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식 이별 (김경미 시집 | KBS 클래식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오프닝 시 작품집 | 양장본 Hardcover)

카프카식 이별 (김경미 시집 | KBS 클래식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오프닝 시 작품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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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KBS-1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오프닝 시로 낭송되어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애청자들을 라디오에 묶어두던
‘시’와 경쾌한 에스프리로 엮은 ‘시-이야기’ 시집, 『카프카식 이별』!!
뮤즈의 목소리로 아침마다 시를 읽어주는
배우 김미숙 진행자의 미성과 품격 깊은 시 낭송은
김경미 시인의 시와 조화되며 아름다운 공감을 불러 낸 하나의 예술품이다.”

김경미 시인의 시집 〈카프카식 이별〉(문학판)과
시 낭송의 아프로디테 배우 김미숙 씨가 낭송한
오디오 북 〈카프카식 이별〉(밀리의 서재) 동시 출간!!!
저자

김경미

저자:김경미
중앙일보신춘문예에시<비망록>이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
시집으로『쓰다만편지인들다시못쓰랴』(실천문학사),『이기적인슬픔을위하여』(창비),『쉿,나의세컨드는』(문학동네),『고통을달래는순서』(창비),『밤의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있으며,에세이집으로『바다,내게로오다』,『행복한심리학』,『심리학의위안』,『그한마디에물들다』,『너무마음바깥에있었습니다』등이있고,노작문학상,서정시학작품상을수상했다.
미국아이오와대학주최<국제창작프로그램(IWP)>참여작가로선정되어활동했으며,한국참여작가로는처음으로IWP발행웹진<92stMeridian>지에영역시2편이수록되었다.
한라대학,경희사이버대학강사를역임했다.
방송작가로<별이빛나는밤에>를시작으로<명작의고향><양희경의가요응접실><전기현의음악풍경><노래의날개위에>등다수의라디오프로그램원고를썼으며한국방송작가협회라디오작가상을수상(2007)했다.
현재활발한시작활동과함께KBS1FM의<김미숙의가정음악>라디오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방송오프닝에소개되는‘가정음악을위한시’를통해애청자들에게행복의전율을전하고있다.이시집에실린시편들은매일아침9시면어김없이청취자들을마법에걸린사람처럼라디오앞에귀를세우게하던바로그심미적언어의꽃이다.

목차

서문매일한편의시를쓴다는것은4

1장그들의식사

001.봄에꽃들은세번씩핀다20
002.7월7일의한국구름22
003.나이계산법24
004.봄의공중전화28
005.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질문30
006.이십칠년차조향사의꿈34
007.오후두시반의하이파이브36
008.낭비38
009.물꽃들40
010.장갑이라는새42
011.루마니아엘가면알게된다44
012.그들의식사48
013.쿵쾅쿵쾅50
014.착오52
015.월급쟁이담쟁이54
016.무거운여행56
017.용서의냄새60
018.‘대신’이라는말62
019.그국경의기차역엘가고싶다64
020.어떤부부?사랑은사람을뛰게한다66
021.온도계68
022.자두나무는겨울에무얼할까70
023.거절이너무아파서72
024.어떤하루들76
025.매듭예술?8월31일78

2장그대를잊으니좋구나

026.‘소공녀’엘가는이유82
027.청춘,삼십분84
028.제발살려주세요88
029.나비야집에가자90
030.그대를잊으니좋구나94
031.3초의결정96
032.나의안부98
033.인간의무늬100
034.사랑하면할수있는일102
035.여행학교104
036.9월의어금니108
037.아침골목등110
038.도대체어디에서112
039.날벌레수업114
040.이남자근사하다116
041.월요일을위한‘아무말대잔치’118
042.세상의선물가게120
043.원플러스원122
044.궁금한정답124
045.적어두기126
046.나를용서하는기도128
047.오늘의제빵130
048.도배1132
049.도배2136
050.낙엽오르골138

3장사람은엄지발가락의힘으로산다

051.도망만다니지않겠습니다142
052.세켤레의짐144
053.‘현위치’148
054.그곳을다시여행해야하는이유150
055.가을의요일들152
056.물컵의신비154
057.식빵한봉지156
058.저절로되는줄알았다160
059.세번놀라다162
060.문명적반성164
061.사람은엄지발가락의힘으로산다166
062.십초만에세상을바꾸는방법168
063.순서170
064.각도174
065.카프카식이별1176
066.굴다리앞에서178
067.참나무아버지180
068.새벽의만원버스182
069.모녀의풍경-세레나데184
070.인생최고의사업188
071.동시풍으로?공원숲길에서190
072.아예192
073.나의경호원생활196
074.그녀만세200
075.가게내놓습니다202

4장낡은구두를버리다

076.2020년봄의무릎바지206
077.온통순이들208
078.나누다210
079.발성연습212
080.성인의날216
081.나를위한시218
082.4월,그리움의시220
083.소금보러간다222
084.잘못내린기차역에서226
085.오월의봄비는228
086.지그재그론230
087.유월의결심들232
088.휴대폰식출현236
089.거대한사소함들238
090.가끔은240
091.이별의충격242
092.새로운기다림244
093.고향이있다는건246
094.12월의시248
095.흰편지봉투의계절250
096.말이없는전화는252
097.낡은구두를버리다256
098.새해에는수북수북258
099.어버이날,사진꽃을달아드리자262
100.가을입니다264
101.카프카식이별2266

해설삶의새로운오프닝을위하여270
-유성호(문학평론가,한양대국문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