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찾아왔다 (김금숙 시집)

그대가 나를 찾아왔다 (김금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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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원생활 3년차, 자연과 생활을 시어로 표현하다.

이 길 끝에
누가 있을까
걷고 또 걸으며
여기까지 왔다

혼자인 줄 알았는데
내 속에 나의 주인
함께 걸어와 주었다

조금만 더 가면
숨겨진 그대
마중 나와 준다며
내 손잡고
오늘도 걸어가 준다
-본문 중에서-
저자

김금숙

1949년,충청남도보령군웅천면성동리출생.
경기도부천시소사동,혜진피아노학원장이사실
현재부산수영로교회에서권사로있다.
정원으로이사온지3년차.
자연의아름다움,살면서고난의시간들,믿음으로이겨낸사연과
그로인해영적인눈을뜨게되고삶의은총받아많은사람에게나누고싶어시어로표현해보았다.부족하지만도움이되기를기도한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자연의아름다움
그리움이여/하루를보내며/7월의정원/모란이필때/찬송소리/백장미/거룩한성/새들의합창/반달/나의존재/생일날/그것이사랑이다/꽃들의노래/나비되어/새벽별/밀알되어/비둘기한쌍/부부의인연/땅속의비밀/나를사랑하는분/순종하며/아버지마음/그대는어느하늘아래/여자의인생/천성을향하여/그리운얼굴/죽어야만날수있다/만남의축복/바람소리/산골살이/복사꽃이필때/매화꽃/별은별에게말한다/에덴의동쪽/석양에물들면/4월의만남/십자가/결혼기념일/나의존재/바람아,전해다오/황혼이되어/바보처럼/따스한봄날/네가보았냐/인생의봄날/그리운엄마/이곳은나그넷길
생명은아름답다/아침온다

제2부고난의인생
하룻길/무덤앞에서울지마/사랑하는사람아/별들아,전해다오/님은내안에/5월의끝자락/별들의전쟁/천사가되어/우리집막내딸/아산만언덕에서/추억으로가는길/오늘을보내며/친구야/밤은밤에게/나는누구인가/꿈이있는백성/말이곧나였다/침묵의시간/나눔의기쁨/거울속의나/나는나를모른다/잠에서깬다/조롱박/가을이오는소리/산다는건/아픈상처/좋은시간/보름달이뜨면/풋사랑/가슴에새긴친구/여자의인생/엄마의마음/코끼리웃음/원두막/빼앗긴세월/주인이었다/소나무/커피한잔/가을오는소리/그네/채송화/꿈의나라/그대는어디쯤에/텃밭에서/밤새내린비/주님내안에/태풍이지나고/겸손의의미/사랑했기에/가을바람

제3부축복과천국소망
하늘마/백합꽃/가지나무/밤에우는벌레/샤프란꽃/바람소식/그대곁에/내마음/평강이찾아왔다/양파처럼/그길은생명길/가는세월/그대가나를오라한다/영싸움/쫓겨난천사/추수때가온다/영으로말한다/그리움속에/뭉게구름/서로사랑하며/마음드리며/은하수/우리집머슴/엄마되면알게돼/부모는다그래/누가지켜보네/만남의축복/그때는몰랐다/가을이오면/시간이나를/오늘있어좋다/마음준다/전해주고싶다/진리의길/밤이왔다/비는내리고/마음이새라면/시간흐르는소리/눈이어두면/이런날이면/옷장속에/나를늙게한다/아이구아니야/안기고싶다/시작과끝이있다/고양이는/찬송소리/그분은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