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 스티븐 킹 장편소설

나중에 : 스티븐 킹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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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티븐킹

1947년미국메인주포틀랜드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아버지를여의고홀어머니를따라여기저기이사다니며힘든생활을하면서도형이발행하던동네신문에기사를쓰면서글쓰기에흥미를갖기시작했다.킹의이름을세상에알린작품은1974년에발표한첫장편소설『캐리』였다.원래쓰레기통에처박혔던원고를아내인태비사가설득하여고쳐쓴이작품으로킹은작가로서경력을쌓기시작했고,이후30여...

목차

나중에11

출판사 서평

“스티븐킹의어느작품보다도깔끔하고직설적이며자극적이다.범죄중심의추진력있는전개와독자의숨을멎게만드는대사들…….여러분은일류이야기꾼의손아귀에들어왔다.”―《워싱턴포스트》

재미있고도읽기쉬운이야기에스티븐킹을당당히문학계의전설로만든화려한스스토리텔링을가미했다.―《AARP》

스티븐킹의고전적작품이팬들을찾아왔다.짜릿한추리소설.―《AP통신》

소년제이미콘클린은1인작가에이전시의대표인편모슬하에서사랑받으며자랐다.그러나제이미는어릴적부터죽은이들을보고대화를할수있었는데,사람이죽은직후부터그혼이사라지게되는며칠동안이다.이때제이미가묻는질문에유령들은진실만을답한다.이런아들의능력을기이한행동으로만여기던어머니티아는,우연히도이웃의사망한노부인이숨겨둔반지의위치를정확히알고있는아들의모습을보고서야그능력을믿게된다.그러던중,제이미의집은2008년리먼사태에휘말려가세가기울게된다.티아는사무실을외곽으로옮기고,씀씀이도줄이면서힙겹게에이전시를운영한다.그녀에겐이제시리즈물베스트셀러작가인토머스가유일한구원처였다.그의베스트셀러시리즈연작이완결작을하나남겨두고있었고,이작품에대한선인세까지크게끌어온다.그러나안타깝게도토머스가완결을내지못한채심장마비로사망하게되고,티아는지푸라기라도잡고싶은심정으로아들의능력을이용하여완결편의스토리를죽은토머스에게받아내려한다.

“어머니의예쁜빨강머리사이로희끗희끗새치가눈에띈건그때가처음이었다.어쩌면어머니가울기시작했고비록어린아이지만내가달래줘야할것같은데어찌할바를영몰랐기에그새치가유독기억에남았던건지도모르겠다.”-본문중

“어떤유령들은사랑도느끼고증오도느낀다.하지만그외의다른감정들대부분은그들의죽음과동시에사라져버리는것같았다.심지어사랑조차도결코늘강력하지만은않다.이런얘긴하고싶지않지만증오야말로아주강렬하고아주오래남는감정이다.사람들이그들을악령으로보는이유는그들자신이증오에가득차있기때문이다.유령을무서운존재라고여기는것도사실본인들이무서운존재인탓에고수하는믿음이다.”-본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