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무 향 피는 날

솔나무 향 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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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튜브, 1인 미디어 등 영상 매체의 발달로 오늘날 우리들은 어느새 청양고추보다 매운 자극적인 미디어에만 반응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잠자리에서도 책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두고 잠을 청한다.
매일 같이 영상 매체의 늪에 빠져 독서의 즐거움을 잊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머리맡에 두고 가벼이 읽을거리를 선물한다.

좋은 글을 보니 고상한 철학자는 고상한 글을 쓰면 되고, 유명한 작가는 유명한 글을 쓰면 되고, 나는 나다운 글을 쓰면 된다. … 중략

철학적 깊이가 있는 글은 아니지만, 미풍에 산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듯이 읽다 보면 웃음과 감동이 가슴속에 와 닿을 것이다. 끝으로, 요즘처럼 TV든 라디오 방송이든 청소년 중심의 말초적 오락 문화와 웹툰 및 웹소설의 폭주 속에 가벼이 읽을거리 하나 없는 보통 사람들과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이 글을 바친다.”

- 머리말 中 -
저자

변홍수

충북청원군이고향으로인천고,한양대,단국대및외국어대경영대학원,단국대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부설지역개발연구소,국토연구원,대우엔지니어링을거쳐현재도시계획기술사로㈜도담이앤씨에서근무하고있다.해병대보병으로만기제대했으며저서로는『코스모스꽃이피었습니다』,『알기쉬운도시계획』이있다.

목차

1.새
2.동점리(洞店里)회상
3.독백
4.개사랑
5.고문관만세
6.유전자검사
7.사춘기의연정
8.아롱이친구
9.결혼여정
10.강군의조건
11.해병대졸병일기

출판사 서평

“책없는방은영혼없는육체와같다.”라는말이있지만,책을읽는사람은해를거듭할수록줄고있다.그럼에도독자라는존재는절대적으로0에수렴하지않을것이다.영혼이라는것의존재유무에는찬반이나뉘겠지만,그런것의존재유무를떠나우리는육체만으로는존재할수없기때문이다.
『솔나무향피는날』은저자의말마따나가벼이읽힌다.그러나내용이가볍다고해서담고있는이야기가가벼운것은아니다.인생의후반기에접어든저자가첫산문집『코스모스꽃이피었습니다』이후13년만에펴낸이책은기저를잘다듬어빚고불가마에가벼이구워낸항아리와같다.그안에서제대로묵은이야기를맛있게읽어넘기는행복을독자들이만끽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