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거리 순례길을 걸으며 매일 쓴 날것 그대로의 일기, 『혹해서 훅 가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한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종교란 도대체 어떤 힘이 있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걷게 하나? 등 삶의 궁극적인 질문들이 지친 발걸음 발걸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저자는 순례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으며 날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혹해서 훅 가다』에 담아냈다. 『혹해서 훅 가다』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도, 역사기행도, 문학성이 뛰어난 에세이도, 소설도 아니다. 하지만 서툴고 투박한 문체일지라도 진솔함이 글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인 줄 아는지라,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걸으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었다.
나이 때문에 혹 건강 때문에, 남겨진 가족 때문에, 시간 때문에 등등 발목을 잡는 여러 가지 이유로 순례길 걷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가지 못할 이유보다 가야 할 이유가 훨씬 더 많다. 욕망을 부추기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은 마음을 모아 은밀하게 실행에 옮기게 한다. 첫발만 떼면 걸어지고, 걸으면 온갖 것들을 다 만나게 된다. 나도 너도 나무도 풀도 꽃도 바람도 별도 다. 『혹해서 훅 가다』는 그 첫발을 떼는 데 작은 용기를 건넨다.
저자는 순례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으며 날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혹해서 훅 가다』에 담아냈다. 『혹해서 훅 가다』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도, 역사기행도, 문학성이 뛰어난 에세이도, 소설도 아니다. 하지만 서툴고 투박한 문체일지라도 진솔함이 글이 주는 가장 큰 감동인 줄 아는지라,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걸으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드러내었다.
나이 때문에 혹 건강 때문에, 남겨진 가족 때문에, 시간 때문에 등등 발목을 잡는 여러 가지 이유로 순례길 걷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가지 못할 이유보다 가야 할 이유가 훨씬 더 많다. 욕망을 부추기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은 마음을 모아 은밀하게 실행에 옮기게 한다. 첫발만 떼면 걸어지고, 걸으면 온갖 것들을 다 만나게 된다. 나도 너도 나무도 풀도 꽃도 바람도 별도 다. 『혹해서 훅 가다』는 그 첫발을 떼는 데 작은 용기를 건넨다.
혹해서 훅 가다 : 2022년 봄, 산티아고 순례길 800km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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