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일 때까지 (이샛별 감성·육아 에세이 | 못 든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려는 농인 엄마가 전하는 사랑과 희망)

너의 목소리가 보일 때까지 (이샛별 감성·육아 에세이 | 못 든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려는 농인 엄마가 전하는 사랑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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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너무도 연약한 한 아이가 다 큰 어른 두 사람을 성장시킨다니, 참 신기하고 재미나지요? 사실 우리의 세상이 모두 그러합니다. 샛별 님이 ‘나’로서 살아가는 여러 모양의 일상들, 우리도 함께 그 성장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 대표 김주희 추천사 中

“『너의 목소리가 보일 때까지』 속 어머니 역시 아들에게 하늘만큼 큰 사랑을 주었지요. 장애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었어요. 그런 어머니의 크나큰 사랑에 감동해, 책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눈물 흘리기도 했어요. 언젠가 예준이도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배우 이로운 추천사 中

“책을 읽으면서 예준이의 모습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말로 전할 수 없는 마음까지도 다 느낄 수 있는 엄마를 둔 예준이가 얼마나 멋지고 듬직한 어른으로 성장할지 말이다. 소리의 부재가 완성한 엄마라는 존재는 예준이를 더 단단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배우 최수영 추천사 中

『너의 목소리가 보일 때까지』는 소리의 부재 속에서 성장한 농인(수어를 사용하는 사람) 부부가 어느 날 소리의 존재를 알아가는 아들 예준이를 낳으면서 생기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부의 이야기와 더불어 농인이 단지 못 듣는 사람이 아닌 오히려 더 잘 볼 수 있고, 또 사랑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이 글이 멀리 날아가 감성이 메마른 분들, 유년기의 사랑을 알고자 하는 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를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세상 모든 엄마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이샛별

경기도농아인협회미디어접근지원센터에서농인(=청각장애인)을위한보이는뉴스를제작하며,틈날때마다글을쓴다.에이블뉴스칼럼니스트,유튜브‘달콤살벌농인부부’채널운영,다수매체인터뷰출연등농인에대한인식개선을위해활발히활동하고있다.

2015년tvn『촉촉한오빠들』「청각장애우프로포즈」편
2017년KBS영상통화로소통지원,청각장애인원격지원
2018년KBS「유권자가바라는세상청각장애인부부」편
2019년『서울신문』「장애인유튜버」편
2019년EBS『다큐프라임』「부모와다른아이들」편
2019년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개관기념1인방송(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동반출연)
2020년MBC『뉴스데스크』「현장36.5」출연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몰랐던유년기
몰랐지만,그래도모르고싶었습니다.‘소리의부재를’
작아진보청기가말한다.‘알지못해도괜찮아.’
예준이의입모양이보일때까지
편지를쓰는이유
우표
‘청개구리’로살려는이유
몰랐던유년기를말할때까지
유년기의마침표

2.못듣는사람이아닌더잘보는사람
제이름은‘이샛별’입니다
나의첫번째소통,필담
사람들을만날때마다가장먼저보는곳은‘입모양’
‘농인’이라는이유
마음이‘촉촉한’엄마의수어
저와결혼해줄래요?
‘프러포즈후일담’
사랑의색깔
아빠의손을놓고한남자의손을맞잡던날
‘사랑’이라고말하고,‘마음’으로쓰는이야기
농인부부가되기까지
못듣는사람이아닌더잘보는사람

3.그래도엄마라서
봄에결혼하고,봄에엄마가되다
너의태동을느끼며
임산부배려석은‘누구나앉을수있는좌석’인가요?
입덧지옥그리고임산부로서의직장생활
농인임산부는임신초기부터출산까지수어통역사가함께
엄마가된이후처음맞이하는생일
엄마가되고나니까만나지는사람이없어요그래도괜찮아요
‘엄마맘대로해석하는예준이옹알이’
예준이눈빛이말하는이야기
‘키우다’라는동사를좋아하게됐어요
‘차마’라는글자를돌아보며
믿어도될까요?‘우리’의마음을
내가행복해지고싶었습니다_첫번째이야기
내가행복해지고싶었습니다_두번째이야기
천천히가는길
‘있잖아요.’라는말,요즘좋아하게됐어요
“있잖아요.”라는말,좋아하게됐어요_두번째이야기
‘있잖아요.’라는말,요즘좋아하게됐어요_세번째이야기
세상에서‘가장어려운일’
아이의꿈꾸는새벽
엄마품(웃고갑시다시리즈)
예준이낮잠잘때엄마는뭐할까?
예준이를만난지가벌써두달이넘었다
새벽이밝아올때
오늘아침의풍경
‘엄마’의또다른이름을찾아볼게
복직을앞두며
복직전날밤
복직당일아침
첫눈처럼나에게로온아이,예준이

4.우리의이야기
우리가족의200일
내인생에서두번째로만들어진‘얼굴이름’
그리고농인부모로서만들어준아들의‘얼굴이름’
작은은하수
뷰파인더속의아들그리고아빠
엄마와아들의‘동상이몽’
나도엄마가되어가고너도사람이되어가지
아이의웃음이오늘의고단함을잊게한다
어느날저녁의이야기
우리가족의첫번째사계절
코다,예준이가잠들고나서야읽은책,『우리는코다입니다』
남편이데려다주는나의출근길에서
모든것이처음이라서
잠든아들에게속삭이는엄마의이야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듣지못하는아픔을품은채로성장한한여자가아이를낳고나서비로소알게되는소리의갈망을아들이보여주는사랑으로채워나가는이야기를여러분앞에들려주고싶었습니다.”
-저자의말中

이샛별작가는세상이바라는좋은엄마의기준이아니라예준이가말하고싶은이야기와눈빛그마음을알아주는엄마가될수있기를바랐다.훗날예준이가커서엄마가쓴책을읽게됨으로써엄마가예준이곁에서최선의사랑을주기위해노력했다는것알려주기위해그리고정말로그런엄마가되어예준이곁에있어주기위해노력했던마음과이야기를사람들과공유하고자『너의목소리가보일때까지』를출간했다.

말이아닌눈맞춤으로소통하며아이와공감하기위해최선을다하는엄마의마음과그일상은우리에게잔잔한감동과웃음을선사하며,아이가보여주는작은몸짓과말은우리에게위로와희망을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