박정부시절인2012년KBS,MBC,YTN등의해직언론인들이주축이되어설립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사무실한편에서중고가정용비디오카메라와편집용노트북으로방송을제작해유튜브와팟캐스트를주요플랫폼으로활용하며뉴스를배포하기시작했다.
2012년1월27일첫방송으로내보낸‘10.26재보궐선거투표소변경의혹’보도는유튜브조회수만100만에이를정도로뜨거운반응을얻었으며,2013년부터기획해온‘조세피난처의한국인들’프로젝트는영국령버진아일랜드등의한국인명단을차례로공개하며인터넷검색어1위에오르기도했다.이외에국정원대선개입사건,유우성간첩조작사건,원자력발전소이슈,삼성이건희회장의성매매의혹등을보도하며주류언론과차별화된존재감을보여주고있다.국정원에의한유우성간첩조작사건은[자백]이라는다큐멘터리영화로도직접제작해2016년10월에상영했고,이영화는개봉14일만에누적관객수10만명을돌파하며정치시사다큐최고흥행을경신했다.해방70주년을맞아친일파후손들을추적,보도한‘친일과망각’시리즈는동명의단행본으로출간됐다.
죽어가는저널리즘의복원을선언하고,제도언론이말하지않는진실들을사회이슈로이끌어내기위해‘성역없는탐사보도’를표방한다.비영리,비당파독립언론기관으로서자본과권력의외압에서자유롭기위해기업의광고,정부나이익단체의지원을일체배제하고시민들의자발적후원으로운영되고있다.2012년7월첫모집후한달여만에3,300명이넘는후원자가몰렸고,2012년12월대선이후2만5,000여명으로늘어나현재4만여명이후원중이다.고(故)신영복교수가제호를썼다.

목차

머리말|특권과반칙에가려진본질을향해

Part1MB의유산
01MB의거짓말
02MB시대는아직끝나지않았다
034대강은지금
044대강과MB의커넥션
054대강사업에기여한(?)대가
06글로벌호구?MB의자원외교
07자원외교와석유공사의헛발질

Part2국정원대선개입사건
01사건발생부터경찰수사까지
02뉴스타파가추적한증거들
03끝없는대국민심리전
04뉴스타파보도그후,국정조사와촛불민심
05해킹,내란음모…국정원수사의장애물들
06드디어입증된대선개입,그리고판결
특별후기|국정원대선개입사건을취재하며

Part3내세금어떻게쓰이나
01이명박근혜시대의혈세낭비사업
02세금지원인가,특혜인가
03관리사각지대로방치된관변단체보조금
04당신들에겐그저‘눈먼돈’인가
05국가예산의허와실

Part4원전묵시록
01후쿠시마사고이후,세계는변하고있다
02한국원전에대한긴급진단
03위험은누구의몫인가
04말로만최고보안시설,허점많은핵발전소
05부패의집결지,한국수력원자력(주)
06핵피아를말한다
07세뇌된원전
특별대담|핵피아를찾아라

출판사 서평

“실체적진실앞에타협은없다”
문재인,최강욱,하승수,안수찬추천

주류언론이외면하고,권력이‘덮어쓰기’해버린
분노유발‘이명박근혜시대’의위험천만한팩트!

뉴스타파가‘성역없이’취재한
4가지탐사기획시리즈를책으로공개합니다


마침내광장의민심이대통령을바꿨다.이제새로운시대가열리겠지생각할수있지만,그러기엔한국사회가청산할것들이너무나많이산재해있다.특히이전‘이명박근혜’정권이국민의눈을속이고권력을앞세워숨긴잔혹한유산들을우리는반드시제대로짚고넘어가야한다.이책은지난5년간이전두정권의그러한유산들을집요하게파헤친뉴스타파의대표탐사기획결과물이다.1부‘MB의유산’,2부‘국정원대선개입사건’,3부‘내세금어떻게쓰이나’,4부‘원전묵시록’,제목만들어도적지않은무게감이전해지는주제들로구성했다.
MB의언론탄압시절해직한언론인들이주축이되어탄생한독립언론뉴스타파는시민들의열렬한환호와후원을받으며자본과정치권력의검은민낯을여지없이폭로해왔다.주류언론들이권력의눈치를보며외면하기바빴던특권층의수많은반칙과비리를시민들과공유하기위해사명감하나로발로뛰었다.박근혜정부가진상규명과청산을차단했던MB의적폐역시누구보다앞장서서파헤쳤던이들은새정부가막들어선날,적폐청산을이시대의최우선과제로삼고저널리즘역량을집중하겠다고다짐했다.지상파뉴스조차쉽게믿을수없게된요즘,이책에기록된진실은그야말로시대의귀한자산이다.

소멸하지않는‘MB의유산’,4대강과자원외교

1부‘MB의유산’시리즈는MB시대가우리에게남긴것은무엇인지되짚어보자는취지아래기획취재한내용이다.우리가눈으로확인했거나확인하지못한곳에서청산되었어야할MB시대의유산은지금어떤모습으로남아있을까?이명박정권이불러낸권위주의시대의유령이우리사회곳곳에깊숙이침투해제멋대로활보하고있는것은아닐까?MB의행보를쫓는일은우리사회가찾아야할해답의실마리이자첫걸음이기도하다.
이내용은거짓과위선,자기합리화로가득찬MB의회고록《대통령의시간》을비판하는것으로시작해,MB정권이대표치적으로내세웠던4대강사업과자원외교에대해일반국민이잘모르는여러내막들을전한다.녹조,물고기폐사등의문제로얼룩진오늘의4대강을돌아보고,4대강사업으로큰이득을본MB와집권여당,동지상고등관련커넥션을조목조목밝힌다.3년간22조원이투입된4대강사업보다더많은28조가들어간자원외교의현실은더처참하다.광물자원공사,석탄공사,석유공사등우리공기업이해외자원개발사업에무리하게투자했다가글로벌호구로전락하게된과정을낱낱이전하고여기에연루된MB라인역시고발한다.

헌정질서를무너뜨린‘국정원대선개입사건’

한국정원직원의인터넷댓글에서촉발된이사건은국정원직원들이각종SNS와온라인커뮤니티를통해조직적으로대선국면에개입해왔음을확인시켜주었다.전직국정원직원의폭로,민주당의고발,경찰과검찰수사,국정감사,재판으로이어져원세훈전국정원장이구속되기까지2년여.사회각지에서는“헌정질서를농락한충격적행위”,“가장노골적인정치개입”,“명백한국기문란행위”와같은비판이이어졌다.뉴스타파가추적한이엄중한사건의깊은진실을2부‘국정원대선개입사건’시리즈에담았다.
사건을은폐하려는세력과진실을모두드러내려는세력이대립하는가운데,경찰의축소수사정황이포착된경찰CCTV장면,민주당진선미의원이폭로한‘국정원장지시강조말씀’문건,아이디추적에중요한단초를준네티즌수사대의활약등웬만한스릴러못지않은박진감넘치는사건들이끊임없이이어진다.무엇보다실제국정원직원이연루됐다는단서를트위터에서찾아내검찰수사에영향을준뉴스타파취재진의끈질긴노력과활약이돋보인다.2부말미에실은담당취재기자의특별후기를통해당시상황을더욱생생하게느낄수있을것이다.

예산감시기획‘내세금어떻게쓰이나’

3부‘내세금어떻게쓰이나’시리즈는뉴스타파가이명박근혜정부의예산입안과집행을검증해본것이다.국가재정과예산은기본적으로숫자놀음이어서간단히조작하거나정치적의도가쉽게개입될수있기때문에정치인들에게만맡길것이아니라국민이직접나서야한다는생각에서였다.
우리는뉴스타파의다양한취재를통해대한민국예산집행의‘웃픈’현실을수없이목격하게된다.김윤옥여사의1,000억원짜리한식세계화사업을비롯해,2조넘게든초라한아라뱃길,경제성도안전성도의문인섬공항사업,보여주기식독도예산,대기업만배불리는농안기금,세금먹는하마인민자도로건설사업,국제중학교를위한부당한혈세지원,남는방위비분담금으로이자놀이하는뻔뻔한주한미군,그리고고액연봉을위한국회의원들의꼼수와매년반복되는청와대의이상한지출등수많은사례들이등장한다.그중관변단체에흘러들어간‘묻지마’보조금에관한내용은여러모로의미가있다.시군구등일선지자체는물론동단위까지망라한사회단체보조금집행내역을조사보도한것은뉴스타파가처음이기때문이다.일부관변단체는최근선거운동에동원된사실이포착돼앞으로도예산,즉세금과관련해이문제는더욱주목할만하다.

우리원전은안전한가?‘원전묵시록’

2011년에있었던일본후쿠시마원전사고는핵의공포를전세계적으로확산시킨대사건이었다.이를기점으로유럽국가들도하나둘탈핵선언에동참하고나섰다.마지막4부‘원전묵시록’시리즈는우리역시우리의핵에너지에대한성찰을더이상미룰수없다는문제의식에서출발했다.
과연우리원전은얼마나안전할까?먼저고리원전1호기의정전사고은폐와허술한방재대책등을살피는등한국원전의안전을긴급진단해보고,원전에서일하고있는힘없는하청노동자,용역직원들의위험천만한노동현장과처우를고발한다.이와함께말로는최고보안시설이라는핵발전소에서용역직원들과비밀번호를공유해대신업무일지를쓰게한한수원직원들의수상한업무실태와사장부터말단까지뇌물왕국이되어버린한수원조직의행태를폭로한다.더나아가핵발전소를둘러싸고정부당국과원전업계,정계와학계등의뿌리깊은유착실태를집중조명한다.이권으로뭉친이른바‘핵피아’카르텔이우리원전의안전과정책변화에가장큰걸림돌이라고판단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