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라 (양장본 Hardcover)

밀어내라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밀어내라! 밀어내라!”
“우리와 다른 펭귄은 오지 마라!”
《밀어내라》는 다름에 대해 구별 짓고 배척하는 경계, 편견, 차별 등을 펭귄들의 이야기로 의인화하여 다룬 작품입니다.
펭귄들이 사는 8자 얼음 섬에 시끄러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른 펭귄들이 긴 막대를 들고 섬 한쪽으로 몰려가 자신들의 공간으로 들어오려는 이들을 밀어내지요. 생김새가 달라서, 태어난 곳이 달라서, 우리와 다르니까……. 어린 펭귄들은 궁금합니다. 왜 밀어내는지 말이죠.
우리는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기가 쉽습니다. 누군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변화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경계하고 방어하는 건 우리의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변의 편견과 가짜 뉴스가 그런 두려움을 증폭시켜, 더 큰 편견과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마치《밀어내라》의 어른 펭귄들처럼요.
저자

이상옥

차별없는지구를꿈꾸며사회복지사로일하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엄마아빠가우리를버렸어요》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공존과관용,함께사는것에대한소중함
이책은2018년5월,내전을피해예멘에서제주도로온난민들의이야기가씨앗이되었습니다.사회복지사인이상옥작가는UN난민기구한국지부담당자와대화를나누면서이글을쓰게되었습니다.당시난민을우려하는대다수목소리는난민에대한이해가깊지않은데서시작했기에,난민의의미를그림책을통해아이들에게도전하고싶었습니다.그리고우리나라도불과몇십년전에내전을치렀다는걸생각했을때,난민은우리와관계없는먼나라이야기라고할수는없었지요.
최초이야기씨앗은난민이었지만,《밀어내라》는그보다더근본적인문제,즉,우리와조금이라도다른존재들에대한무수한차별과편견에대해이야기합니다.그리고책의마지막장면에는차별과편견이결국다시돌아올수도있다는것,누구라도오해의시선을받을수있는곳으로갈수있다는것을보여주지요.공존과관용,함께사는것에대한소중함을잘보여주는그림책입니다.

간결하고강렬한그림,
그림책이주는매력
《밀어내라》는사회복지사인이상옥작가와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조원희작가가만나완성되었습니다.이상옥작가는사회복지사로일하며소외된사람들에게귀를기울이고있습니다.쉽지않은주제를담고있는이야기를조원희작가는간결하고강렬한그림으로담아냈습니다.붉은색막대기만으로도긴장감이느껴지고,클로즈업된어른펭귄들의경직된표정에서단단하고단호한틀을잘보여주며,해맑고귀여운어린펭귄들의모습에서는여유를느끼게합니다.여운을남기는마지막장면에서는쉽게책장을덮지못한채많은질문을떠올리게하지요.책한권에다채로운표정과느낌이담겨있어,그림책이주는매력을느낄수있는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