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별자리들 2: 사진책의 작은 역사

사진의 별자리들 2: 사진책의 작은 역사

$19.00
Description
사진책의 변화에 담긴 작업자들의 고민들
“지금의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19세기 최초의 사진집부터 최근 동시대 사진 작업자들이 수행성을 활용한 아티스트북까지 사진책의 역사를 조망한다. 저자는 사진책을 좁은 의미와 전형적인 형태로만 바라보지 않으며, 작업자들의 역동적인 사유와 실천이 펼쳐지는 매개체로써 사진책을 탐색한다. 그리고 사진책의 변모가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는지 사진가들의 고민과 연결해 살펴본다. 이 책에서 사진책을 향해 던지는 질문은 결국 ‘지금의 사진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공명한다.
저자

채승우

사진가.작업과질문을이어갈수있는바탕으로써,18년동안중앙일간지에서의사진기자경험을큰자산이라고여긴다.일찌감치독자를대상으로한사진의말하기에관해관심을두어야했고,동시에그일이간단치않음을다양한차원에서확인했기때문이다.〈깃발소리〉,〈경제연감〉,〈신반차도〉,〈농업박물관〉등의작업을전시와사진집으로발표했고,『사진이즐거워지는사진책』,『사진을찾아떠나다』,『여행관광방랑』을썼다.요즘은스포츠클라이밍에빠져있고,사진아카이브를구축하는일을하고있다.

목차

1부모더니즘의신화와사진책들

1.19세기사진책의역동성
-안나앳킨스의『영국조류사진』,윌리엄폭스탤벗의『자연의연필』
2.내러티브만들기와‘투명한창’의신화
-유진스미스의포토스토리〈시골의사〉
3.순수한예술이라는생각
-워커에반스의『아메리칸포토그래프스』
4.모더니즘디자인의이상주의
-얀치홀트와프란츠로의『사진-눈』
5.포토몽타주의두얼굴
-러시아소비에트매거진《건설중인소련》

2부1960년대이후의반동


1.주관성에관한관심
-로버트프랭크의『미국인들』

2.사진책의물질성
-에드루샤의『26개의주유소』

3.글과사진의몽타주
-베르톨트브레히트의『전쟁교본』
4.연결점으로서의책
-아담머레이와로버트파킨슨의《프레스톤은나의파리》
5.주관을넘어수행으로
-나카히라타쿠마와《프로보크》

3부포스트모더니즘이후,동시대의몸짓들

1.다시,매체에대한질문
-마이클스노우의『커버투커버』

2.이미지라는행위
-마리엘라산카리의『모이세스』

3.사진가의수행
-비케디푸터의『AsItMayBe』
4.연결로서의아카이브
-아담블룸버그와올리버차나린의『땅바닥으로밀려웃으며어려움을겪는사람들』
5.허구적다큐멘터리
-크리스티나드미델의『이것이증오가한일이다』
6.몽타주로서의사진책
-존버거와장모로의사진모음「만일매순간에...」

출판사 서평

각시대의사상과미학에따라
등장하는역동적인사진책

이책은크게모더니즘과포스트모더니즘,그리고포스트모더니즘이후로시기를나누고,각시기별로나타난대표적인사진책들을주목한다.그리고사진책의변화상을제대로추적하기위해각시기별로나타난사상과미술사조를함께살펴본다.
1부에서는19세기부터모더니즘시기의나타난사진책을선별해역사적으로접근한다.그중에서19세기의사진집을다룬첫번째글은사진책의역사를역동적인것으로,그역동성자체를역사로보는것에관해이야기한다.그리고‘사진책이란원래이런것’이라는기준을먼저정하는환원주의의태도로역사를볼때의문제점을지적한다.1부의다른글들은사진가를포함한모더니스트작업자들이가졌던근대적인사고의오류를짚어보는데주력한다.
2부에서는1960년대이후등장한사진책작업들이이전시기예술의흐름에반동하는태도들을폭넓게살핀다.로버트프랭크의주관적다큐멘터리『미국인들』로시작해에드루샤의『26개의주유소』,베르톨트브레히트의『전쟁교본』등당시출간된주요한사진책의의미를고찰한다.그리고일본의프로보크그룹사진가들의수행적작업에관한소개로이어진다.
3부에서는2000년대이후동시대작업들중에서포스트모더니즘담론을극복하려는움직임을중점적으로소개한다.마이클스노우와존버거의사진책을로잘린드크라우스의‘매체의재창안’이나상징기호를새롭게정의하는디디-위베르만의생각과함께바라본다.또한3부의다른글들에서는,마리엘라산카리,비케디푸터,크리스티나드미델등동시대예술가들이다양한관점에서사진책을적극활용하는사례를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