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동산 개발업자 한 사장은, 자신이 구입한 1만 평 가량의 토지가 실상 맹지나 다름없음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진입로를 막아선 것은 복지법인 '사랑의 집'. 미혼모 쉼터로 운영되는 곳이고 매스컴에서 주목받는 시민운동가 오유라가 운영하고 있었다. 한 사장은 전직 형사 출신인 청부용역 이진수에게 의뢰하여 사랑의 집에 관한 비리를 파헤치는 한편, 오유라와 대적할 수 있는 젊은 변호사 하나연을 영입하여 시민단체간의 파워 게임으로 쉼터를 뺏을 계략을 세운다. 한 사장의 계획대로 모든 일이 척척 진행되는 듯하지만, 오유라와 막역지기인 가양시장과 그 후원자들이 개입하며 일은 꼬여간다.
요란한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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