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이 시집이 당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하길 기도합니다.”
돌이켜 생각하여 보아도, 다가올 날을 생각하여 보아도 세상이란 강에서 나는 낚시하는 사람이다. 때론 하루 내내 허탕을 치기도 하고, 때론 제법 두둑한 바구니를 보면서 즐거워하였다. 세상은 그렇게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강물은 어제와 오늘이 일치하지 않았다. 좋든 싫든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갔다.
낚시 장비를 잘 챙기고 날씨의 도움을 받는 등의 요소가 잘 맞으면 풍어를 맞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본인의 낚시 실력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의 삶을 닦고 일구어 나가는 것이 모든 일의 우선이었다. 동행하는 이웃이 중요하였다. 낚시터에서 만나는 분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지내는 것이 혼자보다는 훨씬 즐겁고 행복하였다.
낚시에서 건져 올린 수확물을 담았다. 혼자 보기에는 아쉬웠다. 당신에게 감사드리고 같이 나눔하고 싶었다. 삶의 흔적을 시집이라는 틀에 넣었다. 부모님 생각에는 늘 죄송한 일들만 나열된다. 형제들과도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다. 온정 선생님의 손길 가득한 문인화를 삽화로 하여 영원히 남기고 싶다.
-「서문」 중
낚시 장비를 잘 챙기고 날씨의 도움을 받는 등의 요소가 잘 맞으면 풍어를 맞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본인의 낚시 실력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의 삶을 닦고 일구어 나가는 것이 모든 일의 우선이었다. 동행하는 이웃이 중요하였다. 낚시터에서 만나는 분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지내는 것이 혼자보다는 훨씬 즐겁고 행복하였다.
낚시에서 건져 올린 수확물을 담았다. 혼자 보기에는 아쉬웠다. 당신에게 감사드리고 같이 나눔하고 싶었다. 삶의 흔적을 시집이라는 틀에 넣었다. 부모님 생각에는 늘 죄송한 일들만 나열된다. 형제들과도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다. 온정 선생님의 손길 가득한 문인화를 삽화로 하여 영원히 남기고 싶다.
-「서문」 중

세상의 강에서 낚시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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