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국제변호사 (9명의 귀농·귀촌 생존기)

농사짓는 국제변호사 (9명의 귀농·귀촌 생존기)

$18.00
Description
귀농을 꿈꾸는 당신의 귀농 멘토,
「농사짓는 국제변호사」
한국의 인구 집중 문제와 지역 양극화 속에서 귀농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인해 귀농과 귀촌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농사짓는 국제변호사」는 바로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9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귀농의 동기, 정착 과정, 농사 기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난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각 이야기 끝에는 예비 귀농자들을 위한 Q&A 코너가 있어 꼭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는 것이다. 이미 귀농을 하신 분들, 귀농을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귀농의 길을 안내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저자

이수영

저자:이수영
매력적이거나유익한이야기를발굴하고쓴다.2000년부터온·오프라인매체에글을썼고,2007년에는인터넷특급뉴스에칼럼을게재했다.
저서로는초대세종시장이야기,『나를지켜준선한눈동자(2014,엮음)』,공주관광스토리북,『두근두근공주이야기(2017)』가있다.2016년에는농촌진흥청주최공직자와민간인을대상으로한인문도서독후감공모전에서금상을수상하기도했다.
공주사대부설고등학교,충남대학교인문대학독어독문학과,공주대학교경영대학원MBA과정(마케팅전공)을졸업하였다.경력으로는청년기에시사월간지편집기자,방송문화센터강사,전시기획사해외업무,번역프리랜서등으로다양한경험을쌓았고,30대중반에공직에입문하였다.지금은농업안전재해부문컨설팅을하고있다.

그림:박현희
이책속9명의귀농·귀촌생존기주인공들의캐리커처를그린박현희는어떤대상으로부터주로맑고순수한이미지를구현하고자하는화가이자그래픽디자이너이다.
원광대학교미술대학에서시각디자인과를수석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미술교육을전공했다.일본후쿠오카포스터디자인대전과전북디자인대전에서입상하는등디자인분야에서다수의수상경력을보유하고있다.
오랜기간패턴디자이너로일하면서수년간노인신문만평과연재소설삽화그리고저명인사의캐리커처를그렸다.『나를지켜준선한눈동자(2014년)』,『두근두근공주이야기(2017)』에도그림을넣었다.현재일러스트와캐리커처작가로활동하고있다.
메일주소:brave0508@naver.com

목차

들어가는말

1.디테일로승부한다
1)정보통신전문가
2)SWOT분석
3)꿈의도시에입성
4)고향에서멘토를만나다
5)경험과재능이시너지가되다
6)유통구조의아쉬움,독립은꿈으로남겨두다
7)객지에서돌아온자식처럼!
8)함께하면무한확장되는힘!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2.강남사모님의전업주부탈출기
1)은퇴부부의돌파구
2)새로운둥지를틀다
3)생애최초의내땅
4)나의무릉도원
5)복숭아나무가지켜주는나의보금자리
6)남편과의고집대결
7)혼자있는시간의힘
8)완전연소하는나의일상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3.직선에서곡선으로!
1)보안회사근무
2)50대중반이라는나이
3)장년기창업
4)하우스인하우스
5)이주민마을
6)놀뫼에피어나는우애
7)골프를잊게하는것들
8)곡선의삶속으로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4.약용작물로네이버판매왕등극
1)젊은유통업자
2)백제의고도에서생기를찾다
3)간이식수술
4)약용작물에사로잡히다
5)적극성과근면함이가져다준기회
6)토착민과의동화과정
7)휴테크를위한계획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5.농사짓는국제변호사
1)3대독자의군입대
2)노모시봉(侍奉)
3)40년전모습그대로인고향
4)3년농사는고시공부!
5)변화와개혁은시대의요구이다
6)농작업안전리더로활약
7)농사꾼과변호사
8)작은나라지방의미래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6.86세대의필살기
1)화려한경제발전의그늘
2)386컴퓨터등장
3)급변하는시장환경,민첩한소비자
4)수구초심(首丘初心)
5)5촌(村)2도(都)생활
6)고향집아버지의울타리
7)위기를숙명처럼안고사는농업인
8)십승지지체험
예비귀농자의궁금증해소를위한Q&A

출판사 서평

추천사

-추천의글1-

『농사짓는국제변호사』-자연을향한따뜻한시선
<정무남-전농촌진흥청장,전대전보건대학교총장>

도회지에서오래살아온나는몇년전지리산자락에주변풍광과어울리는집을지어놓고충전이필요할때마다내려간다.푸근한남도의기운에기대어내한몸을맡기노라면도시의분주함,혼잡스러움,지나친사람과의접촉으로인한피로감으로짓눌려있던원기가되살아난다.도시에서농촌으로탈출한기분이오랜심신의때를벗겨낸것만큼상쾌하다.장엄하고도너그러운산세가걸러주는맑은공기와한가로이노니는새들그리고고요한개울물소리에취하는시골에서는그잠도참달다.

9명의귀농·귀촌생존기라는<농사짓는국제변호사>는전세대를아우르는귀농,귀촌이마치생존을위한장엄한행진처럼느껴진다.물론그대열에나도포함되어있다고볼수있다.이책은의도했든그렇지않든농촌에찾아와각자의비법으로생업을일군사람들의이야기이다.여러우여곡절끝에농촌에서새롭게삶의기회를마련한사람들의일상은싱그럽고여유로우며에너지가충만해보인다.
이분들은삶의어느고비에서농촌을선택지로또는염두에두고있는사람에게자신들의생생한경험을보여주고,각자의형편에따라최적의방법을찾도록귀띔해주고있다.특히작가이수영님의자연과인간을향한따뜻한시선과농촌에대한애정이곳곳에묻어나서읽는내내훈훈했다.

대한민국은도시에만많은기회가집중되고있으니살기위해모여드는사람들을마냥탓할수는없다.그러나인구밀도가높을수록긴장한채살피고챙겨야할게더많고심리적인공간도비좁다.본의아니게불필요한체면치레와경쟁구도에휘말리기도한다.
한번뿐인소중한인생을과밀로신음하는수도권에서뭔가에쫓기고짓눌리며보낼수는없다.이젠동서남북어디로든떠나야한다.그곳에서각자의가용공간과운신폭을넓히고,속도는줄이고느림의미학을만끽하면서삶을재구성해야한다.이를위한적절한대안으로귀농,귀촌이떠오르는것은아주자연스러운현상이다.

<농사짓는국제변호사>책첫장을펼치면“어느곳에서든작물을재배할수있는자,그곳을정복했다고할수있다.”라는글귀가한눈에꽂힌다.바로이거다.농업은온우주의생명산업이고,농작물은자연이성실하고부지런한자에게마련해주는신비한선물인것이다.
농촌과농업을바라보며새로운꿈을꾸는사람들의더좋은날을응원하며.☆

-추천의글2-

『농사짓는국제변호사』-귀농·귀촌을위한나침반
<나승일-현서울대산업인력개발학과교수,전교육부차관>

귀농과귀촌에대한관심이전세대에걸쳐확산되면서새로운삶의방식을모색하는사람들이늘고있습니다.그러나이변화의길이언제나순탄한것은아닙니다.『농사짓는국제변호사』는그길을걷고있는이들의현실적인이야기를통해귀농과귀촌의진짜얼굴을보여줍니다.

이책은9명의귀농·귀촌자들이겪은다양한경험을바탕으로예비귀농자들이마주할수있는도전과장애물을사실적으로그려냅니다.저자이수영은20여년의경력과농업안전재해분야에서의컨설팅경험을바탕으로,각기다른직업과배경을가진이들의생존기를생생하게풀어냅니다.단순히성공담에그치지않고,실패의가능성까지염두에두며귀농을계획하는이들이넘어서야할어려움과해결책을제시합니다.

책속인물들은각기다른이유로도시를떠나농촌으로향한사람들입니다.그들의이야기는다채롭지만,공통적으로‘자신만의삶의방식을찾고자하는’강한열망을가지고있습니다.많은시행착오를겪으면서농촌에서살아남고정착하는과정을생동감있게묘사합니다.특히국제변호사로서농사를시작한이야기나인도네시아커피농장에서영감을받고일어난30대창업자의이야기는귀농을단순한농사짓기를넘어서,큰도전으로바라보게합니다.

이책은‘어떻게귀농을성공시킬것인가?’라는질문에답하는대신,귀농과정에서직면할수있는문제들을어떻게극복할수있는지에초점을맞춥니다.사례마다예비귀농자들이궁금해할만한실질적인질문과해답을담은Q&A코너는독자에게실용적인가이드를제공합니다.
『농사짓는국제변호사』는귀농을준비하는이들에게유용한정보와함께도전적이고희망적인메시지를전달합니다.이책은단순한‘귀농성공담’을넘어서,한사람의인생이농촌이라는새로운환경에서어떻게성장하고변해가는지를보여주는중요한지침서입니다.귀농의꿈을꾸지만두려움과불안을느끼는이들에게용기와희망을안겨줄것입니다.또한귀농을결심한사람들뿐만아니라삶의새로운길을찾고있는모든이들에게깊은울림을선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