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사로서 40년 인생, 눈물이 핑 돌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미소 지으며 추억을 회고하게 되는 소심 선생의 이야기.
저자는 퇴직한 이후로도 학교 종소리가 생각났다. 오전 9시 되면 첫 수업이 시작되고 오후 1시가 되면 점심시간 종소리를 떠올리며 40년간의 학교생활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리고 어느새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일었다. 요즘 학교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적대적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학교생활이 얼마나 신뢰로 가득하였는지, 얼마나 훈훈하였는지…. 생각할수록 혼자만의 기억으로 남기기엔 아까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사랑과 배려로 가득 찬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 교사와 학교에 대한 공경과 신뢰를 한껏 보내준 학부모님의 이야기,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동료 교사들과의 이야기…. 혼자만의 기억으로는 남기기 아까워 글을 써내려갔다.
동료 교사들, 동년배의 교사들이라면 ‘그땐 그랬지’라는 끄덕임으로 공감하는 책이 될 것이다. 인생에 있어 하나의 매듭을 짓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신 많은 퇴직 교사들이 가슴에 하나씩은 품고 있을 추억과 함께 지난날을 편안한 마음으로 회고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교사들이라면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낼 작은 단서라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이 일었다. 요즘 학교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적대적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학교생활이 얼마나 신뢰로 가득하였는지, 얼마나 훈훈하였는지…. 생각할수록 혼자만의 기억으로 남기기엔 아까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사랑과 배려로 가득 찬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 교사와 학교에 대한 공경과 신뢰를 한껏 보내준 학부모님의 이야기,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동료 교사들과의 이야기…. 혼자만의 기억으로는 남기기 아까워 글을 써내려갔다.
동료 교사들, 동년배의 교사들이라면 ‘그땐 그랬지’라는 끄덕임으로 공감하는 책이 될 것이다. 인생에 있어 하나의 매듭을 짓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신 많은 퇴직 교사들이 가슴에 하나씩은 품고 있을 추억과 함께 지난날을 편안한 마음으로 회고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교사들이라면 학교의 변화를 만들어낼 작은 단서라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시작과 마침의 종소리도 그리움이다 (소심 선생의 소소한 40년)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