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치 바람 같았던 인생의 기록’
‘바람은 모든 것을 훑고 지나간다. 그저 지나간다.’
‘바람은 모든 것을 훑고 지나간다. 그저 지나간다.’
지금까지 쓴 글을 모아볼 필요를 느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시를 모으면서 느낀 것은 이상하게 시를 쓸 당시에 맡았던 냄새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비 내리는 숲속의 특유의 내음, 그 새벽의 그 청량함, 후끈 달은 신작로의 단 내음 등, 시는 오감으로 읽는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자 인터뷰 중에서-
-저자 인터뷰 중에서-
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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