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의 욕망도 느린 듯 빠르게 교차하는 세월 앞에서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마는 순간을 목격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작은 것의 소중함을 노래하였다.
불꽃을 찾아 날아드는 부나비처럼 언제부터 우리가 물질 만능의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 속고 속이며 살았는지 잠시 잊고 있을 때 한 편의 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싶은 분, 시를 좋아했지만 알 듯 모를 듯 까다롭고 어려워 멀어진 분들께 진심을 담아 『봄꿈』의 한 페이지를 펼쳐드리고자 한다.
“골목 콘크리트 틈새를 비집고 나와 피고 지는 민들레가
늘 곁에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개망초꽃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때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점점 혼자가 되어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더 늦기 전
사랑해 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남아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자 인터뷰 中
불꽃을 찾아 날아드는 부나비처럼 언제부터 우리가 물질 만능의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 속고 속이며 살았는지 잠시 잊고 있을 때 한 편의 시를 통해 위로를 받고 싶은 분, 시를 좋아했지만 알 듯 모를 듯 까다롭고 어려워 멀어진 분들께 진심을 담아 『봄꿈』의 한 페이지를 펼쳐드리고자 한다.
“골목 콘크리트 틈새를 비집고 나와 피고 지는 민들레가
늘 곁에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개망초꽃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때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점점 혼자가 되어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더 늦기 전
사랑해 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남아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자 인터뷰 中
봄꿈 (이삼현 시집)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