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양장본 Hardcover)

툭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새 한 마리의 졸음 비행에서 시작된
한밤중 엉뚱발랄 대소동
어느 날,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달이 사라졌다가 잠시 뒤 나타났어요. 구름에 가렸던 걸 수도 있고 잠시 다른 생각에 빠졌던 걸 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연 작가는, 그 순간,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이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달이 땅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간 게 아닐까?”
저자

이연

글그림이연
이야기조각하나가불쑥찾아오면도망갈까봐얼른붙잡아요.그러고는다른조각들을찾아나서는데꼭보물찾기를하는것같습니다.때로는꼬리를물고술술찾아내기도하지만때로는몇년씩이나아무것도찾지못할때도있어요.그렇게하나하나찾아퍼즐맞추듯이야기를완성하면글을쓰고그림을그려이야기의얼굴과몸을그려내지요.그런후때도벗기고옷도입혀그림책이라는무대에올립니다.<툭>은그림책에담은작가의첫이야기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발한상상력,
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이야기의첫장은이렇게시작합니다
“어느조용한밤,새한마리가날고있다.꾸벅꾸벅졸면서…….”
졸면서하늘을나는새라니,시작부터호기심을자극하네요.그렇게졸던새는,결국달과부딪치는사고가납니다.이사고로땅으로떨어진건바로‘달’입니다.
그렇게떨어진달은자고있던곰의입으로들어가,꿀꺽,사라졌다가곰의똥이되어밖으로나옵니다.달은꼬물꼬물기어하늘로돌아가기위해애씁니다.그런데부엉이가나타나달을또먹고맙니다.부엉이의똥이되어물속으로퐁당떨어집니다.그렇게물고기가되어하늘로올라가려는달을또고양이가입에넣고말지요.
이렇게달은한밤중숲속을돌고돌아여러동물을만나게됩니다.달은다시제자리로돌아갈수있을까요?

간결한그림에담긴
동시를읽는듯한말놀이
<툭>을소리내어읽어보세요.마치한편의동시를읽는것같습니다.
“고양이/목에걸린/달이/밖으로/툭/공이되어/데구르르/데구르르”
그림책뿐아니라동시,동화등의어린이문학에관심이많아오랫동안준비한작품의글맛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운율에맞는문장과다양한의성어의태어를활용해읽는재미를더합니다.또한화려하지않지만익살스러운그림이간결한글과조화를이루고있어요.놀라고,아프고,당황하는동물들의표정이잘살아있는그림은보여주고자하는이야기를효과적으로전달합니다.군더더기없는그림과기발한상상력이담겨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재미있는이야기,그림책의매력을느낄수있는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