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개정판)

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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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민아 목사의 10주기를 맞아 『땅끝의 아이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혼과 암 투병, 큰아이의 죽음 등 시련과 인내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는 “이어령의 딸”, “캘리포니아주 검사”, “변호사”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 자신을 사역을 감당하는 데 힘썼다. 이 책에는 하나님을 영접한 이후 이민아 목사에게 일어난 여러 가지 시련과 시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며 보고 들은 놀라운 영적 체험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한때 자신도 벼랑으로 내몰려 땅끝에 선 아이들과 같았음을 고백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다.

저자

이민아

저자:이민아
1959년서울에서이어령초대문화부장관과강인숙건국대학교명예교수의1녀2남중첫째로태어나이화여자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조기졸업하고,결혼과함께미국으로이민을갔다.이후헤이스팅스로스쿨(HastingsCollegeoftheLaw)에서학위및변호사자격을취득하고,캘리포니아주검사로임용돼청소년범죄예방과선도에헌신했다.1989년부터2002년까지LA지역검사를역임했다.1992년세례를받은이후본격적인신앙생활을하게되고,이혼과발병,첫아이의사망등온갖시련을겪는와중에신실하게신앙심을키워하나님을온전한주로영접하게된다.2009년정식으로목사안수(ResurrectionandLisfeministries)를받고미국각주와오스트레일리아,푸에르토리코,아프리카,중국등을돌며열정적으로하나님의말씀을증거하고,한국에서선교및사역을전념했다.지은책으로는『땅끝의아이들』『하늘의신부』가있다.2012년3월15일,주님의부르심을받아암투병끝에53세를일기로세상을떠났다.접기

목차

들어가는글우리모두는땅끝의아이들입니다

첫번째간증아버지의딸들,딸들의아버지에게
두번째간증너는빛이라
세번째간증재대신화관을
네번째간증광야에서주의음성을듣고
다섯번째간증사랑,가장큰기적
여섯번째간증하나님의언어,사랑의언어
일곱번째간증옥합을깨는마리아의예배,돌을치우는마르다의믿음
여덟번째간증땅끝에서만난하나님의아이들
아홉번째간증마지막추수소리
열번째간증내신앙의돌기념비

연보

출판사 서평

“하나님을영접하지않는다면,
우리모두는땅끝의아이들입니다.”

시련으로가득한땅끝에서이민아목사가
체험한기적과치유의이야기

무신론자였던아버지이어령교수로하여금영성의문지방을넘게한이민아목사의10주기를맞아『땅끝의아이들』개정판이출간되었다.2002년“하나님의자녀로서의삶이시작”되고2012년세상을떠나기까지“시련과인내”로가득한시간을보내면서도,그는“이어령의딸”,“검사”,“변호사”등자신이가진모든것을내려놓고오직땅끝아이들의“엄마”로서자신의사역을감당하는데힘썼다.『땅끝의아이들』은그아름다운사역을실천했던그녀의열정과소망을담은책이다.

이민아목사는이책에서“제안에아직도자라지못한어린아이”가있음을고백하며,어린시절아버지에게받은상처에서비롯되어자신에게닥친시련과그것을극복하며보고들은영적체험을솔직하게털어놓는다.이혼과암투병,둘째아이의자폐와실명위기,그리고큰아이의죽음에이르기까지,세상사람들은감당하기힘든숱한시련을겪으면서도그는끝까지자신에게주어진사명을감당하며“믿음”으로모든것을이겨내는체험을보여준다.

열번에걸친간증을통해이민아목사는위기때마다자신의버팀목이되었던것은“하나님의사랑”이었다며,포기하고싶은순간마다“내가너를이렇게사랑한다”며“꽉안아주시”는품에서위로를받고자신에게닥친환난을이겨낼수있었다고전한다.그래서인지이책에는자신처럼상처로가득한,자신과같은시련을겪고있는사람들에게보내는이민아목사의사랑이가득담겨있다.10년이라는시간을“사랑을전해주는우편배달부”로살아온그녀는이책을통해오직사랑만이답임을당부하고있는것이다.

“저는사랑처럼큰기적이없다고생각합니다.사랑의하나님이시기때문에우리가우리의육신이죽고하나님의사랑으로사랑할수만있다면어떤기적도불가능하지않다고믿습니다.(…)그사랑안에서우리의지친영혼이살아나고병든육신과부서진관계가회복되고우리가가는곳마다갇힌자가풀려나고죽은자가살아나는부활의능력이임합니다.”
_「사랑,가장큰기적」에서

땅끝에서있는모든이들에게
이민아목사가전하는사랑이라는기적

책의제목인『땅끝의아이들』은“가족의따뜻한품”과“사랑을알지못하는아이들”,세상으로부터외면당한채“꿈도희망도없이”살아가는아이들이따뜻한품안에서하나님의자녀로자라주길바라는이민아목사의간절한소망이담겨있다.이는비단아이들만이아니라“하나님을믿지않고영접하지”못한모두가“땅끝에서서벼랑으로내몰린아이들과같은”존재라는메시지를담고있기도하다.

그렇기에저자는자신과같은상처를가진이들에게나또한“땅끝에있었”음을밝히며,그들도자신을괴롭히는상처와시련에서벗어날수있도록여러가지기적을통해얻은깨달음을아낌없이털어놓는다.이민아목사는“하나님도나도이웃도아무도사랑할수없는그곳이바로지옥이고땅끝”이라고말한다.그리고“사랑을몰라절망하고있는”이들을위해끊임없이기도하고,하나님의말씀과사랑을전하기위해힘쓴다.그가세상을떠난지10년이되었지만,이렇듯그녀의사랑은이책에고스란히남아땅끝에선독자들에게따뜻한위로와희망을선물할것이다.

“우리아이가죽을때유진이의엄마로서나도죽었지만,그것이끝나는것이아니라내가유진이를사랑하던사랑으로다른아이들을사랑할수있다면,(…)아들을잃은것이아니라수백명의소중한주님의자녀를주신것을깨닫게해주셨습니다.그래서오늘도그아이들을만나러또다른땅끝으로예수님과떠납니다.”
_「땅끝에서만난아이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