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녀 앨리스 1: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쳐라

로봇 소녀 앨리스 1: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쳐라

$11.00
Description
로봇 소녀 앨리스와 특별 요원들의 꿈 지키기 대작전!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과 마음을 지켜요!
난데없이 바이러스 군대가 침략해 오는 바람에 흰돌초등학교 친구들은 2교시 중에 책가방을 싸서 집으로 돌아와야 했어요. 나쁜 바이러스가 침략하면 밖으로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학교에도 가지 못해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도 많이 나고 며칠 동안 끙끙 앓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침략한 바이러스 군대는 아주 고약했어요. 우리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빼앗는 무서운 작전을 준비했거든요. 꿈은 꿀은 아니지만 꿀처럼 달고, 곰은 아니지만 곰처럼 힘이 세고, 장미꽃은 아니지만 그만큼 예쁜 것이지요. 바이러스들을 덜덜 떨게 할 만큼 막강한 것이 아이들의 꿈이기에 꿈만 없다면 온 세계를 영원토록 지배할 수 있겠다 생각한 거죠. 바이러스 군대의 ‘꿈 없애기 대작전’은 사실 간단했어요.

- 첫째, 꿈을 못 가지게 밤마다 아이들의 꿈속에 나타나서 괴롭힌다.
- 둘째, 꿈을 다른 것으로 바꾸도록 먹을 것으로 꼬신다.
- 셋째, 꿈이란 말을 아주 잊어버리도록 머리를 아프게 한다.
- 넷째, 꿈이란 말만 들어도 울게 한다.

꿈은 행복하고 힘이 나는 것인데, 꿈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단순한 작전이지만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바이러스에게 꿈을 홀라당 빼앗길 수 있지요.

바이러스 군대인 ‘비겁 바이러스 66’을 누가 물리칠 수 있을까요? 바로 로봇 소녀 앨리스와 특별 요원으로 발탁된 흰돌초등학교의 훈이와 체리이지요. 어린이들을 보호할 특별 임무를 가지고 개발된 앨리스는 우주만능 컴퓨터 기능과 놀라운 초능력까지 갖춘 로봇이었어요. 훈이와 체리는 잘 먹고, 잘 자고, 똥 잘 누고, 잘 웃고, 나쁜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싶은 꿈을 가진 아이들이었어요. 특별할 것 없는 능력이지만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무력하게 만드는 능력이지요.

그렇다고 가만 있을 비겁 바이러스 66이 아니죠. 바이러스 군대는 새까만 가루와 빽빽 그물, 꿈뚝 노래 주문으로 공격을 해 왔어요. 과연 로봇 소녀 앨리스와 특별 요원 훈이와 체리는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완전히 물리치고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을까요?

《로봇 소녀 앨리스,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쳐라》는 나쁜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바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동화예요. 또 앨리스와 특별 요원들처럼 바이러스에게 두려움 없이 맞설 용기를 배울 수 있는 동화랍니다.
저자

노경실

서울에서태어나서울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1982년중앙일보소년중앙문학상에동화로등단하였으며,199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소설이당선되었습니다.그림책과동화,청소년을위한소설등창작에힘쓰면서좋은외국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고있으며,그동안펴낸책이삼백여종에달합니다.쓴책으로『상계동아이들』『우리아빠는내친구』『복실이네가족사진』『연경이는날마다용감하다』『동화책을먹은바둑이』『어린이인문학여행』『철수는철수다』『행복하다는건뭘까?』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난데없는바이러스
꿈없애기대작전
앨리스의탄생
특별요원을찾아라
비겁바이러스,너딱기다려!
투명인간으로변신
우린어린이인데무슨일을할수있지?·
바이러스백신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