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로움이 되면 붙는 게 사람 마음이다. 이롭지 않으면 말살하려는 것도 사람 마음이다.
이런 것의 대부분은 줏대 없이 휘둘러서 생겨난 마음이라고 볼 수 있다. 부모도 대화가 없으면 남과 다를 바 없다. 유독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면 불편한 시선을 받을 수 있다. 한편으론 제 견해와 멀게 금지된 악을 피하기 위하여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며, 『빛은 따뜻했다』의 내용의 글은 자연의 물아일체와 나 자신의 혼연일체 속에서 쓰인 것임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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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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