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못 올 새벽의 춤(안무작품집) (프리마 발레리나 서정자 안무작품집 | 양장본 Hardcover)

다시 못 올 새벽의 춤(안무작품집) (프리마 발레리나 서정자 안무작품집 | 양장본 Hardcover)

$31.38
Description
‘마지막 책장을 넘기며, 한 명의 독자가 아닌 한 명의 관객이 되어 박수를 쳤다.’
‘프리마 발레리나 서정자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집’
한국 초연 발레 작품, 창작 발레 작품, 백색 발레 작품으로 나누어 각각 상세한 해설부터 당시 이야기,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사진들을 실어 우리를 발레의 세계로 초대한다. 당시 제작 이야기와 각 작품의 줄거리를 읽고 있으면 발레리나의 감정과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언젠가부터 마치 내가 발레리나가 되어 토슈즈를 신고 서 있는 듯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녀의 작품관도 엿볼 수 있는데, 이 내용을 보면 그녀를 모르는 사람도 그녀를 최고의 발레리나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발레를 사랑하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안무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시간은 늘 행복하다. 그래서 욕심내기보다는 언제나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예술은 필연적으로 고뇌와 인내를 수반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

서정자

1942년출생하여수도여자중고등학교졸업했다.중고교시절이화여대전국여자무용콩쿠르에서우수한성적을거두었다.이화여자대학교문리대학체육학과에입학해발레를전공했다.최고의발레리나가되어후학양성에이바지하고싶다는목표아래학부시절정교사자격증을취득하고금란여자중고교교사로부임하는한편,이화여자대학교교육대학원에입학해교육학석사학위를마쳤다.동아무용콩쿠르에서금상을수상하며고마끼발레단으로유학을떠났다.27세에한양대학교체육대학과무용학과교수를거쳐중앙대학교예술대무용학과교수로정년을마쳤다.
발레의조기교육을목표로연령대별체계적인교육프로그램을갖춘한국발레하우스를설립해세계적인무용수들을배출했다.숲속의예술학교를꿈꾸며2만5,000평규모의아츠밸리를설립,예술학교의밑그림을그렸다.
한국적인창작발레를중시했으며다양한작품을초연한바있다.서정자물이랑발레단을창단해대한민국유수의무용제에참가했다.현재한국발레하우스아카데미대표이자청소년수련시설아츠밸리이사장이다.

목차

1.한국초연발레작품
페트루슈카Petrushka┃고집장이딸Lafillemalgard?e┃빠ㆍ드ㆍ꺄트르pasdequatre┃볼레로Bolero┃비목碑木┃겐자노의꽃의축제TheFlowerFestivalatGenzanoPasdudeux

2.창작발레작품
모던발레를위한세거리세걸음┃삼작노리개┃사군자四君子┃어부사시사魚父四時詞┃가야금산조를위한솔로(地)┃해녀춤┃서예가의아리랑┃판소리와서예아리랑┃아리랑연정┃분이네외가촌┃생의여로┃청산에살리라┃바이올린콘체르토ViolinConcerto┃심포닉발레SymphonicBallet┃농촌의하루┃승무僧舞┃경經┃울밑에선봉숭화야Impatiensbalsamina┃그리운금강산┃소요유逍遙遊┃옥수수밭┃빨간레이스의향연┃우리마을이야기┃농무┃호두까기인형&갈라공연┃가야금산조를위한솔로(人)

3.하얀(백색)발레작품
라바야데르LaBayadere┃지젤Giselle┃공기의정들LesSylphides┃빠ㆍ드ㆍ꺄트르pasdequatre┃백조의호수Swanlake

출판사 서평

그녀의자서전은이렇게시작한다.

“숨가쁘게살아왔던시간들이엊그제일처럼생생하다.시간이지날수록더욱더또렷해지는것만같다.”

우리기억에서잊으려해도절대잊히지않는사건이있다.즐거운일이든,슬픈일이든,행복한일이든,힘든일이든그렇게기억나는건내모든에너지를다쏟은시간이아니던가?그녀는그렇게살아온것이다.누구보다아름다움을향해치열했고,타인에대한감사와사랑을감추지못하는프리마발레리나서정자,그녀의삶을몸짓으로표현한여러작품을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