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세상에 마침표가 찍히는 순간,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 〈전건우_지구에서의 마지막 밤〉 중에서
- 〈전건우_지구에서의 마지막 밤〉 중에서
소원잼잼장르 04권. 《종말의 아이들》은 세상의 종말을 맞이한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장르문학 단편집으로, 각자 다른 이유로 다른 세계에서 맞은 종말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 준다. ‘종말’은 끝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보면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던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종말의 그늘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빛을 이야기한다. 전건우, 정명섭, 최영희 세 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종말의 시작! 그 속에서 우리는 내일이 있다면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거라는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_전건우
내일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 어느 날 나타난 소행성 ‘마침표’는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고, 결국 지구는 마침표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말 것이다. 언제 스러질지 모를 지구에서 살고 있는 지하, 지호, 지유 남매. 공교롭게도 지구가 사라지는 날은 동생 지유의 생일이다.
지유의 생일 선물을 구하기 위해 버려진 마트 이곳저곳을 헤매던 아이들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블러드 아이(Blood eye)’! 블러드 아이는 마침표가 등장하면서 생긴 괴물로, 사람이든 짐승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블러드 아이에게 공격당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살아남아 마지막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정크봇〉_정명섭
어느 날, 인간은 나무처럼 몸이 딱딱하게 굳는 병에 걸린다. 전염력이 높은 이 병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집어삼켰고, 훗날 인간들을 ‘트리맨’으로 만들어 버린다. 트리맨은 인간이었던 기억 따위 없기에 다른 인간들을 위협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트리맨을 피해 건물 옥상에 정착지를 마련해 지내던 한경이는 엄마의 작업실에서 볼품없는 로봇 하나를 발견한다.
“쓰레기로 만든 로봇이라는 뜻의 ‘정크봇’이야. 여기저기서 뜯어 온 버려진 부품으로 만들었으니까 딱 어울리는 이름이지.” 정크봇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엄마의 말에 미래를 꿈꿔 보지만, 무시무시한 강철 군단에게 정크봇을 빼앗기고 마는데??. 과연 한경이는 정크봇을 지키고 무사히 인류의 희망을 재건할 수 있을까?
〈불을 지피는 악마들〉_최영희
변종 메뚜기 떼가 등장하면서 도시는 지상과 지하로 나뉘게 된다. 끝내 지상에서 살지 못했던 사람들은 지하에 도시를 만들고, 그곳에서 그들만이 안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상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지상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지하도시 사람들은 ‘우코바크’ 즉, ‘불을 지피는 악마’라는 별칭을 붙인다. 메뚜기 떼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불을 지르는 것인데, 그걸 본 지하도시 사람들이 불을 지피는 악마들이라며 떠들고 다닌 것이다. 하지만 지상의 떠돌이이자 우코바크인 라다케는 식량을 얻기 위해 더 넓은 들판을 향해 나아가고, 결국 바위 언덕 너머에 있는 지하도시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니’라는 한 남자아이를 만난다??.
[줄거리]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_전건우
내일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 어느 날 나타난 소행성 ‘마침표’는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고, 결국 지구는 마침표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말 것이다. 언제 스러질지 모를 지구에서 살고 있는 지하, 지호, 지유 남매. 공교롭게도 지구가 사라지는 날은 동생 지유의 생일이다.
지유의 생일 선물을 구하기 위해 버려진 마트 이곳저곳을 헤매던 아이들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블러드 아이(Blood eye)’! 블러드 아이는 마침표가 등장하면서 생긴 괴물로, 사람이든 짐승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블러드 아이에게 공격당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살아남아 마지막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정크봇〉_정명섭
어느 날, 인간은 나무처럼 몸이 딱딱하게 굳는 병에 걸린다. 전염력이 높은 이 병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집어삼켰고, 훗날 인간들을 ‘트리맨’으로 만들어 버린다. 트리맨은 인간이었던 기억 따위 없기에 다른 인간들을 위협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트리맨을 피해 건물 옥상에 정착지를 마련해 지내던 한경이는 엄마의 작업실에서 볼품없는 로봇 하나를 발견한다.
“쓰레기로 만든 로봇이라는 뜻의 ‘정크봇’이야. 여기저기서 뜯어 온 버려진 부품으로 만들었으니까 딱 어울리는 이름이지.” 정크봇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엄마의 말에 미래를 꿈꿔 보지만, 무시무시한 강철 군단에게 정크봇을 빼앗기고 마는데??. 과연 한경이는 정크봇을 지키고 무사히 인류의 희망을 재건할 수 있을까?
〈불을 지피는 악마들〉_최영희
변종 메뚜기 떼가 등장하면서 도시는 지상과 지하로 나뉘게 된다. 끝내 지상에서 살지 못했던 사람들은 지하에 도시를 만들고, 그곳에서 그들만이 안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상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지상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지하도시 사람들은 ‘우코바크’ 즉, ‘불을 지피는 악마’라는 별칭을 붙인다. 메뚜기 떼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불을 지르는 것인데, 그걸 본 지하도시 사람들이 불을 지피는 악마들이라며 떠들고 다닌 것이다. 하지만 지상의 떠돌이이자 우코바크인 라다케는 식량을 얻기 위해 더 넓은 들판을 향해 나아가고, 결국 바위 언덕 너머에 있는 지하도시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니’라는 한 남자아이를 만난다??.
★초등 교과 연계★
[도덕] 5학년 1학기 5단원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국어] 5학년 1학기 10단원 주인공이 되어
[국어] 6학년 1학기 8단원 인물의 삶을 찾아서
[국어] 6학년 2학기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
[도덕] 5학년 1학기 5단원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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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6학년 1학기 8단원 인물의 삶을 찾아서
[국어] 6학년 2학기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
종말의 아이들 - 소원잼잼장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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