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밤인 세계 (양장)

언제나 밤인 세계 (양장)

$16.80
Description
2세대 환상 문학의 마에스트로, 『얼음나무 숲』 하지은 7년 만의 대귀환!
태어났을 때부터 하반신이 하나로 붙어 있던 ‘에녹’과 ‘아길라’ 쌍둥이 남매. 에녹의 몸체에 붙어 있던 아길라의 죽음을 전제로 한 분리 수술이 진행되지만, 기적적으로 두 아이 모두 살아남아 목숨을 구한다. 죽음이 예견된 존재였던 아길라는 자라며 두 다리를 잃게 된 과거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되고, 갈수록 이성을 잃고 히스테릭한 모습으로 변해간다. 한편, 불온한 어둠의 안식처에서 떠나온 세 남자가 한데 모인다. 이세계의 아우라를 지닌 이들은 불결한 땅에 머무르는 각자의 일과를 논하기 시작하는데…….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하지은

1984년생.서울시립대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졸업했다.2008년장편소설『얼음나무숲』으로데뷔하며독자들에게작가의이름을명징하게각인시켰다.작가세계를관통하는예술적미학과몽환적인분위기를함축하고있는소설로단연손꼽히고있다.그밖에도장편소설『모래선혈』,『보이드씨의기묘한저택』,『녹슨달』,『오만한자들의황야』,『눈사자와여름』을출간하였으며,2010경계문학베스트컬렉션『꿈을걷다』에「나를위한노래」,글틴에「밤구름아래늑대새끼우짖는다」,네이버오늘의문학에「볼레니르에게집착하지마라」등의단편을발표했다.브릿G에최신작『언제나밤인세계』를공개,집필중이다.옛이야기단편선『야운하시곡(夜雲下豺哭)』에「야운하시곡(夜雲下豺哭)」을수록했다.

목차

제1장-7
제2장-65
제3장-117
제4장-197
제5장-263
제6장-361
제7장-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