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18.00
Description
황열병, 소아마비부터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D. 루즈벨트까지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으로 들여다보는 미국사
빌 게이츠는 일찍이 2015년부터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두려운 재난은 핵무기도 기후변화도 아닌, 전염성이 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강조했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을 때 그의 예언이 재조명되었다. 오늘날처럼 과학과 의학이 발전한 시대조차 전염병은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근대 의학이 아직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 치명적인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오늘날처럼 백신이나 치료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염병이 확산되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이 책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 사회를 휩쓸었던 다섯 가지 전염병의 역사적,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고 다섯 명의 대통령이 어떻게 전염병을 통제하고 대처했는지 들여다봤다. 특별한 역사와 소소한 일상의 시간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이다.
미국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황열병과 미국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했던 천연두와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했던 콜레라와 미국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 갑자기 발생했다가 제1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와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소아마비와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까지 치명적인 전염병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전 층위적인 노력을 당시 재임했던 대통령의 리더십과 연계해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

김서형

저자:김서형

인하대학교프런티어학부대학연구원,이화여자대학교지구사연구소연구교수,국제빅히스토리학회(IBHA)임원을지냈고,현재러시아빅히스토리유라시아센터연구교수로활동중이다.이화여자대학교사학과에서미국의학사로박사학위를받았다.이화여자대학교에서국내최초로인문학과자연과학의소통과융합을추구하는빅히스토리교양과목을강의(2010~2014년)했으며,마이크로소프트창업주빌게이츠와빅히스토리창시자데이비드크리스천교수가공동으로주관하는빅히스토리프로젝트(BigHistoryProject)의국내도입으로빅히스토리방과후교과목및정규교과목개설을진행해왔다.

과학창의연례컨퍼런스와TEDx부산,네이버열린연단,여러공공기관과대학특강을비롯한다양한강연을해왔다.KBS<궁금한일요일장영실쇼><이슈Pick,쌤과함께>,MBC라디오<타박타박역사기행>등의방송출연과여러매체에칼럼연재그리고tvN<벌거벗은세계사>자문등으로대중에게역사와자연과학의융합적의미와가치를확산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저서로『전염병이휩쓴세계사』『6가지백신이세계사를바꾸었다』『처음하는역사학공부』『명화로읽는전쟁의세계사』『명화로읽는여왕의세계사』『김서형의빅히스토리Fe연대기』『빅히스토리:인류역사의기원』『그림으로읽는빅히스토리』『초등학생을위한빅히스토리』『빅히스토리12:농경은인간의삶을어떻게변화시켰을까?』『TeachingBingHistory』(공저)『EducationandUnderstanding:BigHistoryaroundtheWorld』(공저)『TheRoutledgeCompaniontoBigHistory』(공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_
미국사회를휩쓴5대전염병과대통령리더십

1장근대의학발전이전시기의전염병
_황열병과조지워싱턴

크리스토퍼콜럼버스는왜아메리카로향했을까
달콤한설탕생산이면의끔찍한노예무역
프랑스혁명과아이티혁명,그리고황열병
필라델피아전염병에맞선조지워싱턴

2장백신으로전염병을이겨내려한노력
_천연두와토머스제퍼슨

로마제국몰락을불러온세계최초의팬데믹
아메리카제국몰락을불러온콜럼버스
최초의백신이야기한미국사회혼란
백신으로천연두를이겨내려한토머스제퍼슨

3장전염병통제에관심이없던대중의대통령
_콜레라와앤드류잭슨

산업혁명이야기한치명적인유행성전염병
도덕개혁으로통제하려한1832년콜레라
‘최초’의수식어를가진대통령,앤드류잭슨
지독한인종차별주의자가남긴유산

4장전투사망자보다많았던전염병사망자
_1918년인플루엔자와우드로윌슨

제1차세계대전에참전하고만미국
1918년인플루엔자,발생하고확산되다
미군과함께대서양을건넌1918년인플루엔자
전염병보다전쟁승리가중요했던우드로윌슨

5장대통령도피해갈수없었던전염병
_소아마비와프랭클린D.루즈벨트

대공황부터제2차세계대전까지
대통령이라디오를활용하는법
20세기중반미국에서빈번하게발생한전염병
소아마비퇴치에최선을다한프랭클린D.루즈벨트

출판사 서평

황열병,소아마비부터조지워싱턴,프랭클린D.루즈벨트까지
5대전염병과5명의대통령으로들여다보는미국사

빌게이츠는일찍이2015년부터전염병의위험성을경고하며“오늘날인류에게가장두려운재난은핵무기도기후변화도아닌,전염성이강한인플루엔자바이러스”라고강조했다.2020년3월세계보건기구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대해‘팬데믹’을선포했을때그의예언이재조명되었다.오늘날처럼과학과의학이발전한시대조차전염병은큰두려움으로다가온다.
그렇다면근대의학이아직발전하지못한시대에치명적인전염병이발생했을때사람들은어떻게대처했을까?오늘날처럼백신이나치료기술이발달하지못한상황에서,전염병이확산되고사망자가급증하는상황에서전염병을통제하기위해어떤노력을했을까?
이책『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은미국사회를휩쓸었던다섯가지전염병의역사적,시대적배경과맥락을살펴보고다섯명의대통령이어떻게전염병을통제하고대처했는지들여다봤다.특별한역사와소소한일상의시간이만나는지점의다양한이야기를전하는‘역사가우리를강하게만든다’시리즈여덟번째책이다.
미국독립전쟁이후미국사회를공포로몰아넣었던황열병과미국제1대대통령조지워싱턴,식민지시기부터수많은사망자를초래했던천연두와미국제3대대통령토머스제퍼슨,19세기중반부터빈번하게발생했던콜레라와미국제7대대통령앤드류잭슨,갑자기발생했다가제1차세계대전종전과함께사라진1918년인플루엔자와미국제28대대통령우드로윌슨,그리고1950년대까지미국사회의가장치명적인유행성전염병이었던소아마비와미국제32대대통령프랭클린D.루즈벨트까지치명적인전염병이미국사회에미친영향과전염병을통제하기위한전층위적인노력을당시재임했던대통령의리더십과연계해살펴보고자했다.

국내최고질병사(史)권위자김서형교수의
다시쓰는미국전염병실록!

인류의전염병사(史)를심도있게논한저작들은오래전부터출간되었다.80여년전1940년대에는20세기전반세계최고의의사학자헨리E.지거리스트가『문명과질병』을출간했고1970년대에는미국역사학회장을지낸이시대가장탁월한역사학자윌리엄H.맥닐이『전염병의세계사』를펴냈다.그런가하면1990년대에는학문의경계를넘나드는세계적석학재레드다이아몬드가『총,균,쇠』로세계언론과학계를뒤흔들었다.
2020년대한국최고의질병사권위자김서형교수가『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으로미국전염병사를다시썼다.미국의학사로박사학위를받은김서형교수는그동안빅히스토리와전염병사에관한연구를병행하며꾸준히저작활동을해왔다.이책이빅히스토리관점으로전염병을통해미국사를들여다본기념비적인저작이될거라믿어의심치않는다.

미국사의주요흐름을
전염병과대통령이야기로펼쳐내다!

이책은총5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은근대의학발전이전시기의대표적인전염병인황열병과그에맞선미국제1대대통령조지워싱턴의이야기를다룬다.그에앞서크리스토퍼콜럼버스의항해와노예무역,그리고프랑스혁명과아이티혁명의역사도아우른다.2장에선역사상최악의전염병인천연두를이겨내려한미국제3대대통령토머스제퍼슨의노력을엿볼수있다.제퍼슨은백신이미국사회혼란을야기하고가중시켰음에도불구하고리더십을발휘해백신으로전염병에대처했다.3장은산업혁명으로발생한치명적인유행성전염병인콜레라와지독한인종차별주의자로전염병통제보다원주민과의전쟁에서승리하는게훨씬더중요했던미국제7대대통령앤드류잭슨의이야기를내보인다.4장은1918년미군병영에서발생한치명적인인플루엔자가미국의제1차세계대전참전으로대서양을건너유럽으로까지퍼진이야기다.미국제28대대통령우드로윌슨은전염병사망자가전사자보다많았음에도전쟁승리가중요했다.5장은20세기중반미국에서빈번하게발생한전염병인소아마비와대공황부터제2차세계대전해결뿐만아니라소아마비퇴치에최선을다한당시미국제32대대통령프랭클린D.루즈벨트이야기가주를이룬다.미국사의주요변곡점에서출몰한전염병들과당시대통령의리더십이어떻게맞물렸는지그뒷이야기들이자못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