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푼의 시 : 정문식 세 번째 시집

서푼의 시 : 정문식 세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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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 자체의 질감이 드러나도록 시인을 여과 없이 담은 시집’

산을 오르고 길을 걸으며 만나는 것(꽃, 여행지 등)을 표현하였으며, 다양한 감정의 기복, 이를테면 사랑, 그리움, 이별, 희망, 갈등, 고뇌 등과 선비(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글과 기도 등을 넣었습니다.
저자

정문식

저자:정문식

-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

-시집

1집:산등성이바위이고싶다(2015)

2집:바람의길(2019)

목차


한푼야생화들과인제천리길의벗들
까치수염/5월,아이들의봄날에/제비꽃/쥐방울덩굴/현호색의봄/꽃마리/장미의계절/꽃범의꼬리/8월의선물/걷는다는건/마장터가는길/순수의노래/금강초롱길/개인약수가는길에서/평범해서좋은길/초대/고원임도길/겨울나무/썩괜찮은날/처녀치마/천상화원

두푼길에서부르는나의노래
문득새벽에/눈꽃향기/도랑이야기/거리의노래,나의4악장/월광소나타/길의끝에서/고구려의북/1월의산에서/달집태우기/풀꽃피는3월에/풀꽃의노래/마중/4월의눈물/개망초꽃6월에/7월,연꽃공원에서/고추잠자리(2)/기억의길/구름한점,별둘/편지/어느이별/메타세쿼이아길에서/파란집

서푼일상의작은공간들을들여다보며
궁상(1)/개꿈/비교/푸념/걱정도팔자다/혼돈/마중물/겨울풍경화/나이드는일/예쁜오늘/스무아흐레의달/小夜曲/우정/어둠의시간/욕심/허수아비/몸살/사랑새/여행을그리다/천망(天網)소회/고래고래합창단/궁상(2)/3쿠션을놀다

덤그리움으로두손을모아
가을을걸으며/가을이파리/가을앓이/시월,푸르른날에/11월의가을(1)/11월의가을(2)/풍등을날리며/노인정의어머니들/노란동백/사모곡(風樹之歎)/생일날에/새봄에는/저너머에/고운꽃/종소리/마음의문/내가누구이기에/당신께기대어/지혜로운농부/루디아/겨자씨/삶과죽음의사이/위안/서푼의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