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 (김승희 베네치아 산문집)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 (김승희 베네치아 산문집)

$18.00
Description
김승희 시인의 베네치아 산문집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는
“떠나고 싶게 하는 위험한 여자의 책!”이다.
베네치아는 현실화된 유토피아, 즉 헤테로토피아다.
푸코가 말한 헤테로토피아는 유토피아에 맞선 개념으로 모든 장소의 바깥에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실제로 위치를 한정할 수 있지만 모든 장소의 바깥에 있는 장소!
시인 김승희에게 베네치아는 헤테로토피아다.
시인 김승희는 『33세의 팡세』 이후, 33년 만에 다시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를 들고 나타나, 독자들에게 ‘팡세(Pens?es)’ 라는 ‘생각’의 물음을 던지고 있다.
찬란한 우울을 꿈꾸느라 기다림에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으로의 초대!!
시인 릴케가 베네치아 여행을 통해 “세계의 아름다운 균형추”라고 극찬한 물과 빛과 색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불꽃같은 언어와 사색으로 쓴 시인 김승희의 문학적 오디세이,
『어쩌면 찬란한 우울의 팡세』!!
이제, 낯익은 것들의 감옥으로부터 탈출을 위해 베네치아 미학에 매료될 시간이다.
저자

김승희

광주에서태어나서강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했고동대학원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
1973년『경향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1994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이당선됐다.미국아이오와대학교국제작가프로그램(IWP),이탈리아베네치아카포스카리대학교의체류작가를지냈다.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캠퍼스,어바인캠퍼스등에서한국문학을가르쳤고서강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를역임했다.시집으로『태양미사』,『왼손을위한협주곡』,『미완성을위한연가』,『달걀속의생』,『어떻게밖으로나갈까』,『냄비는둥둥』,『희망이외롭다』,『도미는도마위에서』등이있고,소설집『산타페로가는사람』을펴냈다.연구서로『이상시연구』,『현대시텍스트읽기』,『코라기호학과한국시』,『애도와우울(증)의현대시』등이있다.소월시문학상,올해의예술상,한국서정시문학상을수상했다.현재서강대학교국문학과명예교수이다.

목차

작가의말불멸이란말을몰라날마다찬란했다4
1부나는베네치아의소녀시대

햇빛이좋아서고독이좋아서16
낯익은것들의감옥18
베네치아풍의그림엽서속으로들어가다24
로렌초퀸의조각품「서포트」28
「여행에의초대」34
모르는곳에서모르는것들36
입닥쳐라구글,꺼져라페이스북38
여기는헤테로토피아44
멋있게보이는것과진짜멋있는것50
「비누만드는여자」58
토마토씨앗을뿌리는젤소미나를생각하며62
앞집에사는마네킹들66
베네치아의물과아우라지의물69
하얀빨래가펄럭이는해변가72
오솔레미오를품은사람들76
2017베니스비엔날레를찾아서80
꽃피는사랑옆에바니타스가산다84
새벽마다바닷새가노크하는집86
나는베네치아의소녀시대89

2부가시나무새는가시에산다

카도로,황금의집94
베네치아의쌀98
대학가는길103
「베네치아처럼」106
홀로와호올로108
게토구역에서라이너마리아릴케를만나다110
고통과펜은동등하다:
‘깨진심장’의여인의시120
릴케의베네치아를통해내가깨달은것들:
고독이없는사랑은미성숙이다130
조금은따뜻한가족주의136
아이를업고나는비바체를살았다140
거지신앙으로성당앞에서143
고독의세가지종류146
조토의대형십자가150
자아판타지는필요한가154
인생은아름다워156
유대인의유랑과바이올린162
(불)가능은없다164
보트가새고있다.선장은거짓말을했다166
삶과죽음이야기,깨진가슴증후군170
레테강을건너므네모시네176
가시나무새는가시에산다178

3부‘덩달아’의행복론

사랑의아웃사이더182
모란이냐작약이냐188
비가옵니다,베네치아의가을비가온다고요190
물이야기,어두운무의식의극장195
물을먹고사는여자들이야기202
물의영화「시」를생각하며
?배우윤정희와양미자208
산타마리아델라살루테성당에서
페스트를생각하다218
‘덩달아’의행복론228
산타루치아기차역에서230
저기저산미카엘묘지섬234
행복우울증,설탕우울증242
우울증과고추장찌개250
미니멀리즘256
돌에새겨진것들257
여행은자살미수,아니부활미수258

바람을옷으로싼여자
?카포스카리대학의시낭독과특강259
문학은나의오른쪽심장266
냉장고속의달걀처럼우리는267
움베르토에코를찾아270
내가그때왜그랬을까?274

4부인생은각목같은것일지라도
달걀은소중하다

세상의미움을받는사람들278
실패한자의샴페인284
「성모승천」286
트럼프대통령님,아메리카퍼스트하지말고
아메리카라스트하시오!289
어쩌다모두다친사람들294
언니수녀님의소천296
십자가모양으로길에나동그라져서300
파리와로마를다녀오다302
런던에서306
앰뷸런스배가달릴때312
인생은각목같은것일지라도
소중한것은달걀이다314
당신의런웨이318
추울때더아름다운새벽별321
안녕,베네치아,‘알로라’라는말324
그림을그리는앞집남자327
OnceisEnough332
안녕히,씨뇨라킴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