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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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하는’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시집
“고착 없는 마음에서 나오는 언어 유희가 우릴 간지럽힌다.”
틀을 깨는 발상과 과감함이 돋보인다
눈에 비치는 그 어떤 것도 지나치지 않는 시인의 발견

깊은 물속
캄캄한 땅속에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을
설운 몸짓으로 고함쳐 본다우
-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저자

김영환

1961년에태어났다.1987년부산대학교공과대학금속재료공학과를졸업했다.대학졸업전인1986년에변리사시험에합격했다.미국FranklinPierceLawCenter에서‘지적재산권법’을전공(1995년)하였으며,현재지인특허법률사무소(www.patkim.com)를운영중이다.등산,마라톤등을통해변리사업무에서오는딱딱하고냉기서린일상을정화하고,글쓰기를통해깊은성찰의기회로삼는생활을이어오고있다.
시집으로는『뭐해?김변리사』,『강물이흐르네』,『발명과발병』,『부리부리』,『찰랑찰랑』,『신축일기』,『데일리에피소드』,『시는망했다』가있다.

목차

개소리/강가에서/별을헤는밤/부부/일회용(1)/불어라바람아/속상한속/주낙대장/도량석/의미심장/지금여기는/해외토픽/개들처럼/도로공사/산은/생각바보/도/도를아십니까?/도인과의대화/시월산/가디환승역/뒤태문신/아니벌써/생활자전거/킵초게*/적자생존/고무적이다/꿈꾸는식물/숟가락/나비효과/어쩌다가을/날마다아침이면/궤적/비우기/지방흡입/직립보행/몸통/결정장애/교동노인회야유회/U/장인정신/첫단추/주여/후에/기제사/총량의법칙/딥러닝/회상/괜스레/비/빛가리개/어이상실/해탈/양수/‘ㄷ+(ㅏ,ㅓ)’계열상표/쓰레기통/어쩔수없네/악다구니/살전구체/연대기/도올닦기/중도/키스신/쉴링/부대끼며/술타령/응시/수국/차이와반복/착한동행/경매/일타강사/모녀삼대/처맞고도웃음짓네/악의꽃/정상석/장수의비결/허물/낙장불입/개호기심/오륙도/신창행첫차/꽃차례/새벽배송/잡곡밭/일회용(2)/몸짓퀴즈/스킨앤로션/문화재청회의록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