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여자 궁녀

왕의 여자 궁녀

$8.00
Description
조선의 왕실 문화를 다져 나간
전문 일꾼, 궁녀

많은 사람들이 궁녀 하면 그저 왕과 왕비의 시중을 드는 시녀의 모습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궁녀는 어려서부터 궁궐에 들어가
길고 힘든 시험을 거쳐 맡은 바 일을 했던 전문 일꾼이었어요.
이제부터 궁궐의 꽃으로 살다 간 궁녀들의 삶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아요.
무척 신 나는 여행이 될 거예요.
저자

최향미

부산에서태어나대학에서도서관학을공부하였습니다.대학을마치고줄곧방송작가로일해오면서,그동안〈일요스페셜〉〈역사스페셜〉〈인물현대사〉같은주로역사교양전문방송에글을쓰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전쟁의시대청동기고인돌마을≫≪천하으뜸나라를만든왕중왕광개토대왕≫≪백제를다시일으킨임금무령왕≫≪백제의마지막임금해동증자의자왕≫≪천년왕국신라의빛거서간박혁거세≫≪못다이룬새세상의꿈궁예와후고구려≫가있습니다.

목차

소풍가는날
궁녀가되기로마음먹다
호된훈련을받다
경연을벌이다
세상에서가장맛있는밥상
임금의입맛을되살리다
사랑이듬뿍담긴도시락

궁궐의전문일꾼,궁녀!

출판사 서평

궁궐의전문일꾼,궁녀
궁녀는왕실의음식과옷,육아같은일들을맡아서솜씨있게해낸사람들이다.조선시대마지막법전인≪대전회통≫에보면궁녀를궁중여관이라고적어놓았다.궁녀가궁중에서일하는여성관리였음을뜻한다.이들은소주방,침방,세답방같은저마다자기가맡은자리에서어렵고힘든일들을해냈으며,나라로부터정해진날짜에쌀과보리따위를주는녹봉도받았다.
궁녀의벼슬등급인품계는10등급으로나뉘어있었는데으뜸자리는제조상궁이었다.제조상궁은그때벼슬로현령,즉오늘날군수에맞먹는자리에있었다.또한왕과왕비가받는수라상인12첩반상을받았고정이품벼슬아치와엇비슷한녹봉을받았다.그만큼제조상궁의자리는무척힘이있었다.한편왕과왕비를늘가까인모셨던지밀상궁은조정의일을누구보다도잘알고있었기에높은벼슬아치들도그들한테함부로굴지못했다.
이처럼궁녀들은한평생을궁궐안에서그저왕이나왕비의시녀로만살지않았다.궁녀는조선왕실이오백년문화를이어가는데없어서는안될전문일꾼이었던것이다.

궁녀들은어떻게살았을까?
궁에들어간궁녀들의나이는보통열세살에서스무살까지가가장많았지만빠르면일고여덟에서늦으면이삼십대까지도있었다.보통하루열두시간을일하고서른여섯시간을쉬었다.쉬는시간에궁녀들은궁체글씨연습을하거나투호같은놀이를하면서보내기도하고바느질이나뜨개질을하면서시간을보냈다.
궁녀들은휴가를갈수없었다.궁중의비밀이궐밖으로새어나가는걸막기위해서였다.또궁녀는왕한테시집간여자로여겨져궐밖으로나가는것을마음대로할수없었다.궐밖으로나가는것은궁녀일을그만두는것을뜻했다.병이들거나자기가모시던왕이나왕비가죽어야만궁밖으로나갈수있었고,궁밖으로나간뒤에는식구들과떨어져서홀로살거나절에들어가중이되어삶을마쳤다.이책은궁녀가된봉선이의삶을다루면서조선오백년왕실문화를다져나간궁녀의삶을생생하게보여주고있다.

임금의입맛을책임지는수라간궁녀들
주인공봉순이는궁녀가되어수라간에서음식만드는일을한다.수라간은조선시대임금의밥상을차려내던곳이다.수라상(임금의밥상)을차릴때밥과국은두가지씩올려야하고,수저는두벌을놔서기름기가있는음식과없는음식을먹을때따로쓸수있게한다.임금이수라를들때는기미상궁과수라상궁이꼭먼저음식을맛보았는데이는음식이상했는지또는독이들어있는지를미리알아보려는것이었다.
이책에서는조선시대궁궐에남아있는수라간부엌,오늘날에재현한임금의수라상,수라상반배도를비롯하여궁녀들이드나들었던궁궐,그때궁녀들의모습을사진과그림으로자세하게보여주고있다.

‘역사스페셜작가들이쓴이야기한국사’
우리나라역사를재미난이야기로엮어초등학생들이쉽게역사를이해할수있게꾸민시리즈입니다.우리아이들이역사를바로보고제대로느낄수있게선사시대부터대한제국까지,권마다흥미진진하고궁금증을더하는역사이야기를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