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도 아리랑 (소년들의 무덤, 선감학원의 진실 | 최건수 장편소설)

선감도 아리랑 (소년들의 무덤, 선감학원의 진실 | 최건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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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선감도 아리랑』은 1941년부터 1982년까지 약 40년간 운영되던 소년 수용소에서 일어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다. 일명 선감학원, 조선총독부의 지시로 선감도에 지어진 이 수용소에서 탈출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종 노역과 폭력, 굶주림 등 인권유린의 현장이었던 선감도를 탈출하는 과정과 그 전후 생활은 당시 빈민 아동들의 처참한 삶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저자

최건수

1952년충남유성에서출생.대학에서잠시미술을전공하다중도포기하고KBS7기방송작가와잡지사의프리랜서등을거쳐전업소설가의길로들어섰다.이작품은그가수년에걸친정밀한취재를바탕으로한실명소설로,제목은『임삐용의천국』에서『뭉치』,『선감도아리랑』이되었다.

목차

작가서문

제1부회색의섬
버림받은영혼
청계천꼬지
선감학원
첫번째탈출
비껴가는운명
죽음의그림자
칠전팔기
악인의길
재회

제2부종착지
어긋난인연
깨어나는신(神)
다시태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