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 무채색, 컬러

흑색, 무채색, 컬러

$12.00
Description
“나는 살아오면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영혼의 밑바닥에서부터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우연한 순간 그 차이는 양 지역 주민의 외모의 차이에서 기인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글의 실마리가 되었다.

유감스럽게도, 아니 운이 좋은 건지(?) 이런 종류의 글을 발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엉성한 논리지만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인종의 외모와 그들이 이루어놓은 문명의 모습을 인과관계로 서로 연결하는 데에는 나름 적지 않는 사색의 시간이 있었다. 부족하지만 그런 사색의 과정이 낳은 짧은 이 글을 인종 간의 교류가 많아지고 사적인 교제도 흔해진 요즘, 보통의 상식적인 일반인 또는 이런 주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읽어주면 좋겠다.

동양과 서양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평화롭게 지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책이 양 지역의 주민을 서로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종국적으로 모든 인류가 서로 나은 미래를 위해 한 방향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저자 인터뷰 中
저자

이규상

작가는오래전부터동양인과서양인의근본적인의식구조의차이와동양과서양이보여주는문명의차이에관심이많았고,언제부턴가그런차이는동양인과서양인의외모의차이에서비롯됐다고생각하게되었다.

이것은그런주장을담은필자의두번째책이다.

건국대무역학과를중퇴하고방통대에서불문학을전공한필자는그뒤로이렇다할학력이나사회적인경력은갖고있지않다.

저서로『금발의승리』가있다.

목차

머리말

1.‘본다’는것에관하여
2.본다는것은본능이
아니고학습과훈련이다
3.시각적인학습의출발점은인간의모습
4.시각적인학습의하이라이트,얼굴
5.다시얼굴에서눈으로좁혀보자
6.인종에관하여
7.인종이다르므로생겨난오해의예
8.동양인을잘구분못하는서양인
9.나의뇌피셜을가동해보자
10.자기영역을추구하는서양인
11.백인종과황인종의차이에서오는것들(1)
12.백인종과황인종의차이에서오는것들(2)
13.동양의음양사상
14.총천연색의추억
15.동양화와서양화의차이
16.서양인은색감에대한감수성이강하다
17.서양인들은색깔을잘구별한다
18.서양인에게본다는건색을구분하는행위이다
19.『총,균,쇠』와『생각의지도』
20.사용설명서
21.영감의차이
22.그리스와중국은떡잎부터달랐다
23.일본과노벨상
24.중국의4대발명
25.명사와논리학
26.일본의미래
27.다시일본에관하여
28.중국에관하여
29.다시동양과서양
30.이비밀을무덤까지
31.지금은코로나시국이다
32.너,나,우리
33.우리말에서‘작다’와‘적다’의관계를한번생각해본다
34.중국의굴기
35.일본의몰락
36,일본의반성?
37.위안부문제
38.내로남불
39.황인종의내로남불
40.만약서양이없었다면
41.러시아를생각하며
42.서양의근현대문명
43.동도서기(東道西器)의허구
44.열심히살았을뿐인데
45.bont?와beaut?
46.비슷한예
47.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유감
48.호기심
49.옛날이살기좋았다(?)
50.서양이우월할까?
51.동양과서양은한방향을바라봐야한다
52.인종의체질에따라생기는오해
53.황인종과유교윤리의관계
54.과학과영감(1)
55.과학과영감(2)
56.신의영역
57.국뽕이여영원하라
58.에필로그
59.덧붙이는말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