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 폰카 시

그해 겨울 폰카 시

$15.00
Description
경향 후마니타스 연구소 폰카 시 쓰기 3기 과정을 통해서 출간된 책!

같은 곳을 바라보나 다른 시야각을 가진 사람들이 폰카 시로 인연을 맺었고, 사물을 흐릿하게 보던 내가 시를 통해 선명하게 관찰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그러할 뿐이지요. 시를 쓰면서 나는 달라졌고, ‘지나다 마주친 작은 것 하나도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집을 내며 중에서-
저자

강미라외

저자:강미라외14명
강미라
폰카찍기를좋아하는나,폰카와시가만나면어떤작품이탄생할까?긴장반설렘반으로사진속에시를담아봅니다.

강병숙
간호학과아동·청소년복지를공부하고현재는간호사로근무중이며폰카시란매력적인영역이궁금하여살며시문열어봅니다.

강춘수
그림책전문가가폰카시를만나상쾌한맑음이었던기억을안고이제,두걸음뗀시인으로살게되었습니다.시를노래하는마음으로이세상모든것들을사랑하겠습니다.

권선욱
직장생활20년차,2,500만샐러리맨중한명입니다.샐러리맨을대표하여다수의여행,영화,스포츠관람을즐깁니다.한번뿐인인생,다양한경험을쌓으며후회없이살자는신조로오늘아침도묵묵히지하철에오릅니다.

김경아
두딸이읽고쓰는엄마의뒷모습을보며가슴에시(詩)를품고사는사람이되기를소망하는평범한사람입니다.

김규용
산행을즐기며동적인생활을하며살았습니다.그냥스쳐지나갔던사물들에이제는따스한옷을입히며살아가려합니다.

김도영
동시쓰기,시낭송과함께일상으로자리잡은폰카시쓰기.울림이있는폰카시쓰기로즐거운인생2막GOGO!

김미나
들숨과날숨사이그곳,그자리가고향이기에좌충우돌,희로애락속에서도지금여기에서싱긋웃습니다.만행중시어(詩語)를주우며.

김용덕
자연보호연맹의사회단체에서활동하면서자연에대한인식을공유하게되었습니다.글을쓴다는것은과거와현재미래를넘나드는것이아닌가생각하며나도시간속에숙성되었으면….

김종우
늘변신을꿈꾸지만어떤것이내모습일까?얼마를더버려야명징한내가될까?

김현숙
이른아침새들의지저귐,후드득떨어지는빗소리,바람에흔들리는나뭇잎의날갯짓,그사이에숨어있는시어를찾는부지런한심마니를꿈꾸는몽상가입니다.

박지은
삶이펼쳐주는장면을기대하며내가아는것을실천하며살아가고자합니다.읽고쓰고함께나누며경험하는것을좋아합니다.

이미옥
세상에존재하는따뜻한말들을모아전달하고픈모아쌤입니다.청소년을대상으로하는놀이식한국사강의,그림책낭독활동을하고있습니다.폰카시에매료되어시인이되고자합니다.

이선정
신명나는도덕선생님이라불리는교사입니다.꽃동시를시작으로폰카시를배워삶을노래하는시를써아이들과더많은사람과소통하고싶습니다.

전혜순
순수문학을전공하였으나미해결과제로남긴채떠돌았습니다.책상에앉아펜을들면언제나처음.도돌이표가아닌작은성취감을찍고싶습니다.2024년,잠시일을내려놓고탈출기를쓰며고독을선택했습니다.

기획:경향신문후마니타스연구소

목차


제1부밤송이와선인장
밤송이강미라/선인장강병숙/유산강춘수/적벽의선인장권선욱/반려식물권은서/밤송이가달린다김규용/게발선인장김도영/밤톨김미나/밤송이김용덕/엄마가뿔났다김종우/밤송이김현숙/백년초박지은/가시이미옥&최휘연/책상위의초록신선이선정/연료전혜순

제2부자유
곶감강미라/낙엽강병숙/광고효과강춘수/유실물강춘수/광주(狂誅)권선욱/두리안김경아/노란길김규용/옥수수미용실김도영/길김미나/아침해님김용덕/붉은고추김종우/노란눈물김현숙/텃밭박지은/자화상-7살의나에게이미옥/비눗방울이선정/설렘전혜순

제3부엉겅퀴꽃,벌레먹은나뭇잎
달콤한변명강춘수/넌누구니?강미라/애벌레강병숙/소격란(蘇格蘭)권선욱/엉겅퀴김경아/애벌레김규용/시간여행김도영/줌Giving김미나/아버지의마음김용덕/늦가을김종우/골다공증김현숙/은혜갚은애벌레박지은/선물이미옥/중용-나무가애벌레에게이선정/꼿꼿전혜순

제4부새집
쉼터강미라/꿀벌의오지랖강병숙/소원강춘수/HOME권선욱/망각김경아/집김규용/새집김도영/새집김미나/새집증후군김용덕/집으로김종우/최고의건축가김현숙/빈집박지은/무상증여이미옥/새집주인찾습니다이선정/고립전혜순

제5부가로등거미줄
세월의얼레질강미라/마중강병숙/행성권선욱/일상김경아/거미김규용/소녀와가로등김도영/무상(無常)김미나/새벽은이슬을안고온다김용덕/허방다리김종우/거미줄과가로등김현숙/드래그라인박지은/명당이미옥/거미와가로등이선정/부디전혜순

시집을내며

출판사 서평

경향후마니타스연구소폰카시쓰기3기과정을통해서출간된책!

같은곳을바라보나다른시야각을가진사람들이폰카시로인연을맺었고,사물을흐릿하게보던내가시를통해선명하게관찰하는사람으로바뀌었습니다.세상에사소한것은없습니다.그것을바라보는우리의시선이그러할뿐이지요.시를쓰면서나는달라졌고,‘지나다마주친작은것하나도의미를부여하고소중하게다뤄야한다.’라는걸깨달은시간이었습니다.
-시집을내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