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야 보이는 것들 (정운복과 함께하는 힐링 에세이)

멈춰야 보이는 것들 (정운복과 함께하는 힐링 에세이)

$13.00
Description
숨 가쁜 삶의 속도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본질을 돌아보다
자연과 사색 속에서 길어 올린 ‘비움’과 ‘겸손’의 지혜
자연과 삶의 경험 속에서 길어 올린 사색의 기록을 담은 『멈춰야 보이는 것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경쟁과 속도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며, 잠시 멈춰 서야 비로소 보이는 삶의 의미와 지혜를 전하는 산문집이다.

정운복 작가는 어느 날 관사 앞 작은 텃밭에 알타리무 씨앗을 뿌리다가 욕심을 돌아보는 깨달음을 얻었다. 좁은 땅에 씨앗을 촘촘히 뿌린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 많이 거두려는 마음’이 오히려 생명들을 숨 가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을 계기로 자연과 삶 속에서 얻은 생각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책에는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고민과 설악산 자연 속에서 얻은 성찰, 그리고 일상의 작은 풍경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가 담겨 있다. 저자는 ‘비움’의 미학과 ‘흔들림’을 받아들이는 태도, 관계 속에서 사색하는 삶의 중요성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멈춰야 보이는 것들』은 삶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함께 걸으며 생각을 나누는 산책 같은 책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사색의 시간을 전한다.

정운복 작가는 더 많이 가지려 하기보다 덜어내는 삶의 지혜, 그리고 흔들림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는 삶의 태도를 이 책을 통해 조용히 전하고자 한다.
저자

정운복

1962년춘천출생.춘천고와강원대를졸업,강원동산중학장으로퇴직.춘천의문학동아리인풀무문학회회장을역임하였고,초대청춘산악회회장을역임하였다.저서로는『흙의문화를꿈꾸며』,『길을아는것과길을가는것』,『고래가바다로간이유』,『벽과담쟁이』,『느림의행복』,『물처럼바람처럼』,『못생긴소나무』,『비움과채움』『흐르는강물처럼』등10권이있다.

목차

책머리에·4


제1장멈춤의자리에서

멈춰야보이는것들·12|소사과욕·14|코스모스·16|자신의가치·18|오르막과내리막·20|승자와패자·22|소국소묘·23|빛과그림자·25|도토리줍기·27|스테판손과셰클턴·29|관계의중요함·34|설악산등정기·35|동물의수명·39|學과思·41|자연의위대함·43|좋은친구·45|쓸모·47|오기서(五技鼠)·49|사고의구조조정·51|33090701·54|학이편에부쳐·55


제2장생각의무늬

높아질수록낮아지기·60|의자의변·62|올해노벨상을보면서·64|난득호도(難得糊塗)·66|죽어서대접받는사회·68|그리지않고그리기·70|삼불가지(三不可知)·72|장량의일화·74|게발선인장을보며·77|연약함과더불음·78|상대적사고방식·80|적극적경청·82|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経)·84|불행해지는방법·86|심수무성(深水無聲)·88|내용과형식·90


제3장자연의가르침

나무에게서배우기·94|혼자를배려하지않는사회·96|미끄러운경사면의오류·98|흔들림·100|조조에게서배우기·103|맹사성의일화·105|들꽃이야기·107|어떤것이현명할까요?·109|잘살고있습니까?·110|발걸음·112|거피취차(去彼取此)·114|불빛이없으면별이쏟아집니다.·116|득어망전(得魚忘筌)·118|실부의린(失斧疑隣)·120|초지일관(初志一貫)·122|음란을부추기는사회·124


제4장내면의눈

게임공화국·128|점집을찾는심리·130|순간을미루면인생이미뤄집니다.·132|하심(下心)·133|요즘젊은이들은버릇이없다.·136|사람의향기·139|빈들에선허수아비·141|플라스틱병으로덮인미래·142|예양의의리·144|굴묘편시(掘墓鞭屍)·147|풀무문학·149|얼음얼어반짝이는달·151|조화의멋스러움·153|제행무상(諸行無常)·156|내적시선·158|숯과다이아몬드·160


제5장배움의향기

침묵속의모범·164|스승의그림자는밟아도스승은밟지말아야…·166|씨앗을꺼내며·168|따뜻한삶·170|위기지학·171|왕태이야기·173|버들강아지·177|만남은맛남입니다.·179|돌의반란·180|세발낙지와영덕대게·183|꾸미지않는자연·185|화식열전·187|스스로생각하는교육·189|맑은향기·192|봄입니다·194|용화산을오르며·196|견득사의·199|미니멀리스트·202


제6장다르게보는힘

객관으로살기·206|일수사견(一水四見)·208|행화촌·210|생명의불완전함·211|비아병야(非我兵也)·212|군항제를다녀와서·214|문어·216|불공정게임·218|내려옴의미학·220|세상은관계입니다.·222|자유의여신상과족쇄·224|迂直(우직)과愚直(우직)·226|고통의선택·228|꽃박람회에다녀와서·230|산나물뜯기·231|장미와가시·233|백안과청안·235


제7장시간의주인

탄금대(弾琴台)를다녀와서·238|딸기와철·240|가원관이불가설완·242|진실앞에서진실하기·244|정겨운농촌풍경·246|유통기한·248|사(死)의찬미(讃美)·249|훌륭한농부·252|설중매·254|겉이아니고속입니다.·256|열린문·258|핑계·260|시간빈곤자(TimePoor)·262|인생은짧습니다.·264|임전유퇴(臨戦有退)·266|밤·268|비너스·269|불가불가(不可不可)·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