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은 날

특별하지 않은 날

$14.00
Description
“이렇게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면
사소한 일이라도 인생은 즐거울 것이다”

특별하지 않은 날, 아무것도 아닌 날에 일어나는
무수한 반짝임이 여기 모여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처음 연재된 뒤 트위터리안의 강력한 요청을 받아 종이책으로 출간되고, 일본 서점가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옴니버스 힐링 만화 『특별하지 않은 날』이 마침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일본에서 앞서 출간된 이 책은 독자들을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서점에서 수천 개의 독자 리뷰를 받았다. “사막 같은 일상에 촉촉함을 선사하는 책” “읽고 나면 곧 울 것처럼 다정한 기분이 되고 만다” 등 적혀 있는 리뷰의 내용도 호평 일색이다.
만화에는 특별하지 않은 날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이들에게서 일어나는 무수한 반짝임이 담겨 있다. 아무도 특별하지 않은데 누구나 특별한 주인공이 되고, 때로는 조연이 되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이어나간다. 등장하는 인물 한 명 한 명,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정하고 애틋하고 사랑스럽다.
늘 당연하게 거기 있을 것만 같은 존재의 소중함을 미처 잊고 지낸 독자에게 이 만화를 권한다. 작고 평범하기만 한 일상도 구석구석 따뜻한 눈길로 둘러보면 분명 눈부신 윤을 내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이나소라호

저자:이나소라호

시즈오카현에서태어나현재까지살고있다.직장생활을하다가2017년에『동화배틀로열』을출간하며만화가로데뷔했다.『특별하지않은날』은일상을테마로한첫작품으로,온화한애정이흐르는작은동네에서펼쳐지는작은행복의이야기들이담겨있다.트위터에연재된뒤큰공감과인기를얻어이후종이책으로출간되었다.



역자:권남희

일본문학번역가.에세이스트.

지은책으로『스타벅스일기』『번역에살고죽고』『귀찮지만행복해볼까』『혼자여서좋은직업』『어느날마음속에나무를심었다』가있으며,옮긴책으로『달팽이식당』『카모메식당』『시드니!』『애도하는사람』『빵가게재습격』『반딧불이』『샐러드를좋아하는사자』『저녁무렵에면도하기』『종이달』『배를엮다』『누구』『후와후와』『츠바키문구점』『반짝반짝공화국』『라이온의간식』『숙명』『무라카미T』등이있다.

목차

남기고싶은것
밸런타인데이초콜릿매장의점원
모르는너
되고싶은나
이상적인관계
스마트폰세대
고양이
독차지

출판사 서평

★트위터10만팔로워요청쇄도로종이책출간!★
★일본아마존별5개만점!시리즈누적리뷰3000개!★

“이렇게나이를먹어갈수있다면
사소한일이라도인생은즐거울것이다!”
특별하지않은날,아무것도아닌날에일어나는
무수한반짝임이여기모여있습니다.

트위터에서처음연재된뒤트위터리안의강력한요청을받아종이책으로출간되고,일본서점가를중심으로큰화제가되었던옴니버스힐링만화『특별하지않은날』이마침내국내독자들을만난다.일본에서앞서출간된이책은독자들을만난지얼마지나지않아,온라인서점에서수천개의독자리뷰를받았다.“사막같은일상에촉촉함을선사하는책”“읽고나면곧울것처럼다정한기분이되고만다”등적혀있는리뷰의내용도호평일색이다.
만화에는특별하지않은날특별하지않은보통의이들에게서일어나는무수한반짝임이담겨있다.아무도특별하지않은데누구나특별한주인공이되고,때로는조연이되어하루하루를소중히여기며이어나간다.등장하는인물한명한명,그리고에피소드하나하나가다정하고애틋하고사랑스럽다.
늘당연하게거기있을것만같은존재의소중함을미처잊고지낸독자에게이만화를권한다.작고평범하기만한일상도구석구석따뜻한눈길로둘러보면분명눈부신윤을내고있음을이책을통해알게될것이다.

“다정하고,애틋하고,사랑스럽다!”
우연한계기로서로연결되어가는,
작은동네에서생겨나는작은행복의이야기들

만화는크게8개의에피소드로구성되어있다.그리고각각의에피소드는자연스럽게서로연결된다.사람과사람이이어지고,과거와현재가이어진다.카메라셔터를누른뒤파인더에비친아내와자식들을보고순간미소를짓는남편.그미소를놓치지않고몇십년째소중히가슴에품어온아내.그리고시간이흘러,아내의휴대폰을열어이제는지긋해진아내의사진을몰래카메라에담고미소를짓는남편과,남편이남긴사진을뒤늦게확인하고기쁨을느끼는아내.
만화는노부부와학생,주부,초등학생,아르바이트청년,새끼고양이등우연한계기로서로연결되어가는이들이작은마을에서만드는분명한행복의이야기들을그린다.
일본문학번역가이자에세이스트인권남희의번역으로만날수있는이책을,사랑하는가족과친구등든든한내편이문득그리워진독자들에게강력히권한다.

“이책을읽은뒤에소중한사람의얼굴이떠오르신다면무척기쁠겁니다.”

나이를먹을수록다양한경험을해서인지
지금눈앞에있는것들이무엇보다사랑스럽게느껴집니다.
그런생각을하며붙인‘특별하지않은날’이라는제목이정말마음에듭니다.
이책을읽은뒤에소중한사람의얼굴이떠오르신다면무척기쁠겁니다.
-이나소라호(지은이)

솜사탕처럼몽실몽실한이야기들.
아무일도없는특별하지않은날이얼마나아름답던지요.
“아,오늘도심심했다.행복한날이었어.”
하고중얼거리고싶어집니다.
-권남희(옮긴이)

특별하지않은날,아무것도아닌날에일어나는무수한반짝임이여기모여있습니다.아무도특별하지않은데누구나특별한주인공이되고,또조연이되어서하루하루가이어지죠.이곳에서생기는소소한기쁨이어찌나생생한지보물을만난기분이들었답니다.이런보물이야말로사람들마음속에오래도록머물며빛을발하죠.
어느에피소드나다정하고애틋하고사랑스럽습니다.그에피소드가이어지는즐거움도있습니다.사람과사람이이어지고,과거와현재가이어지고,이야기속의작은동네,작은세계가눈앞에입체적으로나타나는듯한놀라움을몇번이고느꼈습니다.특히첫번째에피소드와마지막에피소드가이어졌을때,두사람사이의역사와거기에흐르는온화한애정이떠올랐습니다.카메라셔터를누른뒤파인더에비친아내와자식들을보고순간미소를짓는남편.그미소를놓치지않고몇십년째소중히가슴에품어온아내.
작은사람과작은에피소드를향한시선이너무나따스합니다.구석구석소중히여기는이런날들을특별하지않다고하다니,되레더멋지게느껴집니다.특별하지않은날의연속을인생이라고부르는구나,하는생각이문득드는군요.
-미야시타나츠(『양과강철의숲』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