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루터기 (정운복과 함께하는 힐링 에세이)

행복한 그루터기 (정운복과 함께하는 힐링 에세이)

$13.30
Description
30년의 꾸준함에서 나오는 글
소박하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글
유행하는 뻔한 메시지가 아닌, 스스로를 보며 느낀 솔직한 감상
“시중에 자기개발서가 넘쳐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명령조의 문장이 많지요. 그렇게 살면 뭘 얻을 수 있는지, 그걸 가지면 정말 행복한지 등은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삶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어야 합니다. 행복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관조하는 가운데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입니다.”

“30년 동안 아침마다 짧은 단상을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살아가면서 소소하게 느끼는 삶의 이야기, 고전의 짧은 경구에서 오는 깨달음,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 산을 오르거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느끼는 삶의 여유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린 대체로 큰 것을 선호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서술하는 저자의 삶의 방식이 현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다소 위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저자

정운복

1962년춘천출생.
춘천고와강원대를졸업,현재강원동산중학교교장으로재직하고있다.춘천의문학동아리인풀무문학회회장을역임하였고,초대청춘산악회회장을역임하였다.
저서로는『흙의문화를꿈꾸며』,『길을아는것과길을가는것』,『고래가바다로간이유』,『벽과담쟁이』,『느림의행복』,『물처럼바람처럼』,『못생긴소나무』『비움과채움』등8권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_4

제1장_느림의여유
소나무가늘푸른이유·10/일본이여독일을배워라·12/개의말·14/대인과소인·16/유예된행복·18/침묵의멋·20/둔한구멍·22/거름내기·24/취모멱자(吹毛覓疵)·26/씨앗과열매·28/산수유꽃밭에서·30/백문불여일견·32/느림의여유·34/무전제의사고·36/욕하는아이들·38/봄을만끽하며·40/산수유유감·42/그루터기·44/흐드러진봄에·46/남의입장되기·48/소통하기·50/메일쓰기30년·52/잔인할달·54/배금주의유감·56/텃밭일구기·58/차별없는세상을꿈꾸며·60/신언불미·62/마음을움직이는글·64/옛사람처럼드세요·66/촌스러움·68/사람이전부입니다·70/클라우드세상·72/식물의방어기제·74

제2장_나무에서배우기
창조적마인드기르기·78/슬픈역사도역사입니다·80/계절감상실의시대·82/라일락나무앞에서·84/반대로행동하기·86/털의역사·88/양농불위·90/인품에대하여·92/자식을잘기르려면농사를지어라·94/사건의일상화·96/항상심·98/순리대로살기·100/마원의처세술·102/텃밭가꾸기·104/아름다움의미학·106/배고픈사자가사냥합니다·108/화려함과초라함·110/결혼과바람·112/100세시대축복인가재앙인가?·114/3년묵은쑥·116/열매의전략·118/가막사리·120/숲을닮은사람·122/지랄총량의법칙·124/나무에서배우기·126/황무지에도꽃이핍니다·128/밤에피는꽃·130/옥수수를기르며·132/묵묵함이좋은이유·134/무소유의실체·136/속이비어야맑은소리가납니다·138/매실따기·139/가시는살이되지않습니다·141

제3장_존재의아름다움
욕심의종말·144/삶의흔적·145/사막의장미·146/농사의기술·147/잡초이야기·149/아침에읽는『장자』·151/두위봉에다녀와서·153/리더의덕목·155/신문지로멀칭을·157/유교무류·159/구피를기르며·161/와송·163/관용과용서·165/자연의치유력·166/존재의아름다움·168/바닷새이야기·170/인생은길이가아니고의미·172/손톱으로판호수·174/내안의빛·176/8전짜리3개면23전·178/책임의리더십·180/관계의소중함·182/OTL,좌절금지·184/인식의덫·186/신에게는아직12척의배가있나이다·188/흔적(痕迹)·190/느린우체국·192/얼굴·194/소통·196/누름돌·198/자신이정답입니다·200/그림자떼어내기·202/이목만목(二目萬目)·204

제4장_내안의씨앗
게으름의미학·208/「명량」을보고·210/합리적인소비·212/재능있는사람은발톱을감춥니다·214/바보들의천국·216/공동의선·219/꽃이지고나면잎이보입니다·221/내안의씨앗·223/무식을권장하는사회·225/시각의장기화·227/3억분의1·229/가치의기준·231/공지천커피·233/호칭·235/살아가는방법·237/바보빅터·239/인간의조건·241/약점을강점으로·243/약자배려하기·245/인디언의곰잡기·247/A4규격소고·249/상대방되어보기·251/의자!권위의상징인가베풂의미학인가?·253/삶의정화와시들음·257/처음처럼·259/인생엔왕도가없습니다·261/쿼티(qwerty)자판·263/농사는관심·265/덕향만리·267/물위에뜬오리·269/승자의저주·271

출판사 서평

하루도거르지않고정운복작가는매일아침출판사에한편의글을보낸다.어쩌다보니하루업무시작을이글로하는날도많다.‘어떻게하면저렇게꾸준히글을쓸수있을까?’의문을가진적도있지만,그의도서를읽어보면바로이해하게된다.‘악착같기’보다‘여유있게’,‘아등바등’보다‘유유자적’살아가는태도는매일생각을정리하고기록하는데걸리적거리는것이하나도없으리라.
그리고그의메시지는날카롭지않다.이상하게들릴지모르겠지만,정운복작가의글에빠지게되는이유중하나이다.소위요즘말하는킬링포인트따위가없다.한마디로상대방의마음을드라마틱하게울리기위해다듬어진메시지가아니라는소리다.그렇기에더진실성있고,우리삶을진솔하게건드린다.그리고그런메시지는‘크’하는감탄보단‘음’하는감동으로우리마음에길게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