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알파걸

1920 알파걸

$12.00
Description
꿈을 이루려 몸부림친 여성들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인 1920-30년대는 서양의 근대 문물이 널리 퍼지던 때였어요. 라디오 방송 개국, 레코드와 유성기 보급, 미용실과 사진관 개업, 민간 신문 창간, 영화와 신극 등장 등 전에 볼 수 없던 신문명이 조선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그에 맞춰 근대 의식을 지닌 여성들이 신분제와 차별, 고정관념을 깨고 등장하여 제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갔습니다.
《1920 알파걸》은 근대 문명이 물밀듯 밀려오던 시대에 꿈을 이루려 몸부림친 여성들의 이야기예요. 오엽주는 일본에서 미용 기술을 배워 조선 여성 1호 미용인이 되었고, 이홍경은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여 서울에 여성 최초로 ‘부인사진관’을 열었어요. 왕수복은 기생이라는 천한 신분을 뛰어넘어 가수왕이 되었고, 이월화는 조선 최초의 여성 배우로 활약했지요. 똑단발 이옥경은 조선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최은희는 신문사의 첫 여성 기자로 일제에 강점된 조국의 실상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 책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개척해 간 신여성의 삶이 담겨 있어요. 이들의 이야기가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김현주

과거와현재,미래의우리이야기를꾸준히쓰고싶습니다.월간〈어린이와문학〉의추천을받아동화작가로글을쓰게되었어요.펴낸책으로는《행운당고의비밀》,《친구계산기》(공저)가있습니다.

목차

청결점수빵점/어쩐지귀염성있어보여/부모님의바람대로/눈물이쏙빠지도록/조선1호미용인/불길에휩싸인화신미용실/영원한미용인으로

2.찰칵!진심을찍는이홍경_(김현주)
이홍경은이렇게살았어요
영혼을빼앗는사진기/3년을틀어박혀/조선최초의‘부인사진관’/무라카미의‘촌상사진관’/아버지와딸/포마드신사의이중성/박살난유리천장/순간의진심을담는사진/신여성,이홍경으로우뚝서다

3.진짜가수,왕수복_(이정호)
왕수복은이렇게살았어요?
너노래참잘하는구나/월사금이없어서/새로운학교는어떨까?/갑자기찾아온행운/인기투표1위,10대가수왕/자유로운진짜가수

4.조선의여배우,이월화_(김보경)
이월화는이렇게살았어요?
내별명은말괄량이/활동사진이미치도록좋아/이화학당을그만두고/여주인공이라고?/어느날갑자기/스타덤에올라/오양단단원이되어

5.똑단발아나운서,이옥경_(박윤우)
이옥경은이렇게살았어요?
똑단발남장소녀/특별한인연/줄없는전화/최초의아나운서가되다/음악방송의안주인/끔찍한사고

6.당당한여기자,최은희_(문성희)
최은희는이렇게살았어요?
마음을울리는글을쓰자/넓은세상에나가발로뛰자/억울한목소리를담다/특종을잡아라/최은희여기자상

출판사 서평

자신의길을당당히걸어간알파걸

조선시대신분제사회에서남성은항상여성보다우월했습니다.여성은전통관습에따라혼인하고한남편만섬기며평생집안일을해야했지요.그러다가1920년대일제를통해들어온서양의근대문명은그동안갇혀살았던여성들에게새로운희망을주었습니다.그러나오랫동안젖어온남녀불평등의식이하루아침에사라지지는않았어요.그만큼사회적편견과차별을깨려는여성들의노력은치열하게이뤄졌습니다.그들의꿈을향한도전과식지않은열정이마침내결실을보았지요.
이책《1920알파걸》에는1920~30년대처음으로‘유리천장’을깨려고한여성들의치열한삶이담겨있어요.때로는좌절하고때로는다시일어서면서자신의꿈을일궈나간위대한여성들의희로애락이스며있습니다.그들의이야기를읽으면서꿈을향해나아가는어린이들이힘과용기를얻으면좋겠어요.‘성감수성’과‘성평등’인식의중요성이나날이높아지는시대에,사회적편견과차별에맞서자신의길을당당히걸어간알파걸을통해새롭게배우길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