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 월드클래식 시리즈 3

예언자 - 월드클래식 시리즈 3

$13.00
Description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가운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된 《예언자》는 지브란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과 신비로운 향기를 지닌 메시지로, 사람이면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 봤을 26가지 주제에 대하여 언급한 지혜는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심금을 울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자

칼릴지브란

저자:칼릴지브란(KahlilGibran,1883~1931)
레바논에서태어난시인이자철학자이며화가이다.조국인레바논이터키의침략으로식민지가되자조국과고향보세리를등지고미국으로건너가20여년간작품저작에주력했다.그의저서는한때위험스런사상이라낙인되어베이루트장터에서불태워지기도했다.
첫사랑이터키의통치수단인종교권력에의해비련으로끝나는아픔을겪으면서《예언자》,《예언자의동산》,《부러진날개》등을통해인간의영혼을일깨웠던칼릴지브란은그토록돌아가고싶어하던고향에돌아가지못한채1931년4월10일뉴욕의성빈센트병원에서생을마감했다.
아랍문화의자존심으로불리는그의작품은현재전세계에서번역,출판되어수많은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

역자:원혜정
대학에서불어불문학을,대학원에서역사학을공부하고현재는베이징에서거주하며프리랜서로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는《청소년탈무드》,《청소년명상록》이있고,
엮은책으로는《최고의인간관계를만드는26가지기술》,《당신의인맥을캐스팅하라》,《내삶의빛이되는명언》등이있다.

목차

제1장예언자
배가오다/사랑에대하여/결혼에대하여/아이들에대하여
베풂에대하여/먹고마시는것에대하여/일에대하여
기쁨과슬픔에대하여/집에대하여/옷에대하여
사고파는일에대하여/죄와벌에대하여/법에대하여/자유에대하여
이성과감정에대하여/고통에대하여/자기인식에대하여
가르침에대하여/우정에대하여/대화에대하여/시간에대하여
선과악에대하여/기도에대하여/쾌락에대하여/아름다움에대하여
종교에대하여/죽음에대하여/고별에대하여

제2장예언자의동산
고향에돌아와서/예언자의동산/가련한국민이야기
생명의물결이야기/지혜에관한이야기/밤과추악함에관한이야기
시간과사랑이야기/새벽빛이야기/외로움이야기/죽은것이야기
신의이야기/영리한사람이야기/존재이야기/넉넉한영혼이야기
나는다시오리니/오,안개여!나의누이여!

제3장이단자칼릴

출판사 서평

또한이책은‘현대의성서’라고도불리며,1923년첫출간이후한번도절판된적이없고,40여개국언어로번역되어1억부이상팔린베스트셀러이다.

뛰어난감수성과통찰력을지닌칼릴지브란의대표작모음집!

우리시대불멸의고전이며베스트셀러인〈예언자〉
뛰어난감수성과통찰력을지닌시인이자미래가촉망되었던화가이기도한칼릴지브란이열다섯살에초판을집필하고마흔살이되어서야비로소완성한평생의역작인〈예언자〉는지브란의대표작이자불멸의고전으로손꼽힌다.또한20여나라의언어로번역된이책은지브란특유의아름다운문장과신비로운향기를지닌메시지로폭발적인호응을얻었으며,미국판만900만부이상이팔렸을정도의초베스트셀러이다.

사람이면누구나가짧지않은인생을살아가면서한번쯤은생각하고고민해봤을사랑과결혼,아이들,베풂,먹고마시는것,일,기쁨과슬픔,집,옷,사고파는일,죄와벌,법,자유,이성과감정,고통,자아인식,가르침,우정,대화,시간,선과악,기도,쾌락,아름다움,종교,죽음등에대하여언급한지혜는시공을초월하여오늘날까지도여전히심금을울리기에부족함이없다.저자스스로도자신의성격이가장잘드러난다고말하기도한책이다.
그러나내용이그다지쉽지만은않아서이책을반드시읽어야할청소년들이소화해내기에는어려움이없지않았다.이에청소년들이겁내지않고무난하게다가갈수있도록간결한문체를사용했으며,시를읽듯이리듬을타며쉽게이해할수있도록번역에신경을썼다.

〈예언자〉에서못다한이야기들을풀어낸〈예언자동산〉
늘잊지못하고오매불망그리워하던고향으로돌아온예언자를따르는9명의제자들을위한가르침이다.생명,지혜,밤과추악함,시간과사랑,새벽빛,외로움,죽은것,신,영리한사람,존재,넉넉한영혼등에대한지혜를지브란특유의언어로노래했다.

진정한자유를찾아몸부림치는민중의목소리〈이단자칼릴〉
기득권자들에게무조건적으로복종만을강요당하던이들이어느날,홀연히나타난칼릴로인해진정한자유가무엇인지를깨닫고,자신들의목소리로참된자유를실천하며사는민중의이야기이다.

책속에서

서로사랑하라.그러나서로사랑에얽어매지는말라.
서로저희빵을주되같은조각을나눠먹지는말라.
함께노래하고춤추며즐거워하되그대들은따로있게하라.
마치거문고의줄들이비록한음악을울릴지라도줄은서로간섭을받지않듯이.
-〈결혼에대하여〉중에서

그대들의고통이란그대들오성을에워싸고있는껍질을깨는것이다.
마치열매의씨를깨뜨려야만그알맹이가햇빛을쬘수있는것처럼그대는고통을이해하지않으면안된다.
따라서그대가하루하루그대생활속에서흘러나오는기적들을경이로움으로그대마음에간직한다면,그대고통도기쁨못지않게놀라움을보이게되리.
그러면그대는들판위로지나가는계절들을항상받아들이듯이그대마음의계절을조용히받아들이리라.그리하여그대슬픔의계절,고통의계절들을평온하게받아들이게될것을.
-〈고통에대하여〉중에서

그대생각하는바가많아서마음이편안치못할때는말을시작한다.
그리고그대마음의고독을참을수없을때는수다를떨기시작하고그럴때의소리란한낱기분전환이고오락거리가되는것.
따라서그대가떠들때는생각하는일의거의반은희생이된다.
왜냐하면생각이란한낱공중을나는새로서,말의우리안에서는아마도날개를펼지는몰라도날수는없는것.
-〈대화에대하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