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광장의 안과 밖 (촛불민심 경험분석 | 133일간의 촛불시민을 가장 객관적으로 분석한 민심 보고서)

탄핵 광장의 안과 밖 (촛불민심 경험분석 | 133일간의 촛불시민을 가장 객관적으로 분석한 민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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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탄핵 광장의 안과 밖』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일어난 이 역사적인 촛불집회의 다양한 면면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광장 안에서 본 촛불과 광장 밖에서 본 촛불은 같았는지 달랐는지, 광장의 시민들이 원하는 바는 무엇이었는지 등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들에 대한 경험적 대답을 하려고 노력한 결과물이다.
저자

이지호

저자이지호는영국에식스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2010년부터서강대공공정책대학원대우교수로재직하고있다.주요연구분야는비교정치과정,정당이념,정책결정과정이다.《대한민국민주화:30년의평가》,《표심의역습》,《좋은정부의제도와과정》,《지방선거와지방정부》,《한국의정치균열구조》,《좋은정부와정책조응성》,《대통령노무현은왜실패했는가》등에공저자로참여했다.

목차

서문

1부광장의전사(前史)
30%의콘크리트지지율?
TV조선이울린신문고
언론과국회의하모니
이화여대학내분규와‘정유라’사건
10월24일,그날의오전과오후
광장으로이어진시국선언의물결

2부광장의전개(展開)
10월29일1차집회는어떻게열렸나
광장과탄핵의이중주,긴박했던시간들
슬로건으로보는20번의촛불
전국을휩쓴촛불,‘대동하야지도’
인원수로보는20번의촛불
광장은어떻게준비되었나
‘청와대앞100미터’는어떻게가능했나

3부광장의내면(內面)
실제순참가자는몇명일까
누가촛불집회에나갔나
‘박근혜촛불’,운동권의조직동원이었나
촛불집회는진보성향시민들의모임이었나
남성의참여가여성보다많았다?
‘박근혜촛불’의키맨은50대?
촛불은정치적반대의표출이었나
민주주의가치를위한저항이었나
촛불시민이원한것은탄핵인가,사퇴인가
집회참여는사회경제적불만때문인가 

4부광장의외면(外面)
국민의정치의식,얼마나높아졌나
높아진정치효능감,그러나세대별로달랐다
정보가많을수록집회참여가활성화될까
촛불집회참가자들은직접민주주의를원할까
만일평화집회가아니었다면
촛불집회불참자들의탄핵에대한입장
만일대통령이스스로사퇴했다면법적처벌은?
탄핵은끝인가,시작인가
광장의시민1.어떻게달랐나
광장의시민2.그들의분노
광장의시민3.충만한자신감

부록
부록1.사건일지
부록2.촛불집회현장조사기초자료
부록3.일반유권자설문조사기초자료:한국리서치조사
부록4.일반유권자설문조사기초자료:서베이몹조사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문재인정부는끊임없이촛불민심에답해야한다

1차촛불집회(2016.10.29)부터대통령탄핵(2017.3.10)까지
133일간의촛불시민을가장객관적으로분석한민심보고서

저자들은박근혜대통령탄핵다음날인2017년3월11일까지주최측추산총누적인원이1,600만명이넘었던지난20차례촛불집회의정치적의미를두가지로본다.첫째는대규모시민집회가완벽한질서속에서단한명도위법행위로체포된사례없이진행됐다는점이고,둘째는대통령사퇴라는대다수국민여론이행동으로표출되었고국회의탄핵소추안가결,헌법재판소의탄핵인용,검찰과법원의구속수사등을추동한힘을시민이주도했다는점이다.
이책은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으로일어난이역사적인촛불집회의다양한면면을돋보기로들여다보듯하나하나들여다본다.광장안에서본촛불과광장밖에서본촛불은같았는지달랐는지,광장의시민들이원하는바는무엇이었는지등등에대해구체적인질문을던지고,그질문들에대한경험적대답을하려고노력한결과물이다.
이런질문과대답을고민하게된이유에대해저자들은평범한시민들의눈높이에서바라본이번촛불광장과탄핵에대한경험적기록이필요하다는소명감때문이라고말한다.그래서다양한조사자료를바탕으로한경험적자료에근거해촛불집회를분석하고자했다.2016년12월말1,200명을대상으로한전화설문조사자료,2016년11월부터2017년3월까지네차례에걸쳐진행한패널설문조사자료,그리고광화문집회참가자들을대상으로한현장면접자료가쓰였다.이자료들은책말미에부록으로실었다.
1부는2016년10월29일1차촛불집회의탄생을조망하고,2부는1~20차촛불집회가어떻게전개되었는지에대한사실정보를전달한다.3부와4부는본격적인경험분석내용이다.3부는촛불광장안으로들어가촛불시민은누구이며,왜광장에나왔고,그들의정치적선호는무엇이었는지,그리고광장참가자들에대한논쟁적인여러가설들을검증한다.4부는광장의안과밖을비교하면서집회에참가한사람들과그렇지않은사람들의유사성과차이성을분석하는데초점을두었다.
이책은헌정사상초유의대통령탄핵을이끌어낸민심을가장객관적으로파헤쳤으며,촛불혁명이후집권한문재인정부가앞으로꼭기억해야할민심의지표를담았다고할수있겠다.

탄핵광장의안과밖,
집회참가자와미참가자를두루조사

경험조사를통해관찰한바에따르면,정치적냉소와외면이민간인의국정농단이라는터무니없는사태를방치했다는성찰,대한민국의국민으로서정치를바로잡아야한다는애국심등이시민들로하여금촛불을들게한실질적이유에더가까워보인다고저자들은말한다.정치에냉소적이긴하지만결코정치를외면하지는않았던국민들이민주주의에대한가치와기대를새롭게드러낸것이이번촛불광장으로발현된것일수있다는것이다.이처럼이번촛불집회는부당한권력남용이라면처벌되어야하며국민이그처벌을주도할의사와능력이있다는것을보여주었다.
이책은탄핵국면에서촛불집회에참가한사람들뿐만아니라참가하지않은사람들까지두루분석하고있다.촛불집회참가자들에대해서는,1차촛불집회는어떻게열렸는지,촛불시민이원한것은탄핵인지사퇴인지,촛불집회는박근혜정권에반대하는진보성향시민들의모임이었는지,집회에참여한계기는무엇인지,과거민주화운동의경험이있는50대는무슨역할을했는지,박근혜대통령의거취에대한의견과검찰수사에대한평가는어떠했는지,사회경제적인식과소득과직업에따른집회참여율은어떻게달랐는지등등에관한갖가지조사결과를소개한다.집회에참가하지않은시민들에대해서는,집회에불참한이유는무엇이며대통령탄핵에대한그들의입장은어떠했는지,만일대통령이자진사퇴했다면법적처벌은어디까지원했는지를살펴보고,이들을집회에참가한사람들과다각도로비교분석한다.
과거MB정부시절의2008년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촛불집회와비교하면서이번촛불집회참여자의성격을살펴본점이흥미롭다.한예로,2008년촛불집회의참여율은진보(15.5%),중도(10.7%),보수(4.9%)순으로약5%p씩순차적으로낮았는데,2016년촛불집회때에는진보층의참여가39.1%로가장많았고중도층(19.4%)과보수층(17.3%)의집회참여율이비슷한결과가나왔다.2016년촛불집회에자신이스스로보수라고인식하는사람들중17.3%가참여했다는사실은이집회가기존의진보대보수의구분선을뛰어넘었다는사실을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