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사람들 (김춘권 산문집)

내안의 사람들 (김춘권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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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인 김춘권 작가의 산문집으로 그동안 자신이 살아오면서 만난 세상 사람들과의 이런저런 인연을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한국영화인협회 시나리오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만난 최금동 작가를 비롯한 많은 시나리오 작가들, 영화배우 장동휘를 비롯한 스타들, 인기 TV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존 인물인 강력계 최중락 반장, 정치인 김영광 국회의원 등과의 일화를 마치 한편의 시나리오처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베스트셀러작가 이관용 소설가와의 사연을 담담하게 회상하는 장면은 애달픈 서글픔으로 다가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업가이기도 한 저자가 사업을 하면서 만난 거래처 사람들, 직원 이야기는 이 책의 백미이다. 특히 쇼디를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사연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는 크고 작은 연결고리로 작용해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한 욕망의 분출과 충돌과 좌절, 실패와 영광을 그려내는 이 산문집은 한 시대를 지배하던 순박한 휴머니즘을 다시 불러내려는 작가의 강한 의지와 시선이 느껴진다. 또한 치열한 인물관찰을 통해 뼛속 깊이 도사린 삶의 가치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다중성과 불안정하고 비정상적인 욕망 사이의 갈등을 다원화하고 있어 마치 한 시대의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입체적이다.
70여 년 넘게 살아오면서 만난 크고 작은 인연을 ‘내 안의 사람’으로 따뜻하게 감싸면서도 한 시대의 첨예한 자화상으로 형상화한 김춘권 작가의 산문집 『내 안의 사람들』은 개인들에게 주어진 특수한 삶의 조건에 특별한 개성을 부여하여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획득하고 있는 산문집이다.
저자

김춘권

1947년전북전주産
독학

1969년申필름공모시나리오현상모집
「안개는걷히고」당선이후시나리오「그땅에봄이오면」,「사랑의유산」,「욕망의靑春」,「오동잎하나」,「소년한석봉」등을발표하며한국영화인협회시나리오분과위원회에서다년간활동함.
1974년희곡「파열」발표.(연극인회관공연)
1975년희곡「내이름을찾아주세요」공연정지
1977년희곡각색헤밍웨이원작「누구를위하여鍾은울리나」2회공연(국립극장소극장,세실극장)
1979년장편소설「바람의都市」발표
1991년장편소설「하얀이별」발표
1999년장편소설「인후동산7번지」발표
2010년소설집「아버지의동네」발표
현재한국소설가협회중앙위원겸운영위원,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원,한국문인협회평택시지부상임이사

목차

작가의말

이불에지도그린남자/8
꼬장꼬장한노인/21
내몫까지부탁해/31
아듀쇼디/46
천하의포도대장/60
아름다운자산/72
소탈하신사장님/85
간교한전무/99
욕쟁이/114
인간미넘치는맏형/130
광주나들이/143
황사장의약속/155
소신의정치인/167
여당권의맹장/181
유기흥소장님/194
요디의결혼식/208
노름빚탕감/233
이사간박사장/245
물증없는고발인/255
믿었던윤사장/266
눈물의보헤미안/288
우리선생님/299
외상은소도잡는다/308
귀순용사1호/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