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1

페어리 테일 1

$18.00
Description
모든 이야기의 뼈대가 되는 이야기, 동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이 처음으로 그만의 동화를 선보이다!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페어리테일』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유산으로 마법의 우물을 상속받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 ‘찰리 리드’가 반려견, ‘레이더’를 살리기 위해 우물 속 동화의 세계로 뛰어들며 겪는 모험담을 그린 소설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제목에 걸맞게 「럼펠스틸스킨」,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 「아기돼지 3형제」 등 다양한 동화들을 오마주하면서도 스티븐 킹 특유의 재해석을 선보여 “‘동화’라는 제목을 감히 썼지만, 그 단순하면서도 난해한 제목에 걸맞은 작업을 선보인다. …… 그림 형제의 작품들 옆에 놓아둘 만하다.(《USA 투데이》)”는 언론의 극찬이 뒤따랐다. 아카데미 감독상ㆍ작품상을 받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제왕다운 목소리’로 전개된 작품이라고 찬사했다. 「본 시리즈」로 명성을 떨친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모든 면에서 동화답지만, 스티븐 킹의 동화는 누군가를 재우는 것이 아니라 밤을 새서 다음 페이지를 읽게 한다.” -《베니티 페어》
“사랑스럽다. 어린 시절 동화들의 소름끼치는 서스펜스를 포착해낸다.” -《시카고 트리뷴》
“처음에는 친숙하게 느껴지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들로 가득 찼다는 점에서 그 옛날의 스티븐 킹답다” -《커커스 리뷰》
저자

스티븐킹

저자:스티븐킹

1947년메인주포틀랜드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아버지를여의고홀어머니를따라여기저기이사다니며힘든생활을하면서도형이발행하던동네신문에기사를쓰면서글쓰기에흥미를갖기시작했다.



역자: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중어중문학을,국제학대학원에서동아시아학을전공했다.편집자,저작권담당자를거쳐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목차

1장9
2장39
3장64
4장86
5장115
6장140
7장174
8장196
9장218
10장244
11장275
12장309
13장336
14장361
15장384
16장426

출판사 서평

왕자로거듭나세계를구해야하는17세고등학생의운명!

평범한고등학생,찰리리드는우연히이웃의‘사이코’노인인하워드보디치의목숨을구한다.찰리는보디치는물론그의개레이더와가까워지지만,얼마지나지않아보디치씨가심장마비로사망한다.그렇게보디치의어마어마한유산을모두상속받은찰리는보디치씨집의뒷마당에동화속세계와통하는우물이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그세계에시간을돌릴수있는신비로운해시계가있다는사실도.수명이얼마남지않아레이더의목숨이위태로운지경에이르자찰리는레이더의시간을되돌려그를살리기위해동화속세계에뛰어든다.하지만찰리를기다리고있는것은온통회색으로변해가며죽어가는세계!심지어우물속세계의인물들은그가이세계를구할예언속의왕자라고주장한다.

‘나를행복하게만들수있는글은무엇인가?’에대한거장의자문자답!

코로나시기를겪으며스티븐킹은“쓰는내가행복해지기위해서는어떤이야기를써야할까?”라는질문을스스로에게던진뒤,이소설을답으로제시했다고한다.“마치그질문을기다리고있었다는듯이상상력은거대한,버려진도시를보여주었다.버려졌지만여전히살아있는도시였다.……그이미지들이내가쓰기를바랐던이야기를풀어주었다.”고작가는말한다.스티븐킹은‘위기에빠진세계와공주를구하는왕자’라는동화적인클리셰를적극차용하고오컬트적인공포를배제한영웅서사담을전개하며,‘권선징악’이라는주제에관해서도일흔이넘은대작가의식견을발휘하여삶의아이러니를담아냈다.