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죽기에는 2

내일 죽기에는 2

$13.55
Description
“다행이다. 살아 준 것만으로도, 다 괜찮아.”
요즘 들어 부쩍 짜증이 많아진 커리어 우먼 혼나 사와코.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코미야 토코.. 직장을 그만둔 뒤,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나루카미 사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 어느덧 마흔둘이 되었다. 이 나이쯤 되면 모든 것이 다 쉬워질 것만 같았는데 어째서 우리는 아직까지 흔들리고 상처받는 걸까…….
독특한 유머와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BL부터 순정 만화, 여성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리 스마코의 힐링 만화 『내일 죽기에는』이 마침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40대 여성이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카리 스마코의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포착한 『내일 죽기에는』은 여전히 성장 중인 우리들의 등을 다정하게 토닥여 준다!
선정 및 수상내역
제23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우수상
2020년 만화 타이쇼상 후보
저자

카리스마코

저자:카리스마코
후쿠오카현출생으로,1994년작품활동을시작했다.BL부터순정만화,여성지등다양한장르에서활발하게활동중이다.독특한유머와섬세한심리묘사,그리고개성있는캐릭터로많은독자에게사랑을받고있다.2006년「패밀리레스토랑」이영화로제작되었으며,2020년에는『내일죽기에는』으로제23회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만화부문우수상을수상했다.국내에소개된작품으로는『거짓말쟁이악마』『가슴에가시박힌것들뿐』『오로치의사랑』『노하라노하라노』『너와사랑1:사회인편』(공저)등이있다.

역자:오지은
작가,음악가,번역가.책『익숙한새벽세시』『마음이하는일』등과앨범[3]등을냈다.『고양이섬의기적』『뭐어때!』『커피한잔더』(1~3)등을옮겼다.

목차

제6화
제7화
제8화
제9화
제10화
제11화
「우리의어제·오늘·내일」―요시나가후미×카리스마코대담
후기

출판사 서평

“다행이다.살아준것만으로도,다괜찮아.”

요즘들어부쩍짜증이많아진커리어우먼혼나사와코.결혼과육아로인해경력이단절된코미야토코..직장을그만둔뒤,은둔형외톨이로지내는나루카미사라.중학교동창인이들은20여년의세월을지나어느덧마흔둘이되었다.이나이쯤되면모든것이다쉬워질것만같았는데어째서우리는아직까지흔들리고상처받는걸까…….
독특한유머와섬세한심리묘사,그리고개성있는캐릭터로많은독자들에게사랑을받으며BL부터순정만화,여성지등다양한장르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카리스마코의힐링만화『내일죽기에는』이마침내국내독자들을만난다.
40대여성이마주하는다양한문제들을카리스마코의섬세하고유머러스한시선으로포착한『내일죽기에는』은여전히성장중인우리들의등을다정하게토닥여준다!

출판사서평

★★★제23회일본문화청미디어예술제우수상
★★★2020년만화타이쇼상후보

독특한유머와섬세한심리묘사,그리고개성있는캐릭터로많은독자들에게사랑을받으며BL부터순정만화,여성지등다양한장르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카리스마코의힐링만화『내일죽기에는』이마침내국내독자들을만난다.

20대와30대를지나,우뚝선40대의벽
나는이제어쩌면좋지?

어른이되면모든것이다수월하고쉬울줄로만알았는데,우뚝선40대의벽이그저혼란스럽기만한데…….40대여성이마주하는다양한문제들을섬세하고유머러스한시선으로포착한카리스마코의『내일죽기에는』.몸과마음의변화에있는힘껏혼란스러워하고헤매면서하루하루성실하게살아가는이들의등을다정하게토닥이는이야기가되어줄것이다.

40줄에접어든한여성의좌충우돌,망설임,즐거움,새로운만남과헤어짐.
지금부터다양하게그려나가려고합니다.
-카리스마코(지은이)

제인생에도우메키같은원수가,미츠키같은깜찍이후배가,
다른속도로하지만함께나아가는친구들이있습니다.
혼나도저도여러분도어느방향으로든나아가고있다고생각합니다.
그런힘을주는만화입니다.
-오지은(옮긴이)

지금그냥이자리에서사라져버리고싶다
밀려드는업무에정신없는하루를보내던커리어우먼혼나사와코.하지만몸이예전같지않다는것을느낀다.부쩍늘어난잠과해소되지않는만성적인피로.번아웃직전까지자신을몰아붙이던혼나는결국중요한미팅을앞두고치명적인실수를저지르고만다.몸도마음도지친혼나는오래전함께일했던직장선배를만나고민을털어놓는다.10년이상홍보업계에서일해온혼나에게선배는자신만의일을시작해보는것을제안하고…….
“앞으로프리랜서로일할까합니다.”
“좋을것같은데요.혼나씨라면잘해낼거예요.”

그러니까엄마,오래살란말이야
무엇하나특출하게잘하거나못난부분없이평범하게자라온나루카미사라.하지만다니고있던직장에서불륜사건에휘말리며삶의모습이완전히바뀌었다.실패에그친자살기도이후,사라는직장도구하지않고엄마에의지해살아간다.나이든엄마에게의지하는자신의삶이마음에들지않지만이전에겪었던트라우마는그녀를쉽게놓아주지않는다.그러던어느날,우연히길에서중학교동창인토코를마주치고,언제나그렇듯씩씩하게일상을살아가고있는토코를보며사라의마음속에도자그마한용기가움튼다.
“힘내야지.그러려면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